신한다이아몬드, 중국공장 4월 본격 가동
절삭공구 전문업체인 신한다이아몬드(대표 김신경 www.shinhandia.co.kr)의 중국 현지공장이 오는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강성걸 반도체사업부 대표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경제특구 내 보세구역에 500만달러를 투자한 대지 2만평, 건평 4000평 규모의 현지공장이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칭다오 공장은 석재를 커다란 크기로 잘라내는 와이어소우, 석재를 판재로 만들기 위한 대형 톱날, 석재에 구멍을 뚫기 위한 ‘코어드릴’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산둥성 지역은 중국 최대 석재산지로 수많은 석재가공 공장이 밀집해 있다”며 “칭다오 공장은 현지 석재공장에 석재절삭용 공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칭다오 공장은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설비투자를 본격화하면서 연간 500억원까지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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