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선_ 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원장 직무대행)

이명현_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기획실장(수석연구원)

이정근_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기획실 책임행정원

박용재_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기획실 책임연구원

‘Ceramics’ 그리스어인 ‘Keramos(점토가공-요업무기물 광물 공업)’에 어원을 둔 한국세라믹기술원 으로 이름을 정하고, 독립성을 확보한 정부출연기관 으로 출범한지 곧 10년이 된다. 종래의 요업기술원 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독자 적인 국책 연구개발기관으로 출범한데는 단지 국문 과 영문기관명을 혼용하여 기관명을 정한 개념이 아 닌, ‘세라믹’이라는 첨단 신소재의 연구개발과 이와 관련한 세라믹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국가적 전문연 구기관으로서 보다 강화된 역할을 부여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모태 조직으로부터 탄생한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기관으로서 국가 세라믹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 10년간은 국가 유일의 세라믹 전문연구개발 기관으 로서 입지와 기반을 다지고 첨단연구기관으로의 전 환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 앞으로 10 년 이상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기관으로 서 특히 세라믹 산업육성을 선도하기 위한 역할과 기관위상을 높이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1912년 중앙시험소에 설치한 요업부를 시작으로, 2000년 정부출연기관화 및  2009년 한 국세라믹기술원으로 독립 출범한 현재까지 과거 역
사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4차 산업혁 명 시대에 급속한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술원이 세라믹산업을 육성하고 앞장서기 위해 준 비하고 있는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소개하고자 한 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8년 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