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국제신문 주최로 열렸던 ‘국제도예대전’이 대회방식을 비엔날레로 변경했다. 국제신문 측에 따르면 “국내외 도예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7회전에 이르면서 출품수량이나 작품의 질적면에서 발전해 온 ‘국제도예대전’을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개최하고자 한다. 따라서 올해는 잠정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6월 11일 본지에 전해왔다. ‘국제도예비엔날레’는 오는 2004년 7월에 새롭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