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도자 디자이너 최재훈씨의 개인전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월 30까지 일본 기후현 세라믹파크 미노 내에 위치한 현대도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최재훈씨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스승인 세계적인 도자기디자이너 모리마사히로씨에게 지도 받았던 작품을 포함해 지난해 제6회미노국제도자기공모전 도자기디자인부문 대상 수상작, 최근작 등 총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 이외에 오는 9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도자자료관에서 열리는 ‘디자이너에 의한 용도와 미의 프로덕트 - 일본의 도자기디자인’전 참여를 비롯해 9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제2회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동상수상), 여주에서 열리는 세라믹하우스 출품전, 세계도자디자인워크숍 작가 등에 참여하는 등 최근 들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