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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 실버 & 그레이 색상 출시

- 기존 라이트블루 색상 포함해 총 3종 색상 구비
-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단지 등 건축 시장 내 선호도 높은 색상 모두 갖춰

KCC글라스가 출시한 컬리넌의 실버, 그레이 색상 제품 모습. (자료제공: KCC글라스)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고 지난 2월 29일 밝혔다.

  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 등으로 분류된다.

  컬리넌은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컬리넌은 라이트블루(제품명: MZT152) 색상으로 지난 2022년 처음 출시됐다. 컬리넌은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관공서 건물, 학교 등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 단지에 쓰이고 있다.

  이번에 실버(MZT128)와 그레이(MZT135) 색상이 추가됨에 따라, KCC글라스 컬리넌은 최근 건축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색상 3종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컬리넌은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위인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실버와 그레이 색상이 추가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누리면서도 건축물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 코팅유리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저방사유리(로이유리) 부문 7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유리로 인정받고 있다.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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