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서울 강남 도곡동 ‘자인도방’에서 도예가 장용만의 워크숍 ‘물레성형을 이용한 표면장식기법’이 공방수강생과 학생, 취미도예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워크숍은 장용만씨가 국내외에서 작업해온 대표작품 30여 점의 슬라이드강연에 이어 물레워크숍, 완성된 작품에 장식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워크숍 이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작가의 작품과 성형법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문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 작가 장용만씨는 91년 경희대 도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캐나다 벤프센터와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초청작가로 활동했다. 개인전은 5회 가졌으며,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상지대학교 공예학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 자인도예공방 02-2057-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