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충북 충주 ‘국원예가 도예촌’ 개발 착수
  • 편집부
  • 등록 2003-12-25 19:50:09
  • 수정 2016-04-10 08:33:09
기사수정
전업도예인 모여 16개 요장·공방 운영하는 도예마을 전시장 도예교실 행사 등 공동운영 복합도예문화 관광지로 발전계획 규모 총 6,500여평, 300여평 작업실 16개, 공동운영시설 1동 구성 충북 충주시 엄정면 심만리에 새로운 도예촌 ‘국원예가(國原藝街, 촌장 이재윤)’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현재 수도권 인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전업도예인 몇몇이 모여 지역도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조성중인 도예 마을이다. ‘국원예가 도예촌’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산척 방향으로 지난달 새로 개통된 고속화도로를 따라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예촌의 규모는 총 6천 500여 평의 대지에 각각 300여 평의 작업 공간 16개와 공동운영시설용 건물 1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10월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각각의 작업 공간 기본 골격공사가 한창인 이곳은 내년 초까지 1, 2차로 모집된 8개의 도예공방과 요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도예촌 개발에는 1차 참여 공방과 요장으로 ‘윤두리도예(대표 이재윤)’, ‘토허요(대표 채우소)’, ‘원광도자기(대표 이종성)’, ‘도자기 비온(대표 오원석)’, ‘토이랑 공방’, ‘이영한 도예’ 등과 2차 참여 공방과 요장으로 ‘산내음 공방’과 ‘우래요’가 참여하고 있다. 일본 유럽과 같은 소규모 도예 관광지로 발전할 것 ‘국원예가 도예촌’은 입촌 작가들의 작업공간이 완성되는 내년 하반기 경부터는 공동운영시설을 활용해 공동전시장, 판매, 행사, 도예교실, 다도교실, 전통찻집. 등을 운영, 복합도예문화시설 도예 관광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곳의 촌장 이재윤(윤두리 도예공방 대표)씨는 “수십 년간 생활도예공방을 운영해오면서 관광객들이 찾아왔을 때 한곳에서 다양한 도자기 관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일본과 유럽은 도예가들 스스로 공동운영하는 소규모 도예마을이 많습니다. 이 같은 소규모 도예마을은 일반인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 도예로 인한 문화 관광사업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도예인들에게도 보다나은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작품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이라고 생각 한다”고 전한다. ‘국원예가 도예촌’에서는 현재, 3차 참여 공방과 요장 8개를 모집중이다. 김태완 기자 anthos@hitel.net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