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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축도예업계 웰빙 건축자재 만드는 환경·건축도예산업 ‘활기’
  • 편집부
  • 등록 2005-07-03 04:27:59
  • 수정 2010-10-25 1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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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웰빙요구는 인간의 삶 구석구석에 다양한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거공간 변화의 바람은 거세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편안함과 안락함 뿐 아니라 건강함과 아름다움까지 겸한 주거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최근 친환경소재 황토를 이용, 도자의 예술미를 한껏 살린 환경·건축도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흙과 불로 만든 도자 제품들은 원적외선 방사, 새집증후군 문제 해결, 습도조절, 탈취효과 등의 뛰어난 기능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친환경·친건강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도자공예로서의 예술성뿐 아니라 경제적·산업적 가치를 더한 총체적 예술인 환경·건축도예는 향후 각광받는 산업분야로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3도예연구소 도예로 빚은 숨쉬는 도판 ‘Towa´·각종 기능 겸비한 웰빙건축자재로 각광 도예와 건축의 결합으로 새로운 건축문화 여는 무한 잠재력 갖춰 제3도예연구소(대표 이재삼 www.3.co.kr)는 환경도예를 통한 건축 문화공간의 혁신적 조화와 도시미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도자디자인 및 도자환경조형물의 제작·설치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7년부터 환경도예 산업을 시작한 제3도예연구소는 건축물 바닥, 벽 등에 쓰이는 기존의 타일 및 인조대리석을 대체하는 신소재 제품 ‘Towa´와 도자벽화물, 환경도자물, 미술장식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Towa´(점토로 구워진 돌:土瓦)는 천연점토, 생유약을 사용한 강한 내구성을 지닌 도예도판으로 건축 내·외장재에 쓰이는 환경도자공예품이다. 황토로 만들어진 ‘Towa´는 다공질 생점토의 자정력으로 인해 항균기능과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원적외선 방사(방사율 94% 요업기술원 시험성적)로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및 유해 오염물질의 흡착, 저감 효과 및 탈취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황토 다공질의 미세한 입자들로 인해 뛰어난 습도조절 기능과 보온기능 및 소음차단 기능을 갖춘 친건강소재이다. 소비자들의 웰빙요구에 안성맞춤인 ‘Towa´는 고온에서 구운 세라믹으로 직사광선에 강하며 내구성도 강해 건축 내·외장재로의 적용 범위가 무한하다. 현재 ‘Towa´는 아파트 신축현장과 리모델링, 병원, 학교, 카페, 산후조리원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재삼 대표는 “웰빙건축자재 ‘Towa´는 건축디자인, 도시조경디자인 등의 환경과학분야를 미학적으로 접근하여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도예작품과 산업기술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예술을 성취하고 도자공예의 기능적인 측면과 조형적인 측면을 살려 제품의 독특한 미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산업디자인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환경·친건강소재의 환경·건축도예는 다양한 건축문화의 새장을 열어나갈 무한가치를 지니고 있어 웰빙열풍과 더불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재삼 대표는 환경·건축도예 시장 형성에 있어서 가장 힘든점으로 시장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부족의 문제를 지적했다. “산업도자 영역의 전문교육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도예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산업도자 정보 교류에 힘쓰고 관련업체와 학교간의 실무협조를 통한 인턴쉽 제도와 학부제와 같은 열린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환경도예의 설치나 타일시공 전문기술 인력이 부족해 건축 시공에 있어 완성도가 떨어질 염려와 가끔씩 발생하는 건설업체와의 상호협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 대표는 “환경도예나 건축도예는 건축공간에 실험성이 높은 예술을 더하는 것이므로 향후 미술계와 건축계가 유기적 관계를 맺으면서 협업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첨단의 과학기술과 도자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문화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제3도예연구소는 반도체 못지 않은 아트세라믹으로 도예문화와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488-0136 숨쉬는 도판 ‘Towa’ 예인도예연구소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토예’·다양한 기능지닌 신개념 건축도예미술장식품 기술력과 작품성으로 시장 경쟁력 구축·적극적인 해외 수출시장 모색 예인도예연구소(대표 조용구 www.yeoinart.com)는 건축도예미술장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예인도예연구소는 황토로 빚는 전통도자기를 시대 흐름에 맞게 판상의 도예미술장식품으로 새로이 탄생시킨 ‘토예(흙의 예술:土藝)’를 생산하고 있다. ‘토예’는 기존의 도예를 삼각 또는 그 이상의 각을 가진 평면 및 반원 등 다양한 입체적 도자기로 제작하여 건축자재로 활용한 제품이다. 친환경소재인 흙을 사용한 ‘토예’는 원적외선 방사(92%방사 요업기술원 시험성적)로 항균효과·탈취효과 및 유해물질 차단 효과를 지닌다. 또한 1250℃의 고온으로 구워낸 흙은 내산성, 내알칼리성, 내해동 및 내균열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다기공성으로 보온재 및 소음차단재의 역할까지 하는 신개념의 건축도예미술장식품이다. 아파트 및 관공서 등 각종 주거공간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현재 대리점체계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미국 LA등지에 수출할 예정이다. 조용구 대표는 “흙이라는 재료와 다양한 유약사용과 기법 위에 전통 문양과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를 꾀하여 고유문화와 민족의 숨결이 살아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건축도예 시장은 1997년부터 도자기가 본격적으로 건축영역에 적용되면서 2000년에 본격적으로 작품의 규격과 틀을 갖추면서 활성화됐다. 조 대표는 “향후 건축도예 시장에 수많은 도예 관련 업체들이 몰릴 것으로 본다”며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완벽한 기술력을 통한 질 좋은 제품 생산과 동시에 전체적인 환경을 고려한 좋은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예인도예연구소는 산·학 연계를 통한 디자인 개발로 총 150여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향후 과도한 디자인 개발보다는 작품성과 기술력을 높여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자동화 설비를 완비하고 있는 예인도예연구소는 ‘도예미술장식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인증 및 의장등록 인증을 통해 흙을 이용한 건축자재로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대리석, 유리 등의 건축자재들이 지닌 표현의 한계에서 벗어나 한국 전통의 예술미와 현대적 감각을 살린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예인도예연구소는 향후 건축자재의 다양성을 표현하기 위해 도자기에 유리 및 금속재료 등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추상적인 디자인보다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개발로 실용적인 제품에 초점을 맞춰나갈 것”이라며 “도자가 건축과 만나 제품 적용범위 및 제품 수요가 큰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도예가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예인도예연구소의 건축도예제품은 국내시장 이외에 해외시장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 031-977-8287 윤나리 기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극대화한 ‘토예’ 다양한 효능 갖춘 건축도예미술장식품 ‘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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