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방곡장작가마예술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방곡도예촌 일원에서 《흙 불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통장작가마방식만을 고집하는 우수한 방곡도자기를 널리 알려 지역도자문화와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 행사는 방곡장작가마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영기)가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단양군, 경기대학교가 후원한다. 행사기간에는 방곡도예촌 내 20여개 요장이 참여하는 ‘도자기판매장’이 운영되며 도예동호인들을 위한 ‘전국흙조형실기대회’, ‘도자기빚기체험’, ‘도예작가작품시연’, ‘전통다도체험’ 등이 열린다. 행사 첫날인 7월 29일에는 식전행사인 ‘전통장작가마불씨점화’를 시작으로 개막식, 음악회, 물고기잡기 체험, 야외영화상영 등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전국흙조형실기대회’ 예선, ‘장작가마 불지피기’, 캠프파이어 31일에는 ‘전국흙조형실기대회’ 본선과 폐막식이 열린다.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리는 ‘전국흙조형실기대회’의 참가대상은 고등학생이상 일반인이며 대회는 도예촌내 공예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우수 조형물로 선정된 작품중 대상 수상작 1명에는 상금 100만원과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으뜸상 2명에는 상금 각 50만원과 단양군수 상장(일반부)과 경기대 총장상(고등부), 장인상 6명에는 상금 각 30만원과 교육장 상장, 입상 10명에는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대회 신청은 단양군청 문화관광과에서 7월 1일부터 우편과 팩스,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접수처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300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356(FAX), www.dy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