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업도예가협회가 지난 5월 산업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돼 6월 21일 (재)세계도자기엑스포 도자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초대이사장으로 서국진 도예가가 선출됐다. 한국전업도예가협회는 앞으로 전업도예가들의 권익보호와 정보교환, 한국도자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세계속의 한국도자예술의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협회의 위상과 설립목적에 더욱 정진할 수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초대이사장 서국진씨는 경희대학교 도예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요업기술원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도예계의 중견작가로 개인전 7회와 단체전 70여회의 경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협회 이사진으로는 김상기 정진철 서병호 유승렬 신철순 라기환 도예가가 선출됐으며 상임이사는 구자룡, 사무국장은 심범수, 기획은 장명남 도예가가 맡는다. (사)한국전업도예가회는 오는 9월 제4회 전업도예가협회 정기전과 10월 일본 오사카 도자박람회 참여를 준비중에 있으며, 경기도 이천 사기막골 소재의 현대공예사 별관에 협회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국진 이사장은 “본 협회는 앞으로 이사회에서 수립된 중장기 계획을 실현하고 전업도예가들의 권익보호, 도예발전계승, 도예교육분야 활성화 등에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한국전업도예가협회 : 031-672-5384, cafe.daum.net/koreap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