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야마 준 도예전
11.2  -  11.8 공예갤러리 나눔
일본도예가 아키야마 준의 개인전으로 분청과 백자에 매진한 그의 작품들은 일본 특유의 정교함과 동시에 한국적인 푸근한 색감이 공존한다. 아키야마 준은 현재 한국에 거주, 활동하며 양국의 도자를 접목한 작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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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도예전
11.9  -  11.15 공예갤러리 나눔
홍익대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도예에 입문한 김기원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분청기법의 항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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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재 리경희의 상차림전
11.16  -  11.22 공예갤러리 나눔
이번 상차림전은 수차례의 공모전 입상을 통해 검증된 손재주로 만든 그릇들로 경기도 평택의 한적한 곳에서 작업하는 리경희, 백광재 부부의 소박한 마음이 묻어나는 옹기와 분청으로 꾸며진다. 전통한식 상차림에서 뷔페상차림의 큰 그릇들과 현대 생활에 자연을 담은 듯한 소품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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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花.酒.器 - 김창호 개인전
11.23   -  11.30 공예갤러리 나눔
다.화.주.기 전은 다기, 화기, 주기를 테마로 구성된 전시이다. 쓰임새를 강조한 그릇들을 테마별 다양한 테이블코디를 통해 선보이는 도예가 김창호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김창호는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에서 유약을 전공했으며, 현재 작업장 ‘도연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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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차여행器茶旅行
11.2  -  11.8 통인화랑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도예가 박종일의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차를 마시는 그릇을 만난다는 의미로 ‘器 茶 旅 行’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갖는다.  작가는 찻그릇을 빚고, 불을 지피고, 그 그릇에 차를 마시는 모든 것을 여행이라고 여기며, 항상 새롭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작업을 한다. 그릇을 빚어 찻물을 우려내는 비교적 여유로운 산 속에서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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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세 도화전
11.9  -  11.15  통인화랑
소박하고 정겨운 기형 위에 굵고 거친 선과 면으로 자연스럽게 철화를 입히는 작업을 선보여온 이강세 작가의 개인전이다. 도예가로서의 인생은 어언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도자기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도조, 도판, 도자벽화 등을 통해 폭 넓은 조형 실험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 02-733-4867

윤범석, 박현주
- 이야기가 있는 도자전 
11.16  -  11.22 통인화랑
건국대학교에서 도자를 전공, 현재는 구을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윤범석과 박현주의 2인전이다. 윤범석은 성형된 기물을 가느다란 줄로 잘라낸 후, 방향에 따라 곡선, 직선을 조화시켜 나타난 면에 황토를 바르고 유약의 농담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박현주는 ‘이야기가 있는 도자기’를 주제로 도판 작업을 해왔으며, 특히 민화 중 책거리의 형식을 모티브로 한 작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내러티브한 이야기 한 편을 들려주고자 한다.  
‥  02-733-4867

박영희 등잔전
11.23  -  11.29 통인화랑
등잔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해 온 박영희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형태에 기능면을 강조하여 제작하였으나, 최근에는 조형미를 더해 찻자리에 한결 여유를 더하는 작품으로 발전시켰다. 작가는 주로 자연에서 소재를 찾아 왔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꽃과 꽃잎의 조각으로 불꽃과의 조화를 이루었으며, 고밀도백자토를 사용하여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었다.
 ‥ 02-733-4867

PETER CALLAS
11.23  -  11.30 통인옥션갤러리
미국내 세계적인 현대도예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피터 칼라스가 서울에서 전시를 갖는다. 순수 오브제로서의 조형물을 비롯하여 찻잔과 화병 등의 그릇 시리즈는 한결같이 역동적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1970년대 작업초기부터 일본에 드나들었던 피터 칼라스는 일본 전통도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일본 도자의 맛을 흉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 02-733-4867

김포도립도서관 도예전
11.24  -  11.28 김포도립도서관
경기도 김포의 김포도서관 도예교실 수강생의 정기전이다. 도예가 오주연의 지도하에 16주의 수업을 평가하고 김포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16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열정을 갖고 노력해온 20여명의 소박한 작품으로 스스로 만들어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들이 주를 이룬다.   
‥ 031-984-3536

최미현 ‘나의 아름다운 선인장’전
11.7  -  11.12 성북동갤러리
최미현의 두 번째 개인전이 ‘나의 아름다운 선인장’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찻잔과 주전자 그릇과 접시 등 특유의 생활자기를 선보이며, 제목에서처럼 선인장을 비롯해, 그가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다양한 식물의 패턴을 표현한 것들이다. 작가는 “화분뿐만 아니라 출품한 모든 작품을 통해 선인장의 거친 생명력을 보여주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선인장을 심은 화분들과 꽃병도 보여줄 예정이다.  
‥ 02-730-8478

18회 박종훈전
11.9  -  11.15
쌈지두오름길 박종훈점 / 경인미술관
두개의 형태를 하나의 조형으로 상반된 형태가 어울려 하나가 된 물레기형들을 선보인다.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박종훈(단국대학교 도예과)교수는 “좋은 것 싫은 것, 옳은 것 옳지 않은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보다 이렇게 조화롭게 사는 재미는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한다.   
 ‥ 02-733-4448

혁산 방철주 청자전
11.11  -  11.18
롯데명품관 에비뉴엘 9층 갤러리
한국 청자의 맥을 이어온 원로도예가 방철주 선생의 전시가 열린다. 고려청자비색 재현에 일생을 바쳐온 선생은 청자의 재현에서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문양연구에도 몰두해 왔다. 연륜이 묻어있는 청자들이 전시된다.  
‥ 02-725-4428

이용욱 개인전 - 기록을 찾아서
11.30  -  12.16 우림화랑
이용욱 교수의 신작에서 보여지는 기형은 지금까지 꾸준히 탐구해온 탑의 형상을 기본으로 했으나 표면질감이 강화되었다. 대작과 소품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대작들은 표면질감을 조각하듯 치밀하고 고도의 정밀한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지나간 역사의 편린들을 추구하였고, 소품에는 전사기법으로 이 시대의 살아있는 것들을 그려 넣었다. 유약은 이전의 작업들과 연관되게 흰색 톤으로 운용하면서 미세하게 다른 다양한 흰색의 발색을 탐구했다.           
 ‥ 02-733-3738

제5회 흙불모임전 
10.30  -  11.6 대덕문화예술전당
결성된지 6년이된 흙불모임의 5회전이다. 이 모임은 대구공업대학 도자 디자인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결성돼 매년 한 주제를 갖고 각자 개성있는 표현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가을 국화와 풍성한 과일이 어울리는 화기전으로 서정선 이형곤 강종말 이미정 김석수 임일충 정갑인 김혜경 조권영 권향숙 등 10명이 참여한다.   
‥ 053-622-0703

갤러리 몬티첼로 초대기획
제6회 구명회 조형 화기전
11.1  -  11.28 갤러리 몬티첼로
낙엽, 돌, 고목 등 거칠고 오래된 자연의 모습을 닮은 구명회의 조형화기는 마른 가지 하나를 얹으면 더욱 멋스럽게 느껴진다. 어울림, 조화, 화합을 꿈꾸며 스스로의 빛을 낮출 줄 아는 사람처럼 구명회의 조형 화기는 스스로 그러한 작업인 것 같다.  
‥ 031-774-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