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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 심사발표
  • 편집부
  • 등록 2006-02-23 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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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 심사발표

대상 - 손은정 작 「Tea Pot」 상금 1000만원
우수상 - 박민자 작 「가을의 길목에 서서 빛을 담다」

<2005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이 지난 달 작품접수와 심사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주최하고 2005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올해는 총 381점이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 공예·조형·제품 세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출품됐으며, 접수작은 공예부문 130점, 조형부문 157점, 제품부문 94점이다. 참여작들은 올해 학부를 졸업하는 학생들부터 기성작가들까지 다양한 구성을 보였다.
11월 14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심사는 국내도예관련대학 교수 10여명이 맡아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인 권순형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전체적으로 “작품제작의 성의도나 충실도는 높이 평가되나 절제나 정리가 덜된 어지러운 조형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젊은 작가의 응모작이 많아서 시리즈물일경우에 통일성이나 질서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올해가 2회째기 때문에 점차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에서 도예공모전을 개최한다는 데에 행정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를 한다는 데에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상은 조형부문의 손은정씨의 「Tea Pot」이 선정돼,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공예부문 박민자씨의 「가을의 길목에 서서 빛을 담다」가 선정됐다. 녹청자 특별상은 인천서구의 녹청자도요지를 계승하는 의미로 선정된 상으로 공예부문 오은식씨의 「귀달린 발4」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선 7점, 장려상 9점, 입선 173점이 선정됐다. 조직위원회측은 “공정한 심사가 공모전 정착의 최우선과제로 여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10명의 심사위원이 각각 채점하는 방식으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뺀 8개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내 순위를 매겼다. 
수상작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문화회관에 전시됐다.
서희영 기자 rikkii@naver.com

<수상자 명단>

  대  상 상금 1000만원 손은정 - Tea pot
 우수상 상금 300만원 박민자 - 가을의 길목에 서서 빛을 담다
 녹청자 특별상 상금 100만원 오은식 - 귀달린 발4


 특 선 상금 각 50만원  

   조일묵 - 합의 조화
   이반디 - 둥지2
   오주연 - Vessel
   이난희 - 교차
   이상규 - 기억속으로...
   이상남 - 표정
   조신현 - 구절판 세트


 장려상 상금 각 30만원 

   문병식 - 꽃을 응용한 발
   노신환 - 바닷길 
   이우영 - 공명
   박동엽 -  항아리 
   이지윤 - Chaos-1
   김대겸 - 이미지작업 2005-13
   차유종 - 오광성
   박선신 - 치유하는 새
   이미사 - 휴
 입  선 -  173점 선정

<사진설명>
1 대상 손은정 작
2 우수상 박민자 작
3 녹청자 특별상 오은식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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