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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건축문화 위생도기 - 올해 위생도기 경기 ‘침체’ 이어진다
  • 편집부
  • 등록 2006-03-22 16:58:21
  • 수정 2010-01-09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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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건축문화   위생도기


올해 위생도기 경기 ‘침체’ 이어진다
건설 및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양변기 내수 2.2% 감소한 2백32만8천조 예상
양변기 생산 전년대비 5.8% 감소한 98만조 예상, 가동률 60% 수준으로 유지될 듯


지난해 위생도기의 총 수요가 전년대비 15% 감소한 3백26만2천8백조로 조사된 가운데 올해도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도자기타일공동협동조합의 ‘2006 양변기 수급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양변기 총 수요는 전년대비 2.2% 감소한 2백33만조로 예상됐다. 이중 국내 수요는 지난해 2백38만1천조 보다 2.2% 감소한 2백32만8천조로 전망됐다. 수출은 20% 증가된 1만8천조로 예상됐지만 업계관계자는 “수출의 경우 전체 총수요에 비해 아주 미미한 수치이기 때문에 증가세는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총 공급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수입의 경우 지난해 1백34만2천조 보다 0.6% 증가된 1백35만조로 예상되었다. 조합측은 “중국산 제품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수입도 내수 부진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며 “올해 수입품도 소폭으로 감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생산은 지난해 1백4만1천조 보다 5.8% 감소된 98만조로 예상됐다. 위생도기 관계자는 “이러한 전망은 지난해 생산이 18%, 재고가 7%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국내 생산은 매년 감소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재고량 및 수요 감소로 공장 가동률은 60%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저가형보다 고급제품 위주로 생산 이루어질 것
이에 위생도기업체 관계자는 “올해 건설경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사실 부동산 및 건설경기의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위생도기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위생도기 시장의 침체로 일반 유통시장이 위축될 뿐 아니라, 아파트 건설, 분양 등도 저조할 것으로 보여 납품시장 역시 밝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틈새시장 공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업체 관계자는 “저가형 시장보다는 고가의 고급제품 시장 위주로 생산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의 욕실문화가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고급제품으로 어려운 내수시장의 틈새를 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양변기 수급현황 및 전망 표는 생략되었음. 월간세라믹스 2006년 2월호 128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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