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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16호 | ]

광기술 - 해외기술정보(2건)
  • 편집부
  • 등록 2006-06-07 14:45:06
  • 수정 2009-09-24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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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적 석영 유리기판 미세가공하는 장치 개발
産業技術總合硏究所는 대면적의 석영 유리기판을 미세가공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반나절에서 하루가 걸렸던 가공이 10여분 만에 끝난다. 상당히 좁고 깊은 홈도 팔 수 있다. 광통신·정보처리소자나 미량화학물질의 검사·생산 칩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의 초정밀 부품을 양산하는 ‘금형’의 제조에도 유망하다.
유리기판 표면에 색소분자를 포함하는 용액을 바르고 기판의 이면에서 자외선 레이저를 조사한다. 기판을 투과한 레이저광은 색소분자와 반응, 기판표면의 유리를 감싸며 순식간에 증발한다. 조사를 계속하면 유리도 계속 증발하여 기판에 홈이 파인다.
개발한 것은 2종류. 하나는 직경 1센티 이상의 두꺼운 자외선 레이저빔과 광학 마스크를 사용하여 한꺼번에 패턴을 조사하는 장치이다. 실험에서는 5분 동안 폭 7마이크로미터, 깊이 420마이크로미터의 깊은 홈이 파였다.
또 하나는 가는 자외선 레이저빔을 고속으로 움직여서 기판표면에 패턴을 조사하는 장치이다. 실험에서는 사방 3센티미터의 기판에 투과형 회절격자라고 하는 미세구조를 15분 만에 형성할 수 있었다. (일경산업) 

액정용 박막 시트 개발, 백라이트 밝기 40% 증가
三菱레이온은 액정화면을 비추는 백라이트의 밝기를 40% 미만 향상시키는 박막 시트를 개발했다. 10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두꺼운 시트에 빛을 잘 응집시키는 미소한 비대칭·비구면 오목경면을 두어 휘도를 높인다. 백라이트로 들어가는 백색발광다이오드(LED)의 수를 줄일 수 있는 이외에 액정 패널의 슬림화로도 이어진다.
휘도 향상 시트는 아크릴 수지제로,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을 액정화면 전체로 넓힐 도광판에 부착하여 모아진 빛이 화면에 직각으로 다가가도록 방향을 바꾸는 작용을 한다.
종래의 시트는 150~240마이크로미터의 두께로 빛을 굴절· 반사시키는 미소한 삼각주 모양의 프리즘이 다수 늘어선 구조였다. 도광판에서 들어온 빛의 일부가 프리즘 내부에서 난반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개발한 시트는 프리즘 면의 일부를 빛을 집속하기 쉬운 파라볼라 안테나 상의 커브를 그리는 ‘비대칭·비구면 오목거울’로 가공·난반사하는 빛의 비율을 줄였다.
휘도는 1평방미터 당 3천 칸델라 정도로 종래의 동 약 2200칸델라에서 최대 약 35% 향상된다.
휴대전화의 액정화면은 광원으로 비싼 백색 LED 4~5개를 사용했다. 개발한 시트는 휘도가 향상하는 만큼 LED의 수를 줄여 원가를 삭감할 수 있다. 같은 소비전력에서 휘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전지의 수명도 늘어나 동영상 대응의 차세대형 휴대전화에도 사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한다. 시트의 두께도 약 100마이크로미터로 슬림화되어 패널의 슬림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휘도향상 시트 시장은 선행하는 미국 쓰리엠(3M)을 三菱레이온이 추격하는 구조이다. 3M의 점유율은 휴대전화용에서 90%, 노트북 컴퓨터용에서 80%로 압도적인 지위를 확립하고 있다. 三菱레이온은 100% 자회사인 엠알씨幸田(愛知縣 幸田町)에서 시트를 양산,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소형 게임기용 액정 패널 메이커에 판매한다. 1년 후에 휴대전화용에서 25%, 노트북 컴퓨터용에서 50%의 점유율을 획득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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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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