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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NCECA - 탐험 & 항해 : 장소의 반향
  • 편집부
  • 등록 2006-06-09 1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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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eramic Art - Issue

2006 NCECA - 탐험 & 항해 : 장소의 반향

NCECA 2006 : Explorations and Navigations : The Resonance of Place
40th Annual Conference of National Council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
March 8-11, 2006 Portland, Oregon

글+사진 김학균 _ 도예가

올해의 NCECA행사는 장미의 도시, 그루터기의 마을, 다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미국 오레곤주 포트랜드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올해의 주제 <탐험&항해 : 장소의 반향>은 200년 전 신대륙의 탐험가였던 루이스&클락Lewis & Clark의 태평양을 향한 마지막 여정지 포트랜드에 역사적 의미를 두고 있다. 따라서 19세기 탐험가처럼 도예가들 또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지표 없는 탐험과 항해 속에서 이곳 포트랜드에서의 규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40주년을 맞는 NCECA
올해 엔시카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것이 특별히 뜻깊었다. 엔시카는 1966년 당시 도자산업분야에 유일한 전문 단체인 미국도자학회로부터 독립하여 도자예술교육의 목적으로 폴 솔드너Paul Soldner, 피터 볼커스Peter Voulkos, 루티 오티오Rudy Autio 등을 위시한 127명의 회원으로 발족됐다. 1967년 제1회 행사는 4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작품에 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로서 서로 침목을 나누는 회합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1968년에는 처음으로 상설전시부스가 마련되어 도예 관련 서적, 도구 그리고 기자재 등이 소개되었고, 이후 회를 거듭하며 규모가 확대되어 학교 그리고 비영리 단체 등의 참가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프로그램의 개발, 국제적 교류 및 홈페이지 개설 등과 더불어 엔시카에 크게 공헌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명예상 및 뛰어난 교육자상을 제정하였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매년 조금씩 확대하는 등 도예교육의 미래를 위해 끝임 없이 노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온 것이다. 
40년이 지난 지금의 엔시카는 행사내용 및 규모 역시 4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되었으며, 회원 수는 당시의 50배가 넘고 있다. 현 엔시카의 디렉터인 존 클라슨John Klassen 씨는 환영의 글을 통해 34년 전인 1972년, 그가 처음 참석한 엔시카를 회상하며 앞으로 미국도자교육평의회NCECA의 국제적인 발전을 위해 가야 할 길,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엔시카 명칭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세계도자교육평의회ICECA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제안하며 엔시카의 확대된 역할을 기대하였다.
 
5천명 도예관련인 참관
올해의 행사에는 5천명이 넘는 국내외 작가 학생 교수 기자 그리고 갤러리와 박물관 큐레이터 등이 참석했다. 기간 중에는 엔시카가 후원하는 두 개의 특별전시와 지역학생심사전NCECA 2006 Regional Student Juried Exhibition, 2006 엔시카 초대전NCECA 2006 Invitational Exhibition을 포함, 포트랜드일대 120여개의 갤러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도예전시가 개최되었다. 오래곤 컨벤션 센터에는 14개의 강연이 열렸으며 11개의 패널 토론, 각각 세 명으로 구성된 두개 팀의 시연, 외국작가&대학원생을 위한 이미지 포럼, 엔시카 비디오상영, 주제별 그룹토론,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컵 판매전, 초 중 학생을 위한 K-12 도예전, 77개의 도예관련 상설판매부스, 67개의 비영리 학교 및 법인의 홍보부스가 동시에 마련됐다.
이 행사에 올해로 세 번 참석한 필자의 경우, 출발 전부터 엔시카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전시와 강연에 관해 사전에 계획하고 조사를 했다. 여러 개의 전시장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계획된 방문이 필요했다. 개인적 관심에 따라 각기 다른 경험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지에 소개하는 몇 개의 강연과 전시는 필자가 직접 참석했던 혹은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을 위주로 하고 있다.

3월 8일 - 지역학생심사전 
첫날인 3월 8일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필자의 모교 교수와 연구원 일행과 함께 오전 일찍 참가등록을 마치고 메인코스인 루이스Lewis Route로 향했다. 이 코스에서는 포트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갤러리들과 엔시카에서 후원하는 두개의 전시(지역학생심사전과 엔시카초대전)를 비롯해 아키오 타카모리Akio Takamori의 회고전, 2005년 아취브레이재단레지던트 작가들Archie Bray Foundation for the ceramic - “2005 at the Bray”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첫 번째로 관람한 <지역학생심사전>은 지난 10월 미국 내 북서쪽에 위치한 대학들에서 출품한 486개의 작품들 중 낸 스미스Nan Smith와 샘 청Sam Chung의 슬라이드심사를 통해 선별된 55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완성도면에서는 현업 작가들에 비해 다소 부족하지만 신선한 발상과 실험적 성형방법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사진 1,2)

주제기획전 <탐험과 항해 : 공간의 반향>
두번째로 관람한 <The New Utilitarian: Examining Our Place on the Mother-board of Ceramics> 전시는 21세기 급속한 변화 속에서 도예와 새로운 과학기술의 관계와 충격을 반향한 14명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 주제는 새로운 과학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발생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표현과 모든 신호를 지시하고 통제하는 컴퓨터 마더보드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이 전시는 올해의 행사주제인 《탐험과 항해: 공간의 반향》을 함축적으로 보여준 것이며, 끝없는 도전과 경계에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사진 3,4,5)

2005 at the Bray전
2006 초대전과 더불어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아취브레이재단에서 작업한 35명의 레지던트작가들의 작업이 선보인 <2005 at the Bray>전시는 ‘루이스&클락대학Lewis & Clark college’에서 볼 수 있었다. 이 전시는 그 명성에 걸맞게 현대도예의 단면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사진 6) 참고로 작년에 새로 증축된 아취브레이 스튜디오는 올해 7명의 썸머워크샵을 비롯해 2명의 한국작가가 포함된 Bray International이 6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www.archiebray.org>
Takamori 도예·판화 작품전
세 번째로 도착한 메럴허스트 대학Marylhurst University 내 Art Gym갤러리에서는 <Bet-ween Clouds of Memory>를 주제로 한 타카모리의 1976년부터 현재까지의 도예작품 및 판화작업을 관람할 수 있었다. 동서양의 문화적 영향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는 타카모리는 80년대와 90년 초에는 희곡적이며 성욕적인 기器를 위주로 작업 하였고, 최근에는 조금 더 묵상적인 인체작업을 통해 자신과 그가 속한 문화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거침없는 검은 선들은 인간의 감성과 관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그만의 표현언어라고 생각된다.(사진 7,8) 그 외에 포트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다른 몇몇 전시들과 대학 내 도예작업실 및 소성실을 둘러보았다.

3월 9일 - 작품시연   
본격적으로 모든 행사가 진행되는 둘째 날 3월 9일에는 컨벤션 센터에서 여러 강연 및 시연을 비롯해 도예 관련 상설부스와 비영리 학교 및 법인 부스를 돌아보았다.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도예가 Frank Boyden과 Mika Negishi Laidlaw’s, Jaime Walker 3명 작가들의 시연 작업이 시작되었다. 시연장면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영해 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그들의 작업과정을 진지하게 지켜 볼 수 있었다. 시연작가 중 특히 여러 도예잡지에 소개된 바 있는 프랭크 보이든Frank Boyden은 물레작업으로 기의 형태를 제작한 후, 물고기 문양으로 표면을 장식하고 안에서 겉으로 힘을 주어 율동감을 더한 흙의 물성物性을 표현, 장작소성을 통해 요변窯變에서 얻어낼 수 있는 자연적 회화느낌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시연과정에서 물고기 문양을 장식하는 대담하고 섬세한 손동작은 다년간의 그의 경험을 말해주고 있었다. (사진 9)

국제 대학원이미지 포럼
작가시연을 지켜본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국제 대학원이미지 포럼>에 참가하였다. 국제이미지 포럼은 매년 증가하는 많은 외국인 작가에게 그들의 작업과 작업실, 고유문화를 엔시카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이다. 여러 북유럽 국가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에서 참가한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국제의 흐름과 문화를 동시에 볼 수 있었다. 20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대학원 이미지 포럼은 많은 신청자들로 인해 첫날 모두 마감될 정도였다. 필자는 다행히 본인의 최근 작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몇 개의 패널토론을 비롯해 지난해 시연작가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베스 케브너 스티처Beth Cavener Stichter의 작업을 엔시카 비디오 상영실에서 다시 한 번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고로 작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가노트, 작품, 이력, 성형방법 등과 여러 도예관련 링크 사이트가 소개되어져있다.
(www.followtheblackrabbit.com)   

주제별 토론회
둘째 날은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도중에 여러 다른 행사 장소에서 만났던 작가들을 곳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그간의 안부와 연락처를 주고받기도 했다. 이 날 일정의 마지막인 주제별 토론회에 참석했다. 주제별 토론회는 10여개의 구체적 주제를 각 그룹 리더가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주제는 <체류작가의 기회와 경험, 성공과 도전>을 비롯해 <전기가마 수리와 보수>, <Cone6 환원소성>, <엔시카의 미래>, <수업과제를 통한 비평적 사고와 평가> 등으로 개개인의 관심에 따라 그룹별로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필자의 경우에는 체류작가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장소의 선택, 시설 및 조건, 사전 준비과정 등에 관해 서로 토론을 하였으며, 또한 비영리 부스에 마련된 단체들로부터 여러 체류작가 안내물을 제공 받을 수 있었다. 폐장시간 직전 필자는 상설매장에서 그 동안 필요했던 도구 및 책 등을 구입하였다.(사진 10)   

3월 10일 - 장학기금마련 <컵 판매전>
셋째 날(3월 10일)에는 1시부터 시작되는 오후 강연을 기다리며 행사장 입구 테이블에 마련된 여러 전시엽서와 홍보물들을 수집한 후,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컵 판매전시에 참가하였다. 이 행사는 참가 회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700여개의 컵들을 사이런트 옥션방식으로 판매하는 자리였다. 기능적인 컵에서부터 조형적인 컵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표현을 볼 수 있었다. 어떠한 학생은 이 컵 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엔시카 행사에 참석했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컵의 구입뿐 아니라 다양한 기법과 형태를 직접 보고 만지며 아직 습득하지 못한 여러 기법을 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올해 컵 판매전시 행사의 수익금은 총 $19,320 였다.(사진 11)
 
강연 -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모범사례를 통해본 엔시카의 미래
오후에 참석한 강연 “WOCEF: The Total Ceramic Experience and Model for the Future of the Ceramic Arts”은 2005년 제3회 경기도 세계도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CEBIKO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쥬디스 슈워츠Judith Schwartz가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공모전을 통해 느낀 총체적 경험과 미래도자 교육 및 예술의 모범적 사례에 관한 내용이었다.
쥬디스는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엔시카 회원들이 많이 궁금해 하던 세계도자기비엔날레의 여러 전시장과 공모전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민관협동으로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룩해낸 여러 사업 중 전시, 학술, 교육, 연구사업과 도자 센서스, 마케팅, 지역도자 산업지원을 소개하며 미래 엔시카의 귀감이라고 역설하였다. 더불어 2007년도 공모전에 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사진 12)   
한국 도예계의 위상을 새삼 느끼며 필자는 올해 5월에 있을 논문예비전시를 대비하기 위해 대학원 이미지 포럼으로 다시 발길을 돌려 대학원생들의 주제 전개와 그 표현방법에 대해 경청하였다.

3월 12일 - 슬라이드 강연
마지막날인 3월 12일에는 6명의 Emerging Artists 슬라이드 강연을 비롯해 엔시카 회원 비즈니스 모임과 4일간 열린 행사의 피날레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강연을 들었다. 오후에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갤러리 투어 및 몇 개의 전시리셉션에 참가할 수 있었다. 
오전 일찍 서둘러 참석한 Emerging Artists 슬라이드 강연에는 이미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었다. 강연에서는 여섯 작가 Rebekah Bogard, Roxanne Jackson, Margret Park smith, Matthew Scheatzle, Fred Spaulding, Tara Willson들의 작품 슬라이드 및 작업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들 중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작가들의 주소를 소개한다.
<www.RebekahBogard.com>, < www.dovetail-online.com>

비즈니스 미팅
슬라이드 강연 후에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임원들의 인사 및 행사의 전반적인 결과보고, 2007년도 엔시카 행사안내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명예멤버상을 수상한 페티 워라시나Patti Warashina가 40여년의 도예인생을 통한 작품 소개 및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1964년 대학원 졸업 후 워싱턴대학에서 30여년 간 학생을 지도하였고, 다양한 전시 및 국내외 여러 상을 수상하였으며 작품은 한국, 일본, 호주를 비롯해 미국 여러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포틀랜드 글락루트 지역의 갤러리들
오후에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글락루트Clark Route의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이곳 포트랜드 다운타운의 거리는 한국의 인사동과 많이 흡사했다. 넓지 않은 골목들 사이로 40여개 전시장을 비롯해 여러 레스토랑, 상점들이 즐비해있었으며 전시장 입구에는 엔시카 행사장임을 알리는 보라색 깃발이 붙어있어 쉽게 모든 전시장을 찾을 수 있었다. 이들 중 몇 개의 전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갤러리 114Gallery 114>에서는 《전쟁전War Fair》이 열리고 있었다. 해골의 형상을 모티브로 작업했던 리챠드 노킨Richard Nokin을 비롯해 7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이 전시에서는 국제적 분쟁의 비판적 현실을 작품을 통해 그들의 시대적, 역사적 상황을 보여주었다.(사진 13)  
<엘리자베스 리치 갤러리Elizabeth Leach Gallery>에서는 《역사 속에서의 위험한 순간A precarious moment in history》을 주제로 한 리차드 노킨의 최근 타일작업과 중국 이싱의 주전자에서 영향을 받은 일련의 도조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작가는 이들 작품을 통해 그의 일상적 삶에서 느끼는 정치적, 역사적 진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사진 14,15)
지역작가들이 작업실과 갤러리로 운영하는 <포트랜드 아트 센터 앤넥스Portland Art Center Annex>에서는 《다수:현대도자조형Multiplicity: Contemporary Ceramic Sculpture》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전시는 작은 유니트 혹은 케스팅 된 형태를 반복하여 큰 스케일로 작업한 8명의 작가들의 작품 전시였다. (사진 16)
그 외에 다운타운에 위치한 갤러리들에서 다양한 전시를 보았고, 올해에 명예상을 수상한 워라시나의 오픈 리셉션을 참석하기 위해 이곳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현대공예박물관&갤러리Contemporary Craft Museum & gallery>를 찾았다. (사진 17,18) 워라시나 전시에는 두 가지 시리즈의 최근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그중 한 작품인 「The Sake sets: Drunken Power series」는 작가의 창의적이며 풍자적인 시각으로 살림벌목, 자본주의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사케 주전자와 잔의 형태로 표현한 것이었다. 또 하나의 시리즈 작업인 「The Circus: Real Politique」는 서커스의 한 장면을 표현한 것으로 정치적, 사회적 논쟁들을 동물과 인간의 형상으로 제작한 은유적이며 사실적인 작품들이었다.(사진 19,20) 
오후 늦은 시간에는 몬타나 대학의 학생과 교수, 한국초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헤클우드 갤러리Hecklewood Gallery>의 마감 리셉션에 참석해 동료 및 동문들을 만나 엔시카 행사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전시의 참석을 마지막으로 필자는 4박 5일간의 뜻 깊은 엔시카 행사를 다시 경험한 것에 만족하고 짧은 행사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했다. 미국 켄터키주 르위빌Louisville, Kentucky에서 개최될 2007년 엔시카를 다시 한번 기약해 본다.


필자약력
서울산업대학교 조형대학 도예학과 졸업
로체스터대학 레지던트 아티스트(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전 서울산업대, 대구예술대, 경일대 강사
현 몬타나대학 도예전공 MFA 과정
Whitecer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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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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