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 신전력기기연구그룹 이병윤 박사팀은 삼화콘덴서공업과 공동으로 1kg당 에너지밀도가 1kJ(Joule)로 기존 국내 제품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5배 가량 향상된 최대 전압 30㎸급 고전압 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국내 제품의 경우 에너지밀도가 0.2kJ/㎏로 고전압 커패시터를 요구하는 민수 및 국방 분야에서는 주로 외산 제품을 수입, 사용해 이번 개발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번 개발로 군사장비의 기동성과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국방을 위한 고성능 무기체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채용한 고부가가치 군사기술과 장비 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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