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스프레이 드라이어 산업동향
스프레이 드라이어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위기의 스프레이 드라이어 시장!
과당경쟁으로 인해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제품 거래, 위기 자초
상생의 길 모색, 신뢰성 있는 사후관리로 시장 분위기 개선해야
70~80년대 국내 세라믹 산업의 부흥기를 맞으며, 스프레이 드라이어도 국내에 정착하게 됐다.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용액이나 슬러리 등의 액상원료를 분립상의 건조제품으로 바꾸어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세라믹 공정상 반드시 필요한 장비였다.
하지만 초기에는 해외에서 수입한 완제품이 국내 시장을 장악했다. 국내에는 스프레이 드라이어에 대한 기술력이 극히 부족했으며, 우유 및 PVC, 타일 등을 제조하는 업체들만 스프레이 드라이어를 설치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스프레이 드라이어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하지만 점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화학제품을 비롯한 식품, 제약, 염료, 안료 등 특수소재의 수요가 일면서 스프레이 드라이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게 됐다. 또한 페라이트, 파인세라믹 분야가 각광을 받기 시작해 스프레이 드라이어 대한 수요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점차 국내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의 기술력이 축척되고 국내 생산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80년대부터 스프레이 드라이어가 조금씩 국산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국산 VS 외국산
현재는 국내에서 설치하는 대부분의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국산화 제품이며, 수출에 제약이 없는 업체에서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지에 역으로 수출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특히 일반 범용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외국 제품에 비해 성능이나 품질에서는 동등하고, 사후관리 측면에서 국내업체가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일반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A/S 문제와 가격적인 이점 때문에(일부 외제를 선호하는 업체 제외) 거의 모든 업체가 국내 제품을 선호한다”며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1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해 사후관리가 대단히 중요 설비기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사후관리가 가능한지 여부가 수요자에게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과정상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체계화 되지 않은 이론과 실전 경험이 부족하던 시절, 시장에서 소멸된 업체들도 적지 않았다.
이밖에 산화물이나 대부분의 제품에 이용되는 수계용 스프레이 드라이어와 질화물, 탄화물, 금속분말 건조에 사용하는 유기용매용 방폭형 스프레이 드라이어 역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수한 스프레이 드라이어 기술수준은 냉정히 평가한다면 외국 제품에 비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다”며 “현재 많은 수준 국산화 되어 있고 우리나라 기술력이 올라와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면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현황
국내에는 동진기연, 삼영지이티, 니로코리아 등을 비롯해 10개 내외의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업체들이 서로 경쟁하며 국내 기술 수준을 올려놓은 것은 자명하다고 할 수 있으나 현재는 이러한 경쟁이 적정선을 넘고 있는 수준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현재 시장 상황을 ‘최악’이라고 표현한다. 업체간의 과당경쟁 때문에 제품가가 턱없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IMF 이후 시장이 열악해져 현재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주를 따기 위해 업체간의 가격 경쟁이 심해져 턱없이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한다”며 “업계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며 과당경쟁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국내 스프레이 드라이어 제조업체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물론 대부분의 업체들이 스프레이 드라이어 외에 다른 설비기기도 제조 판매해 회사를 이끌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스프레이 드라이어만은 국내 시장에서 점차 자리를 잃어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
이에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들은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 적당한 경쟁이 국내 스프레이 드라이어의 기술수준을 향상 시켰듯 어느 정도 경쟁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과도한 가격덤핑으로 인해 시장을 혼란시키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국내 스프레이 드라이어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의 노력이다. 아직까지 외국 선진 기술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기에 특수 스프레이 드라이어 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국내산 스프레이 드라이어 수출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
더불어 수요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제품의 성능과 기능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장비 납품 후 운전하면서 발생하는 A/S는 대부분 부품문제이다”라며 “문제가 발생되면 교환이나 수리도 중요하지만 부품 생산업체에 지속적으로 통보하여 신뢰성 있는 부품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호성 기자
동진기연 정승수 사장
“업계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
IMF 이후 나빠진 경기사정과 무조건적인 저가 정책으로 업계 위기
과당경쟁 지양과 신뢰 회복 중요, 업체간 열린 대화 필요성도 제기
“업체들의 무조건적인 저가정책으로 인해 시장이 어지러워지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일은 이제 그만할 때입니다” 스프레이 드라이어 전문업체인 동진기연의 정승수 사장은 업계 스스로가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한다. 스프레이 드라이어만 16년째 해오고 있다는 정승수 사장은 IMF 이후 급격하게 시장 상황이 나빠졌다고 밝혔다. “IMF 이후 경기 사정이 좋지 않아 대부분의 업체들이 어려움에 빠졌다”며 “이와 함께 몇몇 업체에서 스프레이 드라이어 가격을 턱없이 낮게 납품해 스프레이 드라이어 시장이 엉망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사장은 “현재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한달에 한번 꼴로 생산 납품하는 실정”이라며, “스프레이 드라이어 경기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장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스프레이 드라이어 경기까지 좋지 않아 현재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들은 IMF 이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0년대 스프레이 드라이어의 국산화가 시작되면서 활기를 띠었던 과거와는 크게 다른 형편이었다.
정 사장은 “이같은 현상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망치는 길로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각한 것은 저가에 납품을 한 후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저가에 납품을 하게 되니 스프레이 드라이어를 제조할 때 품질이 좋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처사다. 하지만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사후관리가 중요한 설비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저가에 납품을 했으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A/S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져 문제가 발생한다.
이같은 문제가 공급자와 수요자간 신뢰성을 떨어뜨리며, 수요처에서 국내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계를 불신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된다. 정 사장은 “빨리 끝내려는 마음으로 적당히 하는 시공은 부실하기 마련이다”며 “시공만 해놓고 사후관리를 완벽히 책임지지 않는 것은 책임의식이 부족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정 사장은 스프레이 드라이어의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점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우리 제품의 가격이 조금 비싸도 철저한 사후관리 덕택에 한번 인연을 맺은 곳은 계속 맺는다”라며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업계 시장이 상생의 길로 접어들었으면 한다는 정 사장은 “종종 다른 업체 대표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으면 이같은 문제를 서로 공감하고 해결하자는 의지를 나타내나 뒤돌아서면 다시 제자리이다”라며 “이같은 점은 자신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의 발전을 위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마련되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 현황
동·진·기·연
16년간 스프레이 드라이어만 전문적으로 생산
동진기연(대표 정승수 www.dongjinsd.com)은 16년간 스프레이 드라이어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기업이다.스프레이 드라이어 외에 다른 설비기기를 함께 취급하는 타 업체들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스프레이 드라이어만을 고집했다. 1990년 설립한 동진기연은 그해 10월 실험용 스프레이 드라이어와 Cake 건조기를 개발해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16년 동안 150개가 넘는 스프레이 드라이어를 국내에 공급해 국내 스프레이 드라이어 업체 중 몇몇 업체들과 함께 대표적인 업체로 거론될 만큼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CAKE 드라이어와 분무열분해장치 등도 생산하고 있다.
동진기연에서 생산하고 있는 실험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DJE-003R´은 액상원료로부터 단일공정으로 건도된 분말 제품을 얻기 위한 소형 스프레이 드라이어다. 이 제품은 일반교류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속도 제어가 보면서 가능해 회전속도가 정확한 편이다.
또한 세라믹스 조립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FCNM Series’는 전자세라믹을 비롯한 파인세라믹 공정 중, 건조 조립 파우더 제조 공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기종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 원심 분무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파인세라믹의 분무건조 및 조립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또한 FCNM Series는 이중 HEPA Filter를 채택, 쉽게 청소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운전 중에도 오염방지가 가능하다.
CAKE 드라이어는 원료를 건조, 해쇄, 분급 공정을 연속적으로 동시에 처리하는 건조장치이다. 원료의 농도 조절이 필요 없고, 건조 후 제품 잔류수분 및 입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건조기 내의 체류시간이 1~3초로 짧아 온도에 민감한 제품 건조에 적합하다. 이밖에 분무열분해장치는 금속염(Metal Salt Siotion)과 Colloidal Material 등 용액을 고온의 열분해로(Furnace)안에 분무이송 또는 직접 분사하여, 연속적으로 미세분말 (Nanopaticle)을 얻는 장치이다. 신물질 연구 및 개발에 적합한 제품으로 균일한 입도분포의 구형입자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유·무기 화학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유기 용매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031-434-4170
사진1 세라믹스 조립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사진2 케익 건조기
사진3 분무열분해장치
니·로·코·리·아
니로그룹 한국파트너로 국산화에도 앞장
(주)니로코리아(대표이사 신동훈 www.niro.co.kr)는 니로그룹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니로 덴마크로부터 기술지도와 드라이어 설치, 수입 판매를 하며 쌓은 기술력으로 여러분야에 국산화를 이뤘다. 특히 식
품용 스프레이 드라이어와 방폭형 클로즈드 드라이어를 국내 기업에 설치하여 인정을 받았으며, 천안공장 설립 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1987년 11월에 설립된 니로코리아는 1997년 천안 마정공단에 새 공장을 짓고 대규모 실험실을 만든 후 그때까지 덴마크에 의뢰하던 모든 실험을 염가 혹은 무료로 대행해 필요한 부품을 국산화하기에 이르렀다.
생산하는 스프레이 드라이어로는 FSD(FLUIDIZED SPRAY DRYER)와 MSD(MULTI STAGE DRYER), TALL FORM, FILTERMAT SPRAY DRYER 등이 있다.
FSD의 방식은 EXHAUST 공기가 CHAMBER 상부로 배출되면서 상부에서 분무되는 분무액과 마주치게 되어 있어서 POWDER끼리 서로 결합하여 과립형의 POWDER가 생성하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굵은 입자로 POWDER의 유동성 및 용해성이 우수하고 분진이 훨씬 적게 발생하여 환경문제 해결에 매우 유리하다.MSD는 분유, 커피크린, 식품첨가제 등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모델로 CHAMBER에서 1단계, SFB(STATIC FLUID BED)에서 2단계, VIBRO FLUIDI
ZER에서 3단계 건조하는 방식이다.
EXHAUST 공기가 CHAMBER 상부로 배출되면서 윗쪽에서 분무되는 원액과 마주쳐 분말끼리 합쳐져 용해도가 양호하고 유동성이 좋은 AGGLOMERATED PARTICLE이 생성되게 된다. 이 방식은 1980년대 초 니로사에서 처음 개발해 지금까지 여러나라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TALL FORM은 반응성 염료를 생산하는 업체가 선호하는 모델로 NOZZLE이 CHAMBER 상부에서 분사되므로 분무 건조된 POWDER가 CHAMBER 벽에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 방식의 특징은 범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보다 낮은 배기온도인 90℃ 이하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
이밖에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FILTERMAT SPRAY DRYER와 COMPACT SPRAY DRYER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선회형 건조기와 유동층 건조기, 실험용 건조기, 고압균질기 등도 스프레이 드라이어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문의 02-2052-9441
사진1 Fluidized 스프레이 드라이어
사진2 Multi Stage 드라이어
사진3 스프레이 드라이어 시공 모습
삼·영·지·이·터
압력노즐형 회전원반형 스프레이 드라이어 제조
(주)삼영지이티(대표이사 서영위 www.sycm.co.kr)는 압력노즐형과 회전원반형의 스프레이 드라이어
를 비롯한 각종 설비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이다. 1972년 5월 삼영화학기계로 설립해 2005년 2월 현재 법인명으로 바뀐 삼영지이티는 34년간 스프레이 드라이어와 더불어 화학설비, 도장설비, PILOT설비, 코팅설비 등을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특히 식품, 화학, 의약품 등 스프레이 드라이어가 쓰이는 여러 분야에 국내에서는 비교적 많은 곳에 납품을 하고 있어, 국내에서 대표적인 업체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품질시스템 인증획득과 한국안전사업공단에서 클린사업단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터키 등지에 스프레이 드라이어를 수출해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삼영지이티에서는 스프레이 드라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원액을 미립화하는 분무기구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5000~20000rpm의 운전이 가능한 폴리중속식 회전원반형 원심분무기를 자체 개발하여 미립화의 촉진과 다양한 입도분포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통산 10~200kg/cm3G의 압력범위를 가진 액류에 선회를 주어 분무해 미립화 특성이 뛰어나다. 분무기구용 LOZZ
LE과 DISC에 대해서는 액의 농도, 점도 등 원액의 물성에 따라 BELL형, PIN형, VANE형 등의 각종 형상과 STAINLESS STEEL, WC, Si3N4 등의 각종 재질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스프레이 드라이어의 장점은 건조시간이 짧고, 증발능력이 뛰어나며, 품질의 저하가 없다. 또한 제품의 입도조절이 쉽고, 작업공정이 단순하며, 유지보수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2675-6541
회전원반식 분무건조장치 표준사양
형식 재료공급량
(kg/hr)
SD-5D 5
SD-10D 10
SD-20D 20
SD-50D 50
SD-100D 100
SD-400D 400
SD-800D 800
SD-1000D 1,000
SD-1500D 1,500
SD-2000D 2,000
압력노즐식 분무건조장치 표준사양
형식 재료공급량
(kg/hr)
SD-5N 5
SD-10N 10
SD-100N 100
SD-500N 500
SD-1000N 1,000
SD-2000N 2,000
SD-4000N 4,000
SD-6000N 6,000
SD-8000N 8,000
SD-10000N 10,000
사진1 DISC 스프레이 드라이어
사진2 NOZZLE 스프레이 드라이어
사진3 중국에 설치된 NOZZLE 스프레이 드라이어
유·진·테·크
실험실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주력 공급
유진테크(대표 김정기, www.yoojintech.co.kr)는 지난 77년 설립 이래 국내 유수의 식품, 화학, 제약회
사 등에 각종 설비를 납품해 오고 있으며 특히 스프레이 드라이어 제조기술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진테크에서 공급하고 있는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실험실용 스프레이 드라이어, 일단 스프레이 드라이어, 다단 스프레이 드라이어 등이다.
이중 실험실용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PSD-05, PSD-10, PSD-15, PSD-20 등 4가지 모델이 있다. PSD-05는 다양한 소량의 제품을 분무 건조하여 실험하기에 알맞아 연구소 및 대학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실린더를 사용하여 챔버상부가 개폐되며 하부는 탈착식으로 되어 있어 청소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PSD-15는 실험실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디스크타입과 노즐타입이 있다. 노즐 및 디스크겸용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며, 연구소나 대학교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한다.
이밖에 PSD-20은 소량생산형 분무건조기로서 보통 임가공 업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향료, 각종 식품첨가물, 국산차등의 식품과 세라믹 및 화학제품에도 사용된다.
이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다단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대량생산형 분무건조기이며, 제품의 특성에 따라 다양이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SSD(Single stage Spray Dryer)보다 뛰어나고 일반 분무건조기 보다 열효율이 20%이상 높아 생산원가가 절감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유진테크에서는 일단 스프레이 드라이어 유동층 건조기, 아토마이저 등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문의 031-653-8693
사진1 파일롯 스프레이 드라이어 PSD-05
사진2 파일롯 스프레이 드라이어 PSD-10
사진3 다단 스프레이 드라이어
화·인·테·크
DISC TYPE 스프레이 드라이어 공급
화인테크(대표 여인성)는 스프레이 드라이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주로 신약, 식품, 신소재, 파인세라믹, 임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분체 원료는 특성상 각기 다양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별개의 공정들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공정을 스프레이 드라이어로 이용하여 한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물질들을 혼합하거나 분쇄하여 액상을 분체로 만드는 등 주로 건조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 건조 이외에도 균일한 특성 및 밀도와 유동성이 좋은 과립을 이루어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화인테크의 스프레이 드라이어의 제품사양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물질에 따라 별도의 다양한 형태로 NOZZLE TYPE과 DISC TYPE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단순건조 및 대량생산에는 NOZZLE TYPE이 주로 사용되고, 전자·신소재·신물질·고순도·고품질 제품에는 DISC TYPE을 주로 사용하여 수계 및 비수계로 운용하고 있다.
화인테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프레이 드라이어 기기는 주로 DISC TYPE으로 water evaporation 100kg·60kg·25kg가 있다. 한편 여인성 대표는 “분체원료의 신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과 함께 끝임 없는 연구와 협력으로 미래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812-5338
사진1 수분증발량 100kg
사진2 수분증발량 60kg
사진3 수분증발량 25kg
서·강·엔·지·니·어·링
일본 오카와라 기술 제휴, 국내 공급
서강엔지니어링(주)(대표 손원경 www.oksg,co,kr)은 파인세라믹, 식품, 화학, 바이오분야 및 마이크로캡슐산업 등 세계적인 건조기업체인 일본 오카와라와 기술을 제휴하고 있는 업체이다.
서강엔지니어링의 OHKAWARA SPRAY DRYER 제품의 특징은 그림 1처럼 특수한 형상의 pin이 통과하면서 일정한 크기의 액상을 만들어 최종 생성물인 분말의 크기를 일정하게 하여 분말의 입자분포를 sharp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ATOMIZER DRIVE는 FULL LINE-UP되어 있어 특히 고객 요구시 DIRECT 구동방식을 채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Direct drive rotary atomizer는 무급유 system으로 건조실내에 회전disc를 통해 Oil이나 Oil mist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의약, 식품, 파인세라믹의 GMP에 대응할 수 있고, 일부 부품만 유지, 보수하면 고장이 없어 매우 간단한 구조로 냉각수와 오일 공급이 필요없다. 또한 DISC가 모타의 SPINDLE과 직접 연결되어 고주파모타의 INVERTOR로 속도를 조절해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다.
서강엔지니어링의 OHKAWARA 표준모델 제품은 PILOT SERIES, F-SERIES, SPRAY BAG DRYER, FLUIDIZED-BED GRANULATION SPRAY DRYER, CLOSED CYCLE SPRAY DRYER, SPRAY HEAT REACTOR 등이 있다. 각 사이즈별로 표준화된 스프레이 드라이어로 오카와라에서 수입한 것이며, 오카와라의 특허인 M-TYPE DISC 채용해 미립화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주문제작 판매도 가능하다. 의뢰시 DESIGN CONDI
TION만 작성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 및 견적대응이 가능해 고객의 요구 조건 및 CAPACITY에 맞추어 오카와라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제작하게 된다.
문의 041-583-1058
<그림설명> 120Hp(90KW) 120Hp(15KW)
Direct drive atomizer
AFA(Air floating atomizer
개·성·과·학·상·사
영국 CMH 스프레이 드라이어 국내 공급
개성과학상사(대표 유성종, www.labequip.co.kr)에서는 영국 CMH사의 스프레이 드라이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CMH 사의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실험실용으로, 30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개발되어 전 세계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Spray 건조의 장점은 빠르고, 일정한 모양과 크기의 분말, 오염이 적고, 습기 또는 대기 중에 노출되어서는 안되는 제품이나 증발, 산화의 위험이 있는 제품의 공정, 열에 민감한 효소나 항생물질에도 그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다.
CMH 스프레이 드라이어는 모든 구성이 Stainless Steel과 Pyrex Glass로 되어 있어 부식과 오염을 줄여 주고 모든 유리 부분을 쉽게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도록 Clamp와 Connector가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Inlet temperature, Airflow, Automatic de-blocker frequency, Pump speed의 LCD Microprocessor controller를 채용(SD-Basic은 LED 표시)하여 사용자의 편리를 도모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을 보면 RS-232C 통신을 기본으로 채용하여 외부기기인 PC, Data logger등에 연결하여 결과를 출력할 수 있고, Option으로 Software에 의한 모든 기능의 Control과 Monitoring을 할 수 있다(SD-06).또한 Jet nozzle의 막힘을 방지하여 주는 Auto jet de-blocking system 장치가 기본으로 부착(SD-06)되어 있으며 SD-Basic 모델은 수동으로 막힘 방지 기능 가능하다. 정량 펌프로 Speed 조절에 의해 Main Chamber로의 액체 시료를 Jet Nozzle을 통해 공급하고 고체의 입자가 함유된 원료는 보통의 흐름 상태에서 Cyclone에 의해 배출공기에서 분리되어 Sample 채취병에 모인다. 배출공기는 직경 50mm의 부드러운 관을 통하여 외부로 배출하고 저소음, 저진동 Oilless compressor를 내장하여 실험실 등 실내에서 설치가 용이하며 공기 중의 불순물을 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Filter를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제품은 Free-flowing powder sample이 요구되는 곳에 폭넓게 사용된다. 음료, 조미료, 향미료, 우유 및 계란 Products, 식물과 야채의 추출물, 제약, 곡물, 반도체, 플라스틱, 고분자물질 및 수지, 향수, 세라믹 및 응용 물질, 비누 및 세제류, 혈액학, 식료품, 염료, 접착제, 산화물, 직물, 치과 재료, 그림물감, 기타 많은 응용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042-670-7630
<사진설명>SD-06 SD-Basic Large Chamber Zet Nozzle Wet Scrub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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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