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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선량(低線量) 방사선으로 조직 복원
東京大學醫科學硏究所의 服部浩一 특임조교수, 하이드히 베어 조교 등은 저선량의 방사선 조사에 의해 혈액의 흐름이 멈춰 괴사한 조직(허혈괴사조직)을 복원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해가 적은 0.5-2그레이(1그레이는 1킬로그램 당 1줄의 에너지를 흡수했을 때의 방사선의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자, 단백질 분해효소의 일종이 자극을 받았고, 그와 함께 골수에서 세포의 증식인자가 분비되었다. 이 인자의 작용으로 괴사한 장소에 마스트 세포 등이 늘어나 혈관신생인자를 내보내어 조직을 재생한다고 한다.
順天堂大學과의 공동연구 진행된 이 치료법은 세포배양 등을 하는 일반적인 재생의료와 달리 방사선 조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재생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서 주목을 끌 것 같다.
임상에 응용되면 허혈성 심질환 등의 치료법으로서 기대할 수 있다. 마스트 세포는 지금까지 알레르기 반응에 강하게 관계되는 세포로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로 혈관의 신생인자를 괴사한 장소의 말초신경에 방출함으로써 혈관의 회복에도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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