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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18호 | ]

켐웰텍-국내 광촉매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급부상
  • 편집부
  • 등록 2006-07-31 14:45:54
  • 수정 2009-09-08 1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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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

켐웰텍
국내 광촉매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급부상

설립 1년만에 관련 특허 3건 등록, 광마크 인증 이어 NEP 인증도 추진
차별화된 광촉매 기술로 승부, 국내 최초로 산화텅스텐 도핑한 광촉매 개발

광촉매전문업체 (주)켐웰텍(대표이사 강철현, www.chemwell
tech.com)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국내 광촉매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된 지 1년 만에 광촉매 관련 특허를 3건이나 등록했으며, 부품소재전문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광촉매협회 광마크, ISO 인증에 이어 현재는 NEP 인증을 추진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강철현 대표, 광촉매협회 회장으로 선임
특히 이 회사의 강철현 대표는 최근 광촉매협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앞으로 3년간 우리나라 광촉매산업 발전을 이끌어가야 하는 임무를 맡는 등 빠른 시간 안에 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광촉매가 본격적으로 산업화 된 2002년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광촉매업체들은 켐웰텍의 이 같은 활발한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생업체인 켐웰텍의 이처럼 자신 있는 모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바로 차별화된 광촉매 기술에 대한 자신감인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학교에서 물리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그 동안 기업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해온 켐웰텍의 강철현 대표는 “지난 2004년 이미 인하대 나노기술연구팀과 광촉매에 관한 기술, 태양열전지기술 등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맺었으며 그 해에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가시광응답형 산화텅스텐-이산화티탄 광촉매의 상용화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한다. 이처럼 준비된 기술개발의 상용화를 위해 2005년 회사를 설립하여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인하대 나노연구팀과 공동연구
축광형 ‘꿈의 광촉매’ 상용화 개발 완료
켐웰텍에서는 회사 설립과 함께 그 동안 연구개발한 기술들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 들어 벌써 3건에 대한 등록특허를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처음이라는 ‘이산화티탄과 텅스텐산화물이 복합화된 가시광형 광촉매의 개발’은 특허가 등록되면서, 명실상부한 켐웰텍만의 고유 기술로 인정받게 되었다.
강철현 대표는 이산화티탄에 텅스텐산화물을 도핑한 광촉매에 대해 “빛이 없는 조건에서도 광활성이 가능한 축광형 꿈의 광촉매”라고 표현하며 “빛에너지가 텅스텐산화물에 축적되어 축적된 에너지의 자기방전을 통해 공기 중의 산소를 환원하고 활성산소를 생성함으로써 어두운 곳에서도 유해화합물의 분해와 항균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이산화티탄 광촉매에 비해 유기분해능 5배, 초친수성은 30배 이상 증가된 첨단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무기바인더를 사용하여 접착력은 6H까지 나타내며 1회 코팅에 의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코팅면의 경도로 기재의 노화방지와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 켐웰텍에서 개발한 ‘수분산’ 기술로 별도의 보조제 없이 높은 분산력과 접착력을 가져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켐웰텍의 이 같은 차별화된 광촉매 기술은 뛰어난 효과를 지닌 응용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로 이어지고 있다. 

새집증후군용 라비타 시리즈
자기세정유리 e-맑은창 등 선보여
켐웰텍에서 선보인 새집증후군, 주거개선, 건물외벽 등에 이용되는 라비타(Ra-vita) 시리즈는 위와 같은 광촉매의 특성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어 새집증후군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의 광촉매 기술이 응용된 대표적인 또 하나의 제품은 자기세정유리 ‘e-맑은창’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리 및 거울의 외면에 특수광촉매 코팅 처리를 하여 이중의 특수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조되었으며, 빛과 빗물 같은 자연적인 조건을 이용하여 먼지를 비롯한 유기적 오염물질로부터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도록 작용한다. 따라서 세정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더욱 깨끗하고 보기 좋은 유리로 보존할 수 있으며 나아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특수기능 광촉매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켐웰텍에서는 2년여에 걸친 산학연구개발을 통하여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상용화 시험을 완료한 후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e-맑은창’은 자정효과, 코팅면 김서림 및 물맺힘 방지효과 등으로 외장용타일이나 빌딩유리, 가로등, 옥외간판 등에 적용될 뿐 아니라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나 후방거울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켐웰텍에서는 최근 유리와의 접착력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연필강도 6H 수준에서 9H까지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개발로 유리 기재에 대한 광촉매의 적용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갖고 있는 등록특허 중의 하나인 ‘수면 부유성 산화티타늄 구형입자의 제조방법’ 또한 켐웰텍만의 차별화된 광촉매 기술 중의 하나이다.
이 기술은 나노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반응제어기술을 통해 산화티타늄 초미세 입자들의 자기조립화 과정을 거쳐 중공상태 구조로 만드는 기술로 물 위에 뜨는 수면 부유의 특성으로 인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시 오일 등의 오염원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타입의 오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켐웰텍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광촉매가 코팅된 황토볼, 축광형 광촉매 코팅 필터폼, 1회용 자동차용 사이드미러용 광촉매, 롤스크린 등의 광촉매 응용제품을 에어린이라는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

환경산업으로서 광촉매산업 전망 밝을 것
강철현 대표는 현재 광촉매 산업의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차별화된 기술과 다양한 응용제품의 개발로 보고 있다.
“우리 회사는 단순한 광촉매전문업체라기 보다는 이산화티탄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를 지향한다. 광촉매는 궁극적으로 Electrochromic,  solar cell과 같은 첨단 기술과 접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리 또한 그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회사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강 대표는 현재 국내 광촉매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경관련 산업으로서 광촉매산업의 전망을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어렵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하고 소비자에게 광촉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철현 대표는 오는 2011년에는 켐웰텍을 코스닥에 상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강 대표의 야망이 실현되어 켐웰텍이 국내 광촉매 산업계에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길 기대해 본다.
박미선 기자

<사진설명> (주)켐웰텍 강철현 대표이사
                 라비타시리즈
                 광촉매 시공 전 물방울 모양
                 광촉매 시공후 물방울 퍼짐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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