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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19호 | ]

MMA 2006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
  • 편집부
  • 등록 2006-09-15 14:26:02
  • 수정 2009-09-10 1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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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 박성대 선임연구원

MMA 2006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

LTCC 분야에서 후막 포토패터닝과 무수축 소성 기술을 결합한 실험 결과 발표
두 가지 공정을 접목한 것은 처음, 박 연구원 “국내 LTCC 분야 더욱 성장해야”

전자부품연구원 전자소재패키징연구센터 박성대 선임연구원이 제4회 전자세라믹 국제학회(MMA, Microwave Materials and their Applications)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회에는 포스터 부문에서 약 50건 정도가 참가했으며, 그 중 박성대 선임연구원이 1등을 차지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MMA는 전자세라믹 국제학회로 세라믹과 유전체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학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MMA는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전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학회이다.

후막 포토패터닝과 무수축 소성 기술 결합
박성대 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터 내용은 무수축 소성시 수율저하 개선공정 및 재료조성의 조정, 일반 소성법과 무수축 소성으로 제작된 내장형 인덕터의 고주파 특성 비교 등 미래의 기판제조기술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성과들이다. 보통 LTCC는 스크린 인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박성대 연구원은 후막 포토패터닝 방법에다 무수축 소성 기술을 접목시켜 실험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특히 후막 포토패터닝과 무수축 소성기술을 혼합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연구로 앞으로 LTCC 연구의 미래지향적인 방법이라고 박성대 연구원은 설명했다.
후막 포토패터닝 기술은 듀퐁사에서 기술개발한 방법으로 박성대 연구원은 “포토패터닝에 대해 5년 반 동안 연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수축 소성법은 강제로 압력을 가하는 방법과 양면에 알루미나 테이프를 붙여서 하는 방법 중 주로 알루미나 테이프를 붙여서 하는 Z-방향 수축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후막 포토패터닝과 무수축 소성법을 혼합하는 것은 연구차원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실험으로 이점을 높이 평가해 MMA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밝혔다.

LTCC 국내 기반 아직까지 취약
그러나 아직 국내 LTCC 연구기술은 외국에 비해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LTCC의 국내 기반이 아직도 열악하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LTCC의 공정과 설계 기술이 뛰어나다”라며 “공정에 있어서는 국내 기술이 어느 정도 따라잡았다고 하지만 설계적인 면과 재료기반이 취약해 아직도 많이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재료적인 부분으로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견해이다. “국내기반이 부족하다 보니 국내 기업에서 조차 국내 재료를 잘 쓰지 않는다”라며 “쉽게 말해 재료적인 부분으로 아직도 국내에서는 돈을 벌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료분야의 연구에 대해 박 연구원은 “LTCC 같은 재료적인 분야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연구분야”라며 “눈에 보이는 성과에 너무 급급해 하지 말고,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류호성 기자

박성대 연구원
전자소재패키징 연구센터 연구과제 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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