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이노칩테크놀로지 - 매출·수익 큰폭 성장세 ‘주목’
  • 편집부
  • 등록 2006-09-28 18:18:50
  • 수정 2009-09-07 16:35:02
기사수정

이노칩테크놀로지 - 매출·수익 큰폭 성장세 ‘주목’
상반기 매출 전년비 114.6% 증가, 올해 영업이익 60% 이상 증가 기대
기존 제품의 시장확대와 신제품 런칭, 원가 절감 시기적절하게 이루어져

세라믹 칩부품 업체인 (주)이노칩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인길)가 최근 주력시장인 휴대폰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노칩테크놀로지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251억4천7백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억6백만원으로 전년비 34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이익도 전년보다 331.1% 증가한 69억8천4백만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재의 추세로 가면 이노칩이 지난해 매출액이 84% 증가한 데 이어 올해에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이노칩테크놀로지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해 이 회사의 박인길 사장은 “기존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시기적절한 신제품의 런칭, 원가절감 등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올초 선보인 세라믹 레조네이터
안정적 매출 발생, 전체의 5~6% 비중
실제로 이 회사에서 올해 초에 선보인 세라믹 레조네이터는 LG, 삼성 등에 납품이 이루어지면서 전체 매출의 5~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력제품인 ESD필터의 경우 LG전자 뿐 아니라 삼성전자에도 납품을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올해에는 삼성전자행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부가가치 높은 1608(1.6×0.8mm) 사이즈 소형 제품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점도 수익성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1608 제품은 LG전자의 ‘초콜릿폰’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노칩테크놀로지의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ESD 필터가 3분기부터 1608 사이즈 제품이 삼성전자에 본격 공급되면서 출하량이 늘어나고 세라믹 레조네이터의 매출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세라믹 레조네이터는 전자기기의 반도체 IC 동작을 위한 기준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부품으로 DVD뿐 아니라 전 디지털 기기에 모두 응용 가능하여 휴대폰 시장의 부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대폰 안테나, 디지털TV, 내비게이터 등에 쓰이는 ESD 서프레서도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6백억원 달성 이어
내년에는 1000억원 매출 목표 세워
이밖에 이노칩테크놀로지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휴대폰용 첨단 모듈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이 신제품의 개발, 생산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 6백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처럼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생산, 시장 다변화와 확대 등을 통해 2007년에는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칩테크놀로지는 현재 안산에 4천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내년 2. 3월경에 입주할 예정이다.
박미선 기자

ESD필터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