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저광 영동법(泳動法) 이용, 혈액에서 적혈구만 분리
大阪대학 대학원의 棚橋優子 대학원생, 渡會仁 교수, 文珠四郞秀昭 강사 등은 레이저광을 조사하여 혈액 속에서 적혈구만을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레이저가 대상에 닿았을 때 발생하는 산란력을 이용한 ‘레이저광 영동법’이라는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영동속도의 차이로 적혈구만을 비접촉으로 분리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적혈구를 분리하려면 원심분리법 등을 이용해 왔고, 특수한 분리용 시약을 필요로 하거나, 몇 단계인가에 나누어서 작업하는 등 수고스러웠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적혀구를 간단히 분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 뿐 아니라, 앞으로는 다른 세포에서도 영동속도 등을 조사, 그것을 지표로 분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시도해 나갈 것이다. 연구팀은 면역에 관계되는 ‘T세포’나 재생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의 분리에 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
실험에서는 적혈구만이 큰 흡수를 나타낸다고 하는 532나노미터의 녹색 레이저를 이용했다. 우선 적혈구와 백혈구의 영동을 조사한 결과, 적혈구 쪽에 약 11배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혈소판은 거의 영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으로 적혈구와 백혈구의 혼합시료를 제작, 시료를 수직으로 흘려서 레이저를 옆에서 조사하는 실험 모델을 만들었다. 그러자 적혈구 쪽이 영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레이저의 조사와 반대 측으로 크게 움직였다. 이 성질을 이용하면 분리한 적혈구만을 간단히 회수할 수 있다고 한다.
레이저가 생기는 힘에는 ‘광 핀셋’등에 사용되는 구배력(句配力, 빛을 좁혀서 조사하면 대상을 포착하는 힘)과 대상을 빛의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산란력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란력의 응용은 지금까지 별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간공업)
LED점등으로 치유효과, 가습기에 헤트병 장착
카시오 계산기의 자회사, 시시피(埼玉縣 川口市, 사장 荻原信昭)는 시판 페트병을 본체에 끼워서 물탱크로 이용할 수 있는 가습기 ‘KX-105PA’를 지난해 9월에 발매했다.
아로마오일을 투입하는 전용용기가 부착되어 가습 중에 좋아하는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가습 중에 청색발광다이오드(LED)가 점멸하여 무드라이트 같은 역할도 한다.
2001년 발매 이후 누계 판매대수가 50만 대를 넘은 히트 상품의 제 2탄이다. 높이를 종래 제품보다 2센티 낮춘 15센티로 하고 저변 부분의 사이즈도 넓혀서 안정감을 더했다.
300밀리리터와 500밀리리터의 패트병에 대응하여 470그램으로 경량이다. 청색, 적색, 녹색, 흰색 등 네 가지 색을 갖추었다. 가격은 2500엔 정도이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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