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Technology Brief
알레르기 원인물질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개발
다이킨공업은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물질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아드벤트의 분해제거 성능을 높인 공기청정기 ‘플랙쉬스트리머 광 크리엘’ 2기종을 지난해 9월에 발매했다. 실매가격은 고급기종인 ‘MC757-W’를 상정한 5만 2300엔이다. 올 1분기에 45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였다.
고속전자를 원추형으로 펼치면서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신개발 ‘전격 스트리머 유닛’을 탑재했다. 이 유닛의 사용으로 산화분해력이 강한 ‘스트리머 방전’의 고속전자를 장수명화하여 아드밴트의 분해, 탈취력을 높였다.
꽃가루, 진드기 등 28종류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디젤 부닌, 배기가스 등 19종류의 아드밴트를 제거할 수 있다. (일간공업)
물의 클러스터 가설의 횡행으로 사회혼란
인터넷에서 ‘물’, ‘클러스터’를 검색하면 엄청난 수의 페이지가 뜬다. 그 대부분이 효능이 불확실한 물 관련 상품에 관한 선전이다. 중소업자뿐 아니라 대기업 메이커도 있다. 마르크스의 말을 빌면 ‘나노의 세계를 요괴가 배회하고 있다. 물의 클러스터라는 요괴가’라는 상황이다.
액체로서의 물을 미시적으로 보면 일정한 수의 물 분자가 클러스터화되어 있다. 클러스터가 크면 맛이 없다. 자기나 전기, 원적외선, 초음파 등의 작용으로 클러스터를 가늘게 분쇄하면 맛있어지며 건강에도 좋다 - 이것이 물 클러스터파(派)의 주장이다.
기본이 되고 있는 것이 1980년대 말해 핵자기공명(NMR)을 사용하여 측정된 실험결과이다. ‘술이나 물이 맛있는 것은 물 클러스터가 작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NMR의 이용법에 관한 오해에 기초한 것임이 곧 알려졌다.
아직도 물 클러스터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을 확립되지 않았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견해가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물 문제에 해박한 山形大學 理學部의 天羽優子 조교수는 ‘물분자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일정한 크기의 안정적인 클러스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단언한다.
그런데도 가설은 업계에서 혼자 활개 치며 건강에 좋다는 부가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도시가설의 예라고 하겠다. 東京도시생활문화국은 지난해 2월, 물 클러스터에 관한 보고서를 정리하여 “표시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경품표시법(景品表示法)에 기초한 개선을 지시했다.
물에 좋은 이미지를 주어서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려는 목적은 알만하다. 그러나 근거가 없는 효능을 주장하는 것은 법과 상도덕에 반하며 나노 세계의 오해로도 이어진다. 메이커와 소비자가 물에 대한 이해를 더해 ‘요괴’를 퇴치할 수 있을까. (일경산업)
기능성 화장수 학생의 제안으로 개발
跡見學團女子大발 벤처인 하이칼라(崎玉縣 新座市, 사장 蓮見德郞)는 三菱商事 자회사와 손잡고 스킨케어용 기능성 화장수를 개발했다. 상품기획과 용기 디자인 등에 여대생의 의견을 살렸다.
상품명은 ‘AP3 ESSENCE’이다. 三菱商事 자회사인 비타민C60바이오리서치(東京·中央)가 나노테크놀로지(초미세기술)로 개발한 수용성 플라렌을 배합한 상품이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흡착력을 높여서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격은 20리터들이가 650엔(세금 포함), 100리터들이가 2980엔(동)이다.
하이칼라는 跡見의 여대생들로부터 피부에 관한 고민 등의 정보를 수집, 상품기획에 반영했다. 용기도 이 회사에 소속된 학생들이 디자인했다. 구입 후에 이용방법 등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주변의 개업의 등을 모집, 용기에 기재하는 일도 검토한다.
이미 이 대학의 생협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타 대학의 생협이나 텔레비전 통신판매 등 판로를 확대, 첫해 2천 개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하이칼라는 跡見여자대의 교수 등이 2003년에 설립해 학생에게 기업경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기업의 모니터 조사 등을 청부 맡고 있다. (일경산업)
탈취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 개발
日立홈&라이프솔루션(日立 H&L, 東京 港)은 신제품 공기청정기 ‘크리에어’시리즈를 발매했다. 화력발전 시에 발생하는 석탄재 등을 이용해 합계 3장의 필터를 탑재하여 업계 최고수준의 탈취율 98%를 실현하여 담배나 애완동물 등의 이상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화력발전을 할 때 발생하는 석탄재의 재활용 재료와 활성탄을 사용하여 나노미터 단위의 많은 구멍이 뚫린 필터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냄새 성분과 함께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포름알데히드도 저감시킨다. 필터의 수명도 종래보다 긴 6년으로 했다.
꽃가루나 진드기 등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알레르오피언’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부가시켰다. 가습기처럼 수증기를 방출하는 기구를 채용하여 방 안의 습도를 약 50%로 유지하면서 커튼 등 섬유제품에 부착한 냄새를 제거한다고 한다.
희망소매가격은 2만 5천 2백 엔에서 5만 9천 8백 5십 엔.
회견을 한 石井吉太郞 이사는 “독자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의 투입으로 공기청정기에서의 일본 내 점유율 20%(현재는 12%)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일경산업)
마이너스 이온기 탑재한 드라이어 발매
드라이어의 판매 대수 자체는 2004년과 변함이 없지만, 마이너스 이온 발생기 등을 탑재한 고부가가치 기종이 팔리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잘 팔리는 것이 松下電器産業의 ‘이오니티 EH5208’이다.(가격은 4000엔 이하) 좀 작지만 마이너스 이온을 발생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日立리빙서플라이의 깨끗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릴 수 있는 마이너스 이온 드라이어 ‘닥터 드라이어 HD-N1330’(동 9980엔 정도)도 호조이다.
고액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松下의 신제품 ‘이오니티 나노케어 위드프레스’(동 1만 7800엔 정도)가 놀랄 만큼 잘 팔린다. 해당 점포의 판매순위 10에 들어있다. 나노미터 단위의 이온을 발생시켜서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면서 말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원하는 사람이 많다(安間肇·石丸電氣本店·플로어매니저) (일경산업)
담배 연기의 유해물질을 경감하는 공기청정기 발매
담배연기에 포함된 일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탈취필터를 탑재하고 있다. 공기의 오염 정도를 빛의 색으로 알려주는 ‘크린사인’도 채용했다.
샤프 공기청정기에 탑재되어 온 ‘제균 이온 발생 유닛’을 개량, 공기 속에 방출하는 제균 이온의 양을 종래 대비 5배 이상으로 높였다. 시장상정가격은 4만 5000엔 전후이다. (일경산업)
균의 활동 억제하는 공기청정기 발매
東芝콘슈머마케팅(東京 . 千代田)은 공기 중의 부유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지난해 발표했다. 마이넛 클러스터이온을 공기 중에 방출함으로써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이외에 ‘나노제균필터’로 꽃가루나 진드기 사해(死骸)를 제거한다.
신제품은 18평 이하, 11평 이하, 8평 이하의 방에 각각 대응한 ‘CAF-E5’, ‘CAF-E4’, ‘CAF-E3’의 3기종이다. 나노제균 필터는 6나노미터의 입자를 99.9% 이상 포집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인데 점두 실세는 E5가 약 4만 5천 엔, E4가 약 3만 5천 엔, E3가 약 2만 엔으로 상정되어 있다. (일경산업)
이산화염소 정제 장치 발매, 높은 살균력으로 소취기능 갖춰
바이오트(東京都 新宿區, 사장 石川陽一)는 미국 엥겔하드가 개발한 살균과 소위에 효과가 있는 이산화염소 발생 정제 ‘세루토레’를 발매했다. 가격은 1봉지 3000엔부터이다. 국내의 노인, 병원시설용으로 첫해 3억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이산화염소를 정제화했으므로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물에 침적시키면 이산화염소가 발생하여 이산화염소수가 된다. 염소계 약제보다도 살균성이 몇 배 강하고 소취기능을 아울러 갖는다. 온천이나 순환욕조에 발생하는 레지오넬라균의 살균, 풀장이나 쿨링타워 등의 파이프 속 바이오필름의 제거용으로 사용한다.
차아염소 약품과 비교해도 강력한 살균성을 가지며 환경부하가 적다. 정제이기 때문에 간단히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전국의 대형 목욕탕이나 온천 호텔 등에서 레지오넬라균 대책으로 200건 이상의 채용이 결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일간공업)
방전가공용 녹이 발생하지 않는 생성기 판매 호조
이스턴技硏(神奈川縣 大和市, 사장 河西正彦)의 방전가공기용 녹이 슬지 않는 물 생성기 ‘사비나’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장치는 小林工業, 岩手大學과의 공동연구에 의한 산학연대의 성과이다. 와이어커트 방전가공 시의 철계 피가공물에 생기는 녹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0만 엔으로 2년 전에 발매하여 이미 100대의 판매실적을 갖고 있다. 보통 가공액에 담그기 때문에 발생하는 녹은 약품 등을 이용해서 2차 가공으로 제거해 왔다. 이스턴技硏는 “정밀가공이 불가결한 분야에서 호조”라고 한다. 이것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필터나 방청수지의 교환원가가 연간 몇 만 엔 정도면 된다.
이 회사는 방전가공기나 관련 소모품의 판매를 사업의 중핵으로 하고 있다. 정기적인 영업방문과 동시에 물 생성기를 소개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매방법을 취할 수 있다’(동)며 첫해의 성과로 앞으로 더 기대를 품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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