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건자재|점토벽돌
점토벽돌 업체
기능성·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시장 공략!
동국세라믹, 내진벽돌 조적기술로 특허획득
토우벽돌, 황토구들장 주택·빌라 이어 아파트 시장 본격 진출
점토벽돌 업체가 기능성·친환경 소재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국세라믹은 국내최초로 개발한 내진벽돌 조적기술로 특허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봄 경향하우징페어에서 황토구들장을 선보였던 토우벽돌은 제품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규격은 간소화시켜 아파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동국세라믹, 내진벽돌 조적기술 노하우로 입지 굳힐 계획
동국세라믹이 내진 벽돌 조적구조 기술로 특허(제10-0623581호)를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명의 명칭은 ‘조적용 벽돌과 브라켓을 이용한 내진설계용 조적구조’이며 2006년 4월에 출원하였다.
특허를 획득한 ‘조적용 벽돌과 브라켓을 이용한 내진설계용 조적구조’는 주로 내진설계된 내력벽이나 칸막이벽, 마감벽 등을 구성하기 위한 벽돌의 조적구조에 관한 것이다.
이 구조는 조적하고자하는 벽돌의 양측면에 내진홈을 각각 형성하고, 이음절곡구 및 연결브라켓, 수직브라켓, 이음대에 의해 마감벽과 옹벽을 견고하게 연결 고정하는 방식이다. 다방향으로의 입체적 내진설계가 이루어지므로 보다 다양한 방향의 진동 및 충격으로부터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견고한 조적 특성을 갖는다.
동국세라믹의 관계자는 내진벽돌 조적기술의 특허획득을 계기로 자사 제품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실히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우벽돌 황토구들장 ‘친환경 제품’에 홍보 중점 
토우벽돌이 개발한 황토구들장은 황토를 이용한 온돌의 일종이다. 토우벽돌의 관계자는 황토구들장에 대해 “뛰어난 난방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토우벽돌에서 개발한 황토구들장은 무게의 한계 때문에 주택이나 빌라 등지에 시공되었다. 그러나 최근 황토구들장의 규격을 간소화시켜 아파트에도 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아파트를 건설하는 회사들은 건축자재에 ‘친환경’이라는 개념을 도입, 입주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토우벽돌의 관계자는 황토구들장이 시멘트로 만들어진 온돌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하였다.
토우벽돌은 황토구들장이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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