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활성 촉매의 티탄니오브산 나노시트 응집체 東京공업대학 자원화학연구소의 堂免一成 교수, 原亨和 조교수 등 연구팀은 나노사이즈로 시트상의 티탄니오스산을 랜덤으로 재응집시킨 ‘시트 응집체’가 기존의 고체산 촉매를 상회하는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성과는 과학기술진흥사업단의 전략적 기초연구추진사업의 일환. 적층된 시트의 층간에 플러스 전하를 가진 알칼리 금속을 넣은 ‘층상 금속산화물’이 모재로, 화학적인 방법에 의해 시트를 한 장씩 박리시킨 후 표면에 플로톤이 붙은 시트가 랜덤으로 재응집한 시트 응집체를 만든다. 이번에 티탄량(量)이 다른 2종류의 티탄니오브산의 시트응집체를 만들었다. 약 70℃의 조건에서 초산과 에타놀의 혼합물에 촉매를 넣고, 초산에틸의 생성량을 조사했다. 기존의 고체산촉매에서는 활성이 높다고 알려진 ‘함수 니오브산’ ‘몰데나이트’와 비교하면 티탄이 적은 쪽은 몰데나이트보다 활성이 높고, 함수 니오브산과 같은 정도의 활성을 보였다. 티탄이 많은 쪽은 함수 니오브산보다도 활성이 높았다. 앞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층상금속산화물을 검토함과 동시에 표면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시트 응집체의 원자레벨 구조를 조사, 액체 산촉매에 필적하는 고체 산촉매를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