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Technology Brief
원적외선을 이용한 ‘화상을 입지 않는 뜸’ 개발
服部히팅공업 사장인 服部榮市는 샐러리맨 시절, 일에 지치면 어깨 결림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뜸을 받았다. 뜸은 확실히 효과가 있어, 어깨 결림은 개선되었으나, 화상의 흔적이 남고 땀을 흘리면 그 부분이 굉장히 아팠다. ‘화상을 입지 않는 뜸은 불가능한 것일까’ 그때 服部의 머리 속에 또 한 가지 번뜩임이 있었다.
1987년, 服部는 반년간이나 틀어박혀서 연구에 몰두했다. 회사설립부터 18년이 지난 시기로, 경영이 궤도에 올라 조금 여유가 있는 상태였다. 그러한 때, 샐러리맨 시절의 뜸에 대한 기억이 고개를 들었다. ‘화상을 입지 않는 뜸을 개발하자’ 반년의 연구 끝에 이 회사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온뜸기로 의료용구의 인정을 받아 ‘핫토리Q’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에 비파잎과 약쑥을 사용한 건강법을 조합시켰다. 비파잎과 약쑥 엑기스를 피부에 접촉하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 가열, 유효성분을 피부로 침투시킨다. 침뜸원을 중심으로 판매했는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직접 기기를 구입하는 케이스가 늘어, 현재는 개인 사용자가 상당수에 이른다. 근육통이나 신경통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위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도 인정되었다.
服部는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결림이나 통증이 제거된다’고 한다.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원래 인간이 갖고 있는 치유력을 끌어낸다는 생각이다. ‘자연에는 이길 수 없다’(服部)는 겸허한 생각이 거기에 있다.
이러한 服部의 관심은 ‘열’뿐 아니라, 물이나 흙에까지 이른다. 특히 농촌출신이기 때문인지 흙에 대한 관심은 매우 강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에 토양개량재 제조장치로 특허를 취득했다. 2005년에 중국의 관련회사에서 사업화에 들어갔다. 또 일본의 큰 기기 메이커에 라이센스를 공여,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 제조 장치는 폐수지를 녹여서 가는 입자로 만들고 그 표면에 재와 탄을 부착시키는 구조이다. 표면에 재나 탄이 붙어있기 때문에 섞기만 하면 농산물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토양으로 바꿀 수 있다. 우선은 중국에서 생산, 현지와 일본 농가에 공급한다. 폐수지는 그대로 소각처리하면 다이옥신 등이 유해물질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데, 녹이는 정도라면 환경에 주는 영향은 적다. 이 회사는 새로운 처리방법으로 PR하여 ‘이 기술을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가고 싶다’고 한다. 服部에게 자연은 이길 수 없는 것인 동시에 ‘지켜나가야 할’존재이다.
服部의 자연에 대한 생각은 사업의 범위를 넘어서 확대되고 있다. 고교시절, 服部는 淡路島에서 양파 중매를 했다. 그것이 깊은 영향을 주었는지 服部의 관심은 공업에서 농업으로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간공업)
물을 미스트 상태로 만드는 오존발생장치 발매
이바이오(東京都 千代田區, 사장 德村勝也)는 수돗물을 미스트(안개)상태로 만드는 초음파 방식의 오존발생장치 ‘오존미스트 발생기 EBIOS OZ-MIST’ 두 가지 기종을 발매했다. 가격은 ‘OM-100’이 50만 엔, ‘OM-180’이 100만 엔이다.
다다미나 카펫의 탈취·살균에 효과가 있다. 발생하는 미스트는 직경이 3마이크로~5마이크로미터, 미스트의 비산거리는 약 5미터이다. 미스트의 발생량은 OM-100이 매시 600cc, OM-180이 동 1000cc이다. (일경산업)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한 가습기 3종 발매
三菱重工業은 신형 비바인버터 가습기를 발매했다. 1시간당 가습능력 350밀리리터의 가정용 ‘SHE35BD’2기종과 동 1200밀리리터의 업소용 ‘SHE120BD’등 총 2타입의 3기종이다. 희망소매가격은 35BD가 1만 7850엔, 120BD가 4만 4100엔이다. 두 타입으로 첫해 1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 가습기는 발열포가 모세관 현상으로 빨아올린 물만을 가열, 증발시키는 독자의 스팀방식을 채용함과 동시에 효소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분해하여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바이오필터’를 공기흡입구에 탑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로마 트레이로 좋아하는 향을 즐길 수 있다.
35BD는 3~5평에 대응, 120BD는 10~15평으로 병원이나 사무실에서의 수요를 전망한다. (NK)
원적·마이너스 이온 발생 시트 공업용 용도 개척
Be·내추럴리(大阪市 中央區, 사장 鷲野隆之)는 원적외선과 마이너스 이온을 발생하는 시트의 공업부분에서의 용도개발에 나섰다. 이미 이 시트는 침대용 매트로서 상품화되어 있으나 수절정화 등의 수요가 전망되므로 새 분야의 개척에 들어간 것이다. 올 3월에 매트를 포함한 침대 비즈니스 매상은 4억 엔 정도이며, 여기에 새 분야의 추가를 지향한다.
이 시트는 토르말린, 대곡석(大谷石), 수정 등의 광석 9종류를 직경 370마이크로 전후의분말로 만든 후에 실리콘 분말과 섞어서 제조했다. 두께는 2밀리미터이고, 중량비로 광석이 40%, 실리콘이 60%를 차지한다. 사이즈는 폭 1미터이며 길이는 100미터까지 대응가능하다. 원적외선과 마이너스 이온의 효과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측정장치를 이용하여 확인했다. 가격은 사방 1미터에 2만 엔이다.
원적외선은 혈류의 증가, 암의 억제 등의 의료분야에서의 효과 이외에 수질정화, 도장의 건조 등 공업분야에서도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 회사의 시트는 고무처럼 구부러지고 가위로 간단히 성형할 수 있기 때문에 공업분야에서도 수요가 있으리라 판단했다.
이 회사는 이 시트와 히터를 조합시킨 침대를 48만 엔에 판매했다. 스포츠센터나 피부관리실, 케어센터 등에 연간 1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보속을 수입 판매하는 다이아몬드 페닉스(大阪市 中央區)에서 분리·독립하여 발족했다. (일간공업)
유익한 적외선 방사 특수 고무제 조끼 발매
山本化學工業(大阪市 生野區, 사장 山本富造)는 독립기포 구조 특수 매트를 사용한 ‘바이오러버 베스트’와 동 벨트타입을 발매했다. 침대 등에 까는 타입의 상품을 전개하고 이었는데, 장착 타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두께는 2밀리미터이다. 가격은 조끼가 28만 3500엔, 벨트가 9만 5550엔이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판매한다.
소재인 러버는 미국 암치료학회(ASCO)의 학회보고서에서 암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인체에 유익한 적외선(파장 5마이크로-25마이크로미터)를 계속 방사함으로써 항상적으로 체온을 올린다. 석회석을 원료로 하는 특수합성고무에 귀금속을 배합, 하니컴 구조로 독립 발포시켰다.
이 회사는 높은 레벨의 방사적외선의 효과에 대해서 島博基 兵庫의과대학 교수 등과 약 3년간 연구해 왔다. 암 억제·치료에 효과가 있는 소재로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취득하는 방향으로 신청 준비를 하고 있다. (일간공업)
원적외선 등을 방사
블랙실리카 혼합 섬유 사용한 내의 개발
加茂纖維(岡山縣 津山市, 사장 角野充俊)은 블랙실리카를 혼합한 섬유를 사용한 내의를 발매했다. 원적외선이나 마이너스 이온을 방사하는 섬유로, 산학관 연대조직인 美作대학기술교류플라자(岡山縣 津山市)의 협력을 얻어 개발했다. 혈류개선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반소매 셔츠가 5250엔이다. 첫해 3억 엔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신제품은 北海道 上ノ國町에서 산출되는 블랙실리카의 미립자를 폴리에스테르에 혼합한 섬유 ‘BS파인’을 생지부터 봉제했다. 착용하면 피부의 표면온도가 0.5도~1.7도C 상승하여 말단의 모세혈관의 흐름이 좋아진다. 美作大기술교류플라자의 조사로는 어깨 결림, 관절통, 냉증 등의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고 한다. 마이너스 이온에 의한 소취효과도 있다. 加茂纖維에서는 내의류 이외에 양말, 목걸이를 발매했다. 앞으로 서포터와 리스트 밴드 등의 스포츠 용품에도 응용할 생각이다. (일간공업)
소취·항균을 강화한 광촉매 섬유 개발, 산화티탄 미세화
東洋紡의 아클리섬유 자회사, 일본 엑스란공업(大阪市)은 소취·항균기능이 높은 광촉매 섬유 ‘셀프클리어R’을 개발, 올 봄부터 발매하고 있다. 담배냄새 등과 함께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톨루엔이나 키실렌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분해한다.
의류나 침구류, 카펫용 등으로 판매하여 올해 300톤, 3억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광촉매로서 종래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직경 20~30나노미터로 미세화한 산화티탄을 채용, 이것을 아크릴 섬유에 함유시켰다. 섬유는 직경 수 십 나노미터의 구멍이 뚫린 층과의 다층구조로 되어 있어 종래 제품과 비교해서 표면적이 넓다. 이 두 가지 효과로 냄새와 오염을 흡착하는 촉매의 면적을 종래의 10배로 확대했다. 실험에서는 구름이 낀 것과 같은 환경 하에서 담배 냄새는 약 6시간 후, 톨루엔은 약 24시간 후에 100% 가까이 제거되었다. 황색포도균 등의 균이나 담배의 진 등 유기물질의 오염도 분해, 세탁해도 기능은 떨어지지 않는다. 양모 등 다른 섬유에 30~40% 섞어서 사용한다. (일경산업)
탄소섬유의 전기온돌난방 시스템 발매, 두께 종래의 반
新日本石油는 발열체로 탄소섬유를 사용한 전기온돌난방시스템 ‘유카이이나(바닥 좋구나)’의 개량형을 발매했다. 두께를 종래형의 반 가까이로 하고 발열성능과 강도는 유지했다. 당면은 東京, 神奈川 등 1都 6縣에서 주택의 리모델링용으로 판매하여 첫해 매상고 약 2억 엔을 전망한다.
이 난방은 바닥재와 발열체를 포함하는 히터 패널의 2층 구조. 개량형은 바닥재 부분의 두께를 종래의 12밀리에서 3밀리로 하고, 전체의 두께도 동 21밀리에서 12밀리로 했다. 종래형은 바닥 난방 부분의 바닥 두께가 다른 곳에 비해 높아 높이가 차이가 나는 결점이 있었다. 가격은 도시가스 각사가 판매하는 온수식과 거의 동등하게 설정돼 있다. 일반적인 온수식 가격은 3평형이 40만 엔 정도(공사비 포함)이다. 新日石에 따르면 탄소섬유를 사용한 바닥 난방은 온수식에 비해 따뜻해질 때까지의 시간이 짧아 관리의 수고가 들지 않는다. (일경산업)
애완동물용 공기청정기 개발, 탈취속도 10배
생활관련 용품 제조 도매사인 아이리스오야마(仙臺市, 사장 大山健太郞)과 샤프는 애완동물과 생활하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2기종을 공동 개발했다. 탈취속도를 샤프의 종래 기종에 비해 약 10배로 높였다. 작년 10월부터 전국 홈센터의 애완동물 매장 등에서 판매했다. 두 기종으로 월 생산 4천 대를 목표로 한다.
신제품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풍량을 종래비 10% 이상 높인 이외에 암모니아를 강력하게 흡착하는 ‘특수가공활성탄필터’를 탑재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애완동물의 털 등이 흡착한 필터를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1회용 필터’와 공기 중의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 ‘제균이온기능’도 부가했다.
적용 바닥 면적이 최대 10평인 ‘FU-450CX’(4만 엔)와 최대 6평인 ‘FU-250CX’(2만 8천 엔)를 준비했다. (일경산업)
제균형 공기청정기 판매, 건강지향에 대응
샤프는 지난해 8월말에 일본 내 판매를 시작한 제균 기능 부가 공기청정기를 작년 9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판매해 오고 있다. 이 회사가 공기청정기를 일본 발매와 거의 동시에 해외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등 제균 기능이 부가된 기종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응한 것이다. 작년도 동 청정기의 해외 판매대수를 전년도비 20% 증가한 10만 대로 잡고 추진했다. 해외 판매하는 것은 지난해 8월에 일본 내 판매를 시작한 가정용 공기청정기 ‘FU-S51CX’이다. 이 회사의 에어컨이나 청소기 등에 부착되어 있는 ‘제균 이온 발생 유닛’의 개량판을 탑재했다. 일본 발매 후 1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우선 대만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제균 이온이라고 하는 공기 송의 잡균 등을 분해하는 이온의 발생량을 종래 기종의 5배 이상으로 늘렸다. 실내에 샤워 모양으로 방출함으로써 공기 중의 곰팡이균이나 하우스더스트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만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우리나라와 홍콩, 또 연내에 유럽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일본엔 환산으로 4만 5천 엔 전후로, 일본 내 판매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S51CX 이외의 신제품 기종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균 이온 발새기능 부착 공기청정기를 2000년에 일본에서 발매. 2002년에 해외전개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중증급성후흡기증후군(SARS)나 조류인플루엔자의 유행 등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균 기능 등 고부가가치의 고기능 제품을 조속히 공급하여, 저가를 무기로 하는 현지 메이커 제품과는 다른 특징을 제시하여 판매 증가로 이어나가고 있다. (일경산업)
효소살균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병원용 장치 개발
니프로는 살균효과가 있는 ‘공기정화기(NS-457)’을 발매했다. 효소를 포함하는 필터가 잡은 균을 사멸시키는 특징이 있다. 주로 병원의 대합실이나 진료실용으로 판매한다.
살균성능이 없는 정화기는 일단 필터가 잡은 균이 증식하여 다시 실내로 나가 버릴 가능성이 있는데, 이 제품은 살균필터의 효소로 균이나 진균,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필터에는 日揮유니버셜(東京·品川, 사장 武田英典)이 개발한 효소여과지를 사용했다.
세정 가능한 탈취필터를 탑재하여 균이나 먼지뿐 아니라 담배나 애완동물 등의 냄새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센서는 먼지와 냄새 양쪽을 포착한다.
최대 풍량은 1분에 4.5입방미터로 공기정화기로서는 최고 수준이고, 1대에 최대 10평까지 정화기능을 갖는다. 와이어레스 리모콘 부착, 정가는 20만 엔이다. 의료기관 이외에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의 수요도 예상하고 있다. (일경산업)
틈새 막힘 방지 공기청정기 발매
三菱電機는 업계 최강의 흡인풍량을 가진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발매했다. 공기중의 먼지를 잡는 전면의 프레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등, 사용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필터의 틈새 막힘에 의한 풍량 저하를 억제한다.
신제품의 명칭은 ‘플러즈마하 MA-805’이다. 매분 8입방미터의 흡인풍량을 가진다. 24시간 동안 한 번, 설비된 브러시를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프레필터의 먼지를 제거하는 ‘청소메카’기능을 갖추었다. 털어낸 먼지는 더스트박스에 넣는다. 약 4개월에 한 번, 더스트박스에 모인 먼지를 버리기만 하면 되어 청소의 수고를 줄였다. 가격은 1대 4만 엔 전후이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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