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산업, 타일·위생도기 신제품 출시
소비자 중심의 실용성과 편리성 강조한 위생도기 선보여
WATER-JET 방식·사변컷팅 등 다양한 기술 타일에 적용
동서산업(대표 김상환, www.dongsu.co.kr)이 다양해지고, 눈이 높아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새롭게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위생도기는 실용성과 편리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특히 C550벽걸이 양변기는 동서산업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수도밀폐형이라 디자인도 깔끔하고 벽걸이이라서 청소도 용이하다. 디자이너는 “위생도기인 만큼 소비자가 욕실을 더 깔끔하고, 깨끗이 사용하도록 만들었다”며 “기존의 수도밀폐형 보다 훨씬 더 기능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수세력도 보완하고, 양변기 뒷부분에 조금 공간을 더 주어 비데 사용시 깔끔하게 매치 가능하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생각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C502 원적외선 양변기는 기존의 디자인을 보완한 제품으로 수도밀폐형으로 만들었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램프 교체도 편리하게 만들었다. 디자이너는 “처음에 선보였던 원적외선 양변기의 단점인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없애 깔끔하다”며 “ 이 제품 또한 청소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L960 대형세면기는 욕실이 점차 커져가는 추세에 맞춰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만든 제품이다. 대형건설사에서 먼저 요청하기도 한 이 제품에 대해 관계자는 “볼록 튀어나온 테두리를 없애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면서 “너무 단순하지도 복잡하지도 않도록 최소한의 라인으로 미적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동서산업은 양변기 시트의 위험요소를 고려한 소프트시트를 개발, 이를 적용해 안전성을 보완하기도 했다.
타일 신제품 또한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WATER-JET을 이용한 설치방식이다. 디자이너는 “물의 세기로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정교하게 작업할 수 있다”며 “여러 가지 무늬를 통해 다양한 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 사변커팅제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예전의 틈새만 주었던 타일과 달리 사변을 잘라 만들어 대리석 제품의 경우 더욱 사실감을 나타낼 수 있고, 사이즈도 균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타일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벽지 같은 고급스러운 무광택 타일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디자이너는 “벽지 등의 패브릭과 사실적인 리얼리티 디자인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라며 “점점 어두운 계열의 색상도 과감히 시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산업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소비자 위주의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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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550벽걸이 양변기
2 C502 원적외선 양변기
3 L960 대형세면기
4 IQF 1H51-5, 당초를 모티브로 귀엽게 파스텔톤으로 형상화
5 IQF 6J15-3, 수국같이 작은 꽃을 가는 덩굴과 매치시켜 여성미와 차분함을 강조
6 1I91, 마블 광택제품으로 메인의 은은함과 조화로움이 어우러진 클래식적인 분위기 연출
7 IQF 1J13-3·IQT 9J13-3, 덩굴을 따라 각기 다른 여러 꽃들을 매칭시켜 화려함을 강조(화이트, 블랙)
8 2I88, 사면을 컷팅하여 천연 마블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제품으로 첨지와 함께 커팅 시공시 모던하고, 미니멀한 느낌을 줌
9 1I93, 베이스를 WATER-JET 가공한 후 2가지 색상을 유선형으로 결합하여 라임스톤의 절개된 부분을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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