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기업
영부바이오세라믹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 사업다각화 나설 것
친환경 건축마감재 개발, 기능성 소재 초미분화, 황토응용 신제픔 개발 등
모든 산업분야 글로벌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다각화 추진
김준일 영부바이오 대표이사
원적외선 관련 합성원료 전문 생산업체로 17년간 외길을 걸어 온 (주)영부바이오세라믹(대표이사 김준일, www.young
boobio.com)이 최근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를 걸고, 새해를 기점으로 사업의 다각화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영부바이오세라믹은 그동안 국내 원적외선 산업분야에서 합성원료 공급의 ‘대부’로 불리며 원적외선 소재의 국산화와 더불어 산업전반에 걸친 많은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가전 3사와 기타 유수 대기업에 기능성 제품을 공급하고, 특히 자체 내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각종 응용제품을 개발하여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영부바이오세라믹의 사업다각화 선언에 대해 김준일 대표는 “모든 산업분야가 글로벌화 하는 것에 대한 영부바이오의 적극적인 대응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건축마감재의 개발과 제품화, 기능성 소재 초미분화사업, 황토응용 신제품의 개발 등이다. 친환경 건축마감재는 기존 원적외선 합성소재와 음이온, 황토, 맥반석 등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 회사에서는 기능성 몰탈과 도료 등의 건축마감재 개발과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개발의 주안점은 현장에서 작업성이 용이하고 소재의 함량 개념과 효능, 효과 측면에서도 이상적이며, 원가측면에서도 채산성을 맞추는데 두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친환경 건축마감재는 기능면에서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성 유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일반 천연원료와 차별화 했고 특히 기존의 시멘트가 갖고 있는 강알카리성 성분의 독성과 냄새를 제거하여 새집증후군의 개선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 에너지 절감효과·항균·탈취 등의 복합기능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의 조성은 물론, 기능성 벽지나 모노륨 등의 대체효과도 있어 경제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천연소재의 경우 유색이라 그 자체로서의 색상으로 한정되지만 이 회사의 원적외선 합성소재는 백색도가 뛰어나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으로 착색이 용이하고 주문자 요구에 맞춰 소재 소택에 여지를 주기 위해 GRA
DE를 세분화 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현재 친환경 건축마감재의 전국 판매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체 내에서 별도 시공팀을 운영하고 있다.
영부바이오에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사업은 각종 기능성 소재를 습식분쇄로 초미분화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입자의 균일화와 초미분화로 작업의 안정성과 생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음이온 소재인 YB-130은 평균입도가 1㎛이하인 초미립화 소재로 철저한 QC를 거친 고품질화 제품이다. 영부에서는 앞으로 저렴한 가격에 안정된 소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부바이오세라믹에서는 기존의 취급품목 외에 새롭게 황토소재를 이용한 응용제품을 개발, 제품화하고 있다. 응용제품으로는 황토팩, 황토입욕제, 황토 미용비누 등이며 현재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김준일 대표는 “최근 서울 사무소를 기존 건물 2층에서 3층으로 확장이전하는 등 기업환경을 재정비하여 제 2의 창업마인드를 구축하고, 보다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문의 02-415-4511/2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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