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北대학 유체과학연구소의 內一哲哉 강사 등 연구팀은 日下레어메탈연구소(東京都 港區), 東北전자산업(仙臺市 太白區), 산업기술종합연구소 東北센터와 공동으로 주철의 기지조직을 비접촉 전자센서에 의해 평가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종래 확립되지 못했던 기지조직의 비파괴 평가가 가능. 연구팀에서는 앞으로 이 장치를 활용하여 주조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한다.
주철의 기계적 특성은 주로 흑연형상과 기지조직에 의해 결정된다. 이 가운데 흑연형상에 대해서는 초음파를 사용한 비파괴 실험에 의한 평가가 가능한데, 기지조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비파괴 장치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잘라낸 실험조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등의 파괴평가 방법이 취해져 왔다.
內一강사 등은 이번에 기지조직을 만드는 페라이트 조직이나 파라이트 조직이 각각 다른 전자적 특성을 갖는다는 것 등에 주목, 비접촉 전자센서에 의해 기지조직을 평가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전자센서를 내장한 원주형 프로브 아래 대상이 되는 주철을 놓아 조직의 평가를 실시한다. 전류를 흐르게 할 때 주철과의 관게에서 얻어지는 과전류 신호를 근거로 조직을 평가하고 그 위에 기지조직이 관계하는 기계적 특성인 주철의 경도를 산출해내는 구조이다. 이 강사 등의 최종적인 타깃은 공용(供用) 중인 결함평가 등도 포함한 주조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 시스템의 구축에 있다. 비파괴 평가장치는 이 시스템의 중핵이 되는 것. 앞으로는 좀더 표면 쪽의 거친 주철 등도 안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이 장치의 개량이 힘써 시스템의 조기실현을 이룰 생각.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