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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환경도예가회 특별전
  • 편집부
  • 등록 2007-05-18 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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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환경도예가회 특별전 

“우리 삶의 모든 공간에 놓인 소품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면서”

최근 자연친화적인 이슈가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예술마을 헤이리는 주말 휴식처로, 이제는 경기 북부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하게 되었다. 환경도예가회는 인간의 삶 속에서 예술작품이 주는 시각적 감동과 체험하며 즐기는 촉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한향림 갤러리 2007 환경도예가회 특별전 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활’을 주제로, 환경 도예가회 회원 36명이 다양한 소품과 생활자기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환경도예가 회의 지난해 정기전은 갤러리 실내외 공간을 모두 활용하여 전시함으로써 스케일의 제한 없이 기존의 작가 스타일대로 작품을 선보였다. 반면 올해 특별전은 작품 사이즈에 제한을 둠으로써 실내장식 역할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소품을 볼 수 있는 솔솔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정기전 주제 와 같이, 우리 삶의 곳곳에 놓여진 소품들이 주위와 잘 어우러져 삶에 질적인 향상과 풍요로움을 줄 수 있음을 메시지로 전했다. 작품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 구매력을 높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환경도예가회는 1987년, 각 대학 도예전공 출신의 젊은 작가 20여명이 ‘환경도예’의 개념을 정립·발전시키고자 뜻을 모아 결성한 모임으로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도자 환경조형작품 제작단체이다. 지난 20여년간 도벽 위주의 전시를 시작으로 실용성이 동반된 실내외용 작품과 순수 도자환경 조형물을 제작하며 환경친화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전시를 기획·발표하고 있다. 또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 격년주기로 정기전과 세미나 그리고 특별전을 개최해 오며 새로운 도예영역으로의 진일보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현 회원 수는 55명이며 이번 전시에는 36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다가오는 6월에는 정기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며 ‘공공미술품 Project Propose 방법 및 진행과정’과 ‘현재 진행중인 세계의 건축도자 Project 현황’을 주제로 발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윤희 기자 bless_tree@naver.com

1 김윤영 작  2 이은숙 작  3 정재진 작  4 홍엽중 작
5 김세완 작  6 이영배 작  7 신창희 작  8 심지수 작    9 이은숙 작

 

 

< 더 많은 사진 보기 ==> 월간도예 2007년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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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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