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橫河메디컬시스템(東京都 日野市, 사장 三谷宏幸)은 세계에서 최초로 0.625밀리미터의 슬라이스 두께로 16장 동시촬영할 수 있는 멀티슬라이스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를 발매했다. 슬라이스 두께, 촬영매수 모두 이 회사 종래기에 비해 2배를 실현한 고정도 기기. 지금까지 CT에서는 어려웠던 심장관상도액 등의 진단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9억4천만엔, 12월까지 국내 30대의 판매를 전망한다.
발매한 ‘라이트스피드 울트라 16’은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GE)이 개발, 매초 최대 56장 촬영한다. 0.625밀리미터의 슬라이스 두께로 고속촬영하기 때문에 CT가 어려운 가는 혈관이나 심장 등 장기의 움직임에도 대응할 수 있어, 고정밀 3차원 입체화상을 구축할 수 있다.
심장촬영은 종래 20초를 요했는데, 이 장치는 약 10초, 폐 전체도 약 4초면 촬영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유아의 검사에도 위력을 발휘한다. 또 신장, 체중 별로 9단의 촬영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X선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소아에 대한 피폭량의 저감도 꾀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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