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川製作所(千葉縣 松戶市, 사장 小川武四郞)은 전원회생 컨버터를 채용하여 에너지절약을 실현한 600톤미터급 신형 크레인 ‘OTA-600H파이로크레인’을 완성했다. 신형 크레인은 종래기인 OTA-600N을 베이스로 개발. 동급 최고의 감아올림 속도, 매분 132미터(정격하중 3톤)까지 가능하게 했고, 최대 정격하중은 25톤, 최대양정(揚程) 250미터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금번 크레인의 동작 에너지를 유효하게 이용하기 위해 감아올림, 기복, 선회 등의 속도를 제어하는 인버터 드라이브에 전원회생 컨버터를 도입했다. 이 두 가지를 병용함으로써 내리기, 가로대 숙이기, 감속 시에 생기는 전력을 전원 측에 피드백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가로대의 파이프 형상도 지금가지의 뿔모양에서 둥근 모양으로 변경하고 동시에 계단참, 사다리류의 볼트 수를 줄였다. 기체의 경량화와 조립, 해체성의 향상을 꾀했다. 감아올림, 기복, 선회의 제어방식도 올인버터화하여 조정시간을 단축, 멘터넌스 비용의 절감으로 연결했다. 또한 시켄서 채용으로 기복 리미트를 전기식으로 변경. 현지에서의 설정을 간소화했다. 이 회사의 타워 크레인 메이커는 초고층 빌딩의 건설현장 등에 많은 납입실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크레인 기술개발을 진행해나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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