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제13회 한일원적외선심포지엄 개최
5월 18일 KINTEX 세미나실, ‘미래지향적 기능성 건간산업의 기술전망’ 주제로 열려
한일 원적외선 관계자 100여명 참가, 4개의 주제 발표 이루어져
‘제13회 韓·日원적외선심포지엄 서울대회’가 지난 5월 18일 일산 KINTEX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적외선협회와 일본 원적외선응용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측 관계자 20여명 등 약 100여명의 원적외선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부제는 ‘미래지향적 기능성건강산업의 기술전망’으로 일본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용품과 식품가공공정에서의 원적외선이 응용되는 기술, 일본의 온천과 건강효과, 한국에서의 기능성 건강산업의 시장현황 등 4개의 주제발표가 7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일본 미에대학대학원의 하시모토 아쓰시 교수의 ‘식품가공공정에서의 원적외선 이용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강연에서는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음식의 맛 등을 측정하는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되어 원적외선의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이어 이어진 일본원적외선응용연구회의 이시이 다케시 회장의 ‘일본의 온천과 건강효과’ 강연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에서 온천의 역할과 그 효과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내용이었다. 이 강연을 통해 한국의 온천과 비교하며 한국의 온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 참가자는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로 진행된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 서승원 분석평가팀장의 ‘한국의 기능성 소재 시장현황 및 향후 전망’은 1시간 20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강연에서는 원적외선과 음이온 관련 한국의 특허 현황 및 기술 개발 현황과 함께, 최근 음이온과 관련한 방사선 문제에 대한 기능성 산업계의 대처방안이 소개되었다.
일본원적외선응용연구회의 에가와 요시노부 전무이사는 심포지엄의 마지막 강연에서 ‘일본에서 여성에게 인기 있는 건강기기와 그 이유’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원적외선협회에서는 “한일원적외선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주요 연구를 공유하고, 미래기술을 개척하는데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한국원적외선협회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협회발전에 공헌해 온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상자는 협회 초대회장이었던 정성우 한국바이오텍(주) 대표이사, 명예회장인 김광배 (주)로제트 대표이사, (사)한국원적외선협회 최태섭 전무이사, 일본원적외선응용연구회 에가와 요시노부 전무이사 등 4명이다.
박미선 기자
제13회 한일원적외선심포지엄 강연주제 및 발표자
강연 1 「식품가공공정에서의 원적외선 이용기술」
미에대학 대학원 생물자원학연구과
교수 하시모토 아쓰시
강연 2「일본의 온천과 건강효과」
일본원적외선응용연구회
회장 이시이 다케시
강연 3「한국의 기능성소재 시장현황 및 향후전망」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
분석평가팀장 서승원
강연 4「일본에서 여성에게 인기있는 건강기기와 그 이유」
일본원적외선응용연구회
전무이사 에가와 요시노부
통역 : 경원대학교 김재기 박사
<사진>제13회 한일원적외선심포지엄에 한일원적외선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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