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 통권 179호 | ]

“디자인 개발 전문 연구기관 설립 적극 추진할 것”
  • 편집부
  • 등록 2003-07-06 14:56:09
기사수정
이기정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신임 전무이사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에서는 제41회 정기총회를 통해 이기정 전무이사(전 총무부장)를 선임했다. 최근 국내 도자기 업계의 위기 상황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도자기타일조합의 역량과 위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전무이사직을 맡게된 이기정 전무를 만나 업계 발전을 위한 조합의 운영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감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침체된 도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라는 업계의 명으로 알고 열과 성을 다해 소임을 다할 각오입니다. 조합의 역량 강화와 업계 발전을 위해 추구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회원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력보강 및 재정자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단기간 내에 이 문제들을 풀어나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우선적으로 실천 가능한 수익사업부터 추진하여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또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디자인 개발과 관련한 전문연구기관 설치 추진과 국내외 유명전시회 참가를 통하여 국산품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올해 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계획의 전반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확정된 분과위원 운영, 해외정보수집, 통계자료 발간, 도자기 전시회 및 도자기 심포지엄 등 매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외에 향후 유통시장의 대변화를 주도할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위한 B2B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급증하는 수입품의 억제방안으로 국산품과의 품질 비교 평가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에게 국산 도자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국내 도자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내 도자산업의 최대 위협국인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건비 연료비 및 원료 구입비 등 제조원가 비중이 높아 물량과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꾸준하게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만이 도자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李大秀 기자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세로형 미코
이영세라켐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