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News in Brief
  • 편집부
  • 등록 2007-08-22 14:17:36
  • 수정 2008-12-26 17:02:14
기사수정

News in Brief


정부, 소재산업 발전비전과 전략 확정   
정부는 지난 7월 19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부품·소재 발전위원회를 열어 소재산업의 진흥을 위한 투자재원 확대와 기업간 R&D 협력을 통해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재산업 발전비전과 전략’을 확정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3차원 집적 세라믹소재, 초경량 합금, 차세대 구조용 강재, 연료전지 전극소재 등 모두 30개의 세계적 소재를 개발, 확보한다는 ‘GLT(Global Leading Top) 3030’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 사업의 재원 확보 방안으로 정부가 40%를 출자하고 운용기간 7년 이상인 2천억원 규모의 소재 전문펀드를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에서 매년 부처별로 소재분야 R&D 목표치를 설정하기로 하고, 주무부처인 산자부는 산업·에너지분야 R&D 예산 가운데 소재분야 지원비중을 현재 16%에서 2015년까지 30%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개발된 소재의 시장 창출을 돕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개발된 신소재들을 국방분야에 우선 활용하고 소재기업과 수요기업간의 상생협력도 전개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제품 생산기술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나 이를 뒷받침할 부품·소재산업이 미약한 반도체, 디스플레이분야 부품·소재산업 진흥을 위해 별도의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은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의 각각 41.2%, 38.1%를 차지하고 있지만,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율은 계속 하락해 지난해의 경우 고작 46.7%에 불과하고, 디스플레이 역시 소재 국산화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형편이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R&D 예산내 비중이 8%선인 부품·소재의 비중을 2010년까지 25%로 확대하고, 디스플레이도 부품·소재분야 R&D 예산비중을 현재 40%에서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R&D 방식도 수요처인 단일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 구조로는 성과 확산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보고, 복수의 대기업간 협력을 바탕으로 여러 부품·소재기업이 참가하는 컨소시엄형 개발과 기반 연구센터에 여러 기업이 연구원을 파견해 공동 연구하는 공동연구거점형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AIST, ‘단결정 은 나노선’ 합성 성공  
KAIST 화학과 김봉수 교수 연구팀이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방법으로 ‘단결정 은 나노선 합성’에 최초로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은(Ag)은 높은 항균효과를 지니고 전자 및 광학 재료로서도 중요하다. 은을 완벽한 단결정 나노선으로 만들면 탄소가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물질의 특성이 변하면서 가치가 크게 높아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은에 적절한 촉매를 찾지 못해 단결정 나노선 합성이 불가능했다.
김 교수는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산화은을 출발 물질로 적절한 응결조건을 맞춰주면 은 입자들이 가장 에너지가 낮은 상태로 스스로 이동해 자연 발생적으로 은 나노선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금속 및 금속화합물 대부분을 단결정 나노선으로 만들 수 있고, 자성물질 나노선 및 열전소자 나노선을 개발해 차세대 자성 소자와 신에너지 핵심물질을 만들 수 있다. 또 합성된 은 나노섬유는 소독이 필요 없는 의료용 제품, 바이오센서 및 자성메모리 제작 등에 중요한 소재가 될 수 있다.  
 
고주파 가열장치 국산화 성공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 개발을 위해 플라스마 온도를 수천만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필수적인 고주파 가열장치의 핵심부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융합공학기술개발센터 곽종구 박사팀은 지난 1998년부터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고주파 가열장치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고주파 가열장치는 메가헤르츠(MHZM)대 고주파의 전자기파 에너지를 이용해 플라스마를 가열하는 장치로,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가열시스템을 이루는 핵심 부품이다.
  
예일대, 가시광을 이용하는 광촉매 개발
최근 미국 예일대학은 미국의 에너지부의 지원으로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를 수송, 거주, 산업용 제품들을 위한 유용한 연료들로 전환시키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12개의 연구소들의 과학자들과 함께 예일대학 연구팀은 3년 동안 DOE의 태양 에너지의 화학 연료 전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천 2백만불의 연구 자금을 공유할 것이다. 예일대학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서 광촉매 설비들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자 단위의 구조적 및 동적 법칙들을 찾고자 한다. 예일대학 화학과의 교수로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게리 브루드비그(Gary Brudvig)는 가시광의 힘으로 물을 분해하는 값이 저렴하고 견고하며 효율적인 광촉매를 개발하는 것은 영구히 이용가능하며 경제적인 자원들을 이용하여 화학 연료들의 생산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서 가시광을 이용하는 광촉매 개발은 지난 수십 년 이상 광전기 화학 연구의 목표였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태양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가 이끄는 예일대학의 연구팀은 화학과 교수인 빅터 바티스타(Victor Batista), 찰스 쉬무텐메어(Charles Schmutten
maer), 로버트 크랩트리(Robert Crabtree)의 연구실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재생 연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이산화티탄(titanium dioxide) 나노 입자를 망간 복합체에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부에서는 n형 이산화티타늄(TiO2) 기질에 p형 산화팔라듐(PdO) 나노입자를 주입함으로써 유용한 흡수 특성을 가진 광촉매를 제작하여 나노합성물의 반응 영역이 ‘적색이동’을 통해 자외선에서 가시광선으로 확장됨으로써, 광촉매가 가시광선을 흡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일진다이아몬드, 고급 합성다이아몬드 개발 
일진다이아몬드(대표 이윤영)는 절삭공구 수명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급 합성 다이아몬드를 개발했다.
일진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신공법으로 만들어낸 프리미엄급 다이아몬드는 입자 한 개 한 개 모양이 기존 제품보다 더 완벽하고 균일하다. 모서리도 기존 제품에 비해 더 날카로워 절삭성이 대폭 개선돼 이 제품으로 절삭공구를 만들면 전력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이달 안에 시제품을 생산하고 9월부터 본격 양산하며 이 제품만으로 내년 매출액 약 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윤영 일진다이아몬드 대표는 “이번 제품 개발로 공업용 합성 다이아몬드의 고급품 시장에서 독주하던 E6(옛 드비어스)와 양강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중저급 제품 생산을 줄이고 수익성이 훨씬 좋은 프리미엄급 다이아몬드에 주력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업용 프리미엄급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은 현재 전 세계 공업용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시장규모 1조원 이상)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급 다이아몬드 시장은 수년 전부터 중국 업체들이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에 진출했지만 기술장벽으로 아직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분야다. GE 자회사였던 DI도 그동안 스웨덴 샌드빅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기술개발이 늦어져 현재는 E6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남양페트롤륨, 세라믹 연료청정절감기 개발  
남양페트롤륨(주)(대표 김종순)은 연료비 절약을 위해 국토생명과학연구소와 오랜 연구 끝에 ‘세라믹 연료청정절감기’를 개발해 실용화 하는 데 성공했다.
세라믹 연료청정절감기는 선박의 저속, 중속, 고속엔진 및 육상엔진에 사용하는 혼합유에 존재하는 고형물 및 대형입자를 세라믹 볼로 초미세화해 연료유를 최상의 연소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처리(Pre-treatment) 장치다.
연료절감볼인 세라믹볼은 연료의 원자간 및 분자간의 분해활성화가 100~1,000배 상승하도록 해 연료의 효율을 높인다. 그로 인해 매연 감소, 엔진의 파워성능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파기볼 (검정볼)은 빛의 파장과 소리 파장의 부딪힘 현상으로 분자를 깨뜨려주는 역할을 한다. 분자고리에 흔들림을 줌으로써 소자(미세 분자 및 원자)의 산화성이 크고 분자의 재결합을 막아주는 원리다. 파장볼 (백색볼)은 파기볼(검정볼)의 빛의 파장과 소리의 파장의 중간에서 서로가 결합을 할 수 없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세라믹볼의 효과로 인해 선박용 보일러는 물론 육상용 보일러에 파워볼 분쇄촉매장치를 장착, 고급 연료유를 저급 연료유로 사용 시 연료비용을 30~40%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울산지역 산학연 공동 전자세라믹 소재 등 개발
울산지역 정밀화학 관련 기업체와 대학교, 연구기관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첨단 정밀화학소재 개발에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지방기술혁신사업 공모에 울산정밀화학센터·울산대·LG화학·티엔씨(중소기업)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신청한 ‘첨단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소재 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9개 기관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국비 46억원과 시비 20억원, 민간자본 22억원 등 모두 8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정된 연구개발 사업을 한다. 66명의 연구인력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행 과제는 △고성능 Zn(아연) 안료 및 방식(防蝕)도료 개발(기능성 화학소재) △친환경 전자 세라믹 소재 및 자동차 응용부품 개발(전자화학소재) △대면적 디스플레이용 컬러 페이스트 개발(전자화학소재) 등 3가지 혁신기술 개발이다.

 

솔믹스, 12인치 실리콘잉곳 공급
솔믹스(대표 이재홍, www.solmics.com)는 최근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로부터 12인치 실리콘잉곳(Si-Ingot)의 품질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도체 소자용 부자재인 실리콘과 알루미나 등 기존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370억원의 매출을 올린 솔믹스는 실리콘잉곳의 내재화에 따른 원가절감과 공정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5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공간세라믹, 환경 아트마케팅 사업 진출
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이 점토벽돌을 이용해 환경조형물을 제작하는 환경 아트마케팅 사업에 나섰다.
공간세라믹은 이를 위해 지난해 테라코타 전문작가인 한애규를 디자인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현재 대한주택공사가 조성하는 경기 파주운정신도시(Ubi-park 내 그린프라자)에 환경조형물 동상(童想·아이들의 생각)을 설치하고 있다.
조백일 대표는 “아파트 주변 공원이나 산책로·테마파크 등에 예술성이 가미된 점토벽돌이 쓰이면 미관상은 물론 친환경 조형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며 “점토벽돌을 사용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환경 아트마케팅인 만큼 벌써부터 건설업체와 설계회사, 관공서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형물에는 약 7500장의 점토벽돌이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세미테크, 태양전지용 웨이퍼 양산
네오세미테크(대표 오명환)는 최근 대만 태양광 모듈기업인 솔라텍과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연평균 800t(80MW급)의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초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양산하는 제품은 직경 6,8인치의 원통형 단결정 실리콘 잉곳으로 국내에서 태양전지용 반도체 소재를 대량으로 제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설립된 네오세미테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LED(발광다이오드)칩 등에 들어가는 갈륨비소 반도체 웨이퍼를 국산화해 전량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270억원 매출에 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기존에 보유한 반도체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태양전지용 잉곳을 만드는 성장로 등 설비와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대주전자재료, 삼성물산과 실버페이스트 독점판매권 체결 
대주전자재료(대표 임무현·최한배, www.daejoo.co.kr)는 삼성물산과 태양전지용 전극재료인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주전자재료는 자사의 실버 페이스트 제품과 관련해 삼성물산이 개발한 신규 거래선에 한해 독점 판매권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자동차용 세라믹 부품업체, 아우디에 납품 추진 
한국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6개사가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본사에서 개최된 ‘아우디 부품협력기업의 날’ 전시회에 초청됨으로써 아우디 납품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코트라(KOTRA, 사장 홍기화)가 밝혔다.
코트라는 아우디의 1차 공급업체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아우디 본사 구매팀을 꾸준히 접촉하며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우수성을 홍보해왔으며, 그 결과 아우디와 ‘부품협력기업의 날’ 공동 주최사인 바이에른 이노바티브가 사전 협의를 통해 선별, 추천된 국내부품기업 25개사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6개 한국기업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부품 직수출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은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제조사 (주)데크, 와이어하니스 전문메이커 태성전장, 오일펌프 제조기업 현담, 일진글로벌, 조인플랙스, 성진포머 등 6개사다.
아우디는 매년 7월 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첨단 소재 등이 돋보이는 자동차부품기업을 본사로 초청해 전시상담 및 포럼을 겸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공장 중국으로 이전 
삼성전기의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공장 이전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 녹산 산업단지에 있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생산라인을 중국 가오신 법인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공장이 중국으로 옮겨 가면 부산에는 고부가가치 회로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라인만 남게 된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부문은 연구·개발(R&D) 부서만 남는다. 부산 공장의 카메라모듈 생산량은 2005년 2200만개에서 지난해 1700만개로 조금씩 감소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으로 라인을 이전한 것은 생산 원가를 절감하는 차원도 있지만, 중국 현지 휴대폰 세트(완성품) 업체 주문에 더욱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밝혔다.

     

코미코, 세라믹 전극형성방법 관련 특허취득
코미코는 ‘전해 도금 방식을 이용한 세라믹 소자의 전극 형성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코미코측은 본 특허를 향후 ‘MEMS용 Probe Card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에이치, 올해 매출액 530억 전망
비에이치는 최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530억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2008년 900억원, 2009년 1200억원, 2010년 1500억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이치는 “올해 12월 중국공장 완공 후 OEM제품 등 생산시작과 내년 상반기부터 세라믹부품 관련 본격 양산 등 경영계획과 관련산업 동향에 대한 전망에 기초했다”고 전망치 산정 근거를 밝혔다. 
 
디바이스베이, 50W 1800루멘 고출력 LED 모듈 출시
LED 및 전력용 반도체 전문회사인 ㈜디바이스베이 (대표 김경수, www.devicebay.co.kr)는 국내 최초로 고출력 50watt LED 모듈(제품명 에디스타 Edi Star)인 백색,온백색 2종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1Watt LED 49개를 직병렬로 조합하여 한 세라믹 기판 위에 조립한 것으로써 23V에 2.4Amp를 가할 시 광속은 백색이 1800루멘이고 온백색은 1400루멘이며, 방사각도는 140°다. 에미터 타입과 스타타입의 두 종류가 있으며 모두 양산 중이다. 본 LED모듈을 구동하는 50W(24V/2.4Amp) 정전류 기기도 동시에 공급한다.
50W급의 고출력 LED의 공급으로 가로등,실내 조명에서도 새로운 조명의 연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납기는 4주~6주다.

 

환경부, 시멘트용 산업폐기물 사용 제한
환경부는 시멘트 제조용 폐기물의 종류와 기준을 정하고, 소성로(燒成爐)를 일반 소각시설 기준에 따라 관리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멘트 부재료에는 크롬 함유량이 1800ppm 미만인 철강슬래그, 석탄재, 소각재, 분진, 도자기조각, 콘크리트, 벽돌 등만 사용할 수 있다. 또 보조연료는 염소 함량 2% 이하·발열량 3000Kcal 이상의 폐타이어, 폐목재, 폐유, 유기성오니류 등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시멘트 제조시 석회석에 각종 산업폐기물을 섞어 환경오염과 인체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이 같은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정위, ‘본차이나’ 애매한 표시 용납 안돼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일반 자기질 도자기 제품에 ‘BONECHINA’라고 표기한 경남 소재 ‘(주)M본차이나’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 회사는 일반 자기질 도자기 제품 뒷면에 자신의 상호인 ‘(주)M본차이나’를 영문으로 ‘M BONECHINA’라고 별도로 표시하고, 포장상자에도 똑같이 표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본차이나 재질이 아닌 일반 도자기 제품을 본차이나 도자기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한 행위에 해당된다”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회사의 모든 자기질 재고품에 대해 일반 자기질 품질 표시를 별도로 부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결정에 앞서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 블로그에 접속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해 ‘소비자 오인 우려가 있다·없다’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집트 건설사, 北에 1억달러 투입
이집트 최대 건설업체인 오라스콤(OCI)이 북한에 1억 1500만달러(약 1055억원)를 투자, 시멘트 합작 사업을 벌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OCI는 평양 남쪽 100km 떨어진 북한 최대 시멘트 공장을 보유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지분 50%를 확보했다. 이번 대규모 외자 유치 발표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 조치를 단행하는 등 핵문제 해결이 진전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1989년 조업을 시작한 상원시멘트는 북한의 대표적 국영 시멘트 공장이다.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외화벌이기구 산하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자금’을 마련하는 전담 부서인 39호실 직속으로 알려져 있다.

 

동원세라믹(주), 충북 음성공장 7월 4일 준공   
동원세라믹(주) 인터바스(대표 박현순, www.interbath.co.kr)가 경기 김포 제1공장에 이어 7월 4일 충북 음성 제 2공장을 준공했다. 데코레이션 제품을 생산해 온 김포공장의 생산설비 일부를  음성공장으로 이설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인터바스의 관계자는 “김포 공장과 함께 물류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질 좋은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중부·영남·호남권의 물류비도 절감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인터바스는 이 공장에서 100% 모두 항균·방오 세라케어 제품들을 생산하고, 수로 밀폐형 양변기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곧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시제품을 출시, 올해 말까지 KS 인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 욕실에 관한 것은 다 물어봐라!  
욕실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궁금증이 생기고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대표 신동명, www.americanstandard.
co.kr)는 최근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무엇이든 물어보고 경품 받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회사 홈페이지에 준비된 리모델링 상담 게시판에 공개설정으로 궁금한 점을 올리면 된다. 회사는 상담과 함께 매달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제품 5기능 샤워헤드·디즈니 티거 샤워헤드·디즈니 푸우 샤워헤드 중 하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달 첫째주 금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마케팅팀 박소영 과장은 “얼마 전 홈페이지를 개편한 이후 게시판을 통한 욕실 리모델링 견적이나 제품에 대한 문의가 10배 이상 늘어났다”며 “앞으로는 직접적으로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면서 상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5월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일반적인 제품 및 회사에 대한 소개·리모델링 실제 사례·컨셉별 욕실 꾸미기·욕실 꾸미기 순서 및 방법 등 욕실을 꾸미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1588-5906

 

바이오세라, ‘제5회 상해 국제물기술전시회’서
정수 바이오세라믹 볼 선보여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제5회 상해 국제물기술전시회’에서 바이오세라가 정수 바이오세라믹 볼을 선보였다. 회사는 이외에도 항산화 알칼리 Water Jug, 항균·알칼리·환원·미네랄 필터, 자연알칼리환원수기 등 자사의 기능성 제품들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이 전시회에는 물기술 관련 설비 및 기술 전반에 관련한 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문의 031-704-2396

 

여름방학 엄마와 함께 도자기에 그림 그려요~ 
한국도자기(주)(대표 김영신)는 지난 7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도자기 본사 전시장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행사를 열었다.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방학 생활을 주제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CC 무보증 해외사채 신용등급 상향 조정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Moody’s사는 7월 11일 (주)KCC의 무보증 해외사채에 대해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Moody’s는 KCC의 우월한 시장지위, 거래선과의 안정적인 유대관계, 사업의 다각화, 안정적인 경영성과 및 건전한 재무구조를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향후 KCC가 투자하고 있는 실리콘과 같은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현금흐름이 현재보다 개선될 경우, 영업 이익률이 증가할 경우 추가적인 신용등급 상향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일후형, 시멘트 독성 중화 친환경 블록 출시 
호안블록 전문 생산업체인 한일후형(대표 오상홍, www.hanil
concrete.com)이 시멘트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친환경 블록을 출시했다.
1972년 설립된 한일후형은 지난해 천연 광물질을 적용한 친환경 저독성 콘크리트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
한일후형이 개발한 친환경 저독성 콘크리트의 특징은 콘크리트의 알칼리 독성을 흡수해 중화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다 .기존 콘크리트로 제작되는 블록의 경우 시멘트의 강한 알칼리 독성으로 실금이 생기고 알칼리 성분이 하얗게 묻어나는 백화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친환경 저독성 콘크리트는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키는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 녹니석, 돌로마이트 등이 포함돼 있어 백화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따라서 식생이 자랄 수 있는 생태환경 복원 기능이 뛰어나 주위 환경과 조화된 녹색 자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한다. 

 

영월군, 시멘트 공장 인근 환경 정밀분석 착수 
시멘트 공장 주변 환경영향에 대해 영월군이 정밀분석에 착수했다. 영월군은 대용량 미세먼지 채취기 2대를 구입해 쌍용양회 영월공장 인근 서면 쌍용5리 서남농협쌍용지소 옥상과 현대시멘트 영월공장 인근인 서면 신천리 면사무소 옥상에 각각 설치하고 미세먼지를 채취하고 있다. 영월군은 대용량 미세먼지 채취기에서 얻은 시료를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분석하기로 하는 한편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망간, 철, 니켈 등 중금속 성분을 종합분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 개인별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톨루엔, 벤젠, 자일렌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개인 노출량 측정장비 90대를 확보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지급, 72시간 동안 장착해 측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별 측정기는 쌍용리와 신천리 주민 각각 40명씩 80대를 지급하고 비교대상으로 영월읍내 10명이 장착, 측정하게 된다. 

 
경남기업, 아랍에미리트에 시멘트공장 설립추진   
경남기업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시멘트 공장을 세운다. 경남기업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현지 건설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시멘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가와 합작법인을 만든 뒤 시멘트 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이를 위해 국내에 자본금 3억원 규모의 아부다비 시멘트 코리아를 설립했다. 아부다비 시멘트 코리아는 우선적으로 경남기업과 성신양회 등으로부터 총 300억원의 자금을 대여 받고, 아부다비 왕가로부터 200억원을 출자 받아 총 500억원 규모의 합작 법인을 현지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2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합작법인의 규모를 총 3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시멘트 공장 착공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공은 경남기업이 담당키로 했으며, 합작법인 경영권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라믹학회, 2007년 성옥상 신청 접수 
한국세라믹학회에서는 2007년 성옥상 신청을 받고 있다. 성옥상은 한국세라믹학회 회원으로 10년 이상 세라믹분야의 연구개발 및 생산분야에서 종사한 자로서, 연구논문 및 특허 또는 탁월한 산업화 기술창출로 세라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인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에 한해 수여된다.
수상후보자 선정은 수상자의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 중 세라믹 학회 회원 5인 이상이 추천하거나 세라믹관련 단체장의 추천에 의해 이뤄진다. 추천자는 추천서 2통, 수상후보자의 이력서 2통(명함판 사진 첨부), 수상후보자의 연구 및 기술개발 업적, 기타 심사에 필요한 자료 2부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마감일까지 한국세라믹학회 성옥상운영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성옥상은 학술분야 및 기술분야로 나누어 심사하며, 수상후보자의 응모분야에 따른 추천구비서류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면 된다.
2007년 8월 22일(수) 17시까지 한국세라믹학회 사무실에 접수완료해야 하며, 수상자 발표는 10월 8일, 시상식은 한국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에 열린다.
- 학술분야로 신청할 경우
·연 구 업 적  : 논문, 저서 및 역서, 특허, 연구보고서 등
·교 육 업 적  : 교육, 석·박사배출 등
·산업체기여도 : 기술지도, 기술 개발협력 등
·상벌 및 기타 : 수상실적, 학회 기여도 등
- 기술분야로 신청할 경우
·기술 개발 업적 : 특허 및 산업화, 연구개발 상품, 연구논문 등
·기술개발기여도 :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성 향상, 국산화, 공정개발, 기술개발의 난이도 등
·수         상 : 수상실적, 인증마크 획득 등
·기  타  업  적 : 학회 기여도, 자격증 등
※ 학술분야와 기술분야 중 응모 분야를 명시하고, 대표적인 업적 중 1~2개를 선정하여 1~2쪽에 해당하는 요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및 문의처 한국세라믹학회
우 (137-849) 서울시 서초구 방배3동 984-1 머리재빌딩 403호
Tel 02-584-0185/588-5140
Fax 02-586-4582

 

세라믹 기술협의회 7월 월례회 개최  
세라믹 기술협의회 7월 월례회가 지난 7월 6일 을지로의 한 일식집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월례회에 참석한 한국세라믹학회 강원호 회장은 창립50주년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호 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창립50주년 행사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50주년 행사가 집안 잔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에게 세라믹 전반에 관해 폭넓게 알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세라믹 전시회를 통해 관심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호 회장은 “홍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공문을 발송했으며 과학교사 단체의 협조도 얻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원호 회장에 이어 한국세라믹학회 이홍림 수석부회장이 산학연 정책포럼 참석예정자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신재수 회장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한국세라믹학회 창립50주년 행사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동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DP용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 세미나’ 개최
요업기술원 전자부품소재본부는 지난 7월 24일 요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PDP용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PDP소재 수급전망 및 소재기술 개발동향’을 비롯해 5건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현황
- PDP소재 수급전망 및 소재기술 개발동향
  최병현(요업기술원 수석연구원)
- PDP 화질기술 김중균(한경대학교 교수)
- 디스플레이용 형광체 최신기술 권태현(LG화학 수석연구원)
- PDP 제조공정 기술 문철희(호서대학교 교수)
- offset 인쇄 기술 서동성((주)이그젝스 부장)
- FHD PDP를 위한 Doped MgO의 전망
   김용석(홍익대학교 교수)

 

제18회 동아전람-MBC 건축박람회 개최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18회 MBC건축박람회’가 8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SETEC(강남구 대치동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정보, 건축리노베이션 등의 분야에서 33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3000여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일요일도 동일하다.
문의   (주)동아전람  TEL 02-780-0366
한글인터넷주소 : 동아전람

 

라파즈한라, 2007년 해비타트 협약 
라파즈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와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삼성동 라파즈한라시멘트 서울 사무소에서 지난 7월 5일 양사 대표이사와 이창식 해비타트 운영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비타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매년 사랑의 집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전량(2007년 805톤, 누계 7465톤)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 역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2001년부터 7년째 해비타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멘트 수출입 화물 증가
상반기 항만 물동량 작년보다 6% 늘어
올해 상반기 동해항을 비롯한 강원지역 무역항의 수출입 화물처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6월까지 동해항, 묵호항, 속초항, 옥계항, 삼척항 등 도내 5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수출입 및 연안화물은 작년 같은 기간 1741만톤에 비해 6%가 늘어난 1854만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입 화물은 작년의 599만톤에 비해 13%가 증가한 676만톤이 처리되었다고 한다.
화물별로는 시멘트가 1086만톤, 석회석이 292만톤, 유연탄이 204만톤, 기타광석 272만톤 등으로 나타났다. 시멘트 수출입 화물량이 늘어난 이유로, 외환위기 이후 침체됐던 시멘트 관련 산업 경기가 다시 서서히 회복되면서 시멘트 및 관련 원자재 등의 수출입이 활발해진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단양에 현대시멘트 공장 사택 건립
사택 외지 이전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현대시멘트가 충북 단양공장 인근 부지에 사택을 짓기로 확정했다.
공장 인근 매포읍 가평리 263번지 부지에 24평형 57가구의 사택을 건립하기로 결정,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끝나는 대로 내년 초까지 사택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시멘트는 석회석을 채광했던 공장 주변 임야에 골프장 증설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사택 부지까지 골프장 부지에 포함되자 제천시 신월동 모 임대아파트로 사택을 옮길 방침이었다.
그러나 대규모 인구 유출을 우려한 단양군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노사 간 협의를 거쳐 사택을 옮기지 않기로 했다고 결정했다고 한다. 

 

아·태 6개국 기후변화 파트너십 강화 4차 정책위원회 개최
아·태 6개국간 청정에너지 및 기술협력 일환으로 개최되는 4차 정책이행위원회 회의(Policy Implementation Committee)가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호주, 인도 및 일본 6개국 회원국 대표와 8개 TF의장 등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 15개국 그룹회의’를 통한 별도의 포스트교토체제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차 회의에서 채택된 대표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승인과 우리 측이 제안한 ‘에너지기술협력센터(ETCC)’ 설립방안에 대한 합의도 이뤄졌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단은 시멘트 TF의 경우 우리나라가 제안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흡수’ 과제의 Action Plan에의 반영과 청정에너지 TF의 신규과제를 제안했다.

 

바커케미칼코리아, ‘비나파스’ 출시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분산폴리머파우더 ‘비나파스’의 출시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한국의 업체들과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비나파스’는 타일접착제·방수시멘트·수평바닥모르타르 등에 섞어 접착력·휨 강도·내후성 등을 강화시키는 첨가물이다. 유럽의 친환경 마크인 EMICODE를 획득했고, 회사는 쌍곰·한일시멘트·헨켈 등 접착제·시멘트 응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장택규 과장은 “타일 깨짐 현상과 같은 부작용이 줄눈제·접착제의 품질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기도 한다”며 “유용한 해외기술을 전달하고, 국제적인 규격 기준의 적용·시공가의 적정성 회복·에너지 절약에 대한 연구 진행 등을 통해 바커코리아가 한국과 해외 시장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전자부품연,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세미나 개최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 www.keti.re.kr) 전자정보센터(EIC)에서는 2007년 7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자부품연구원 분당본원 대강당에서 최근 디지털전자산업의 이슈가 되고 있는 ‘USN 기술동향’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USN은 각종 센서에서 감지한 정보를 무선으로 수집, 분석, 관리 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WPAN(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기술 및 초소형 네트워크 디바이스 기술 등이 발전함에 따라 매우 활성화 되고 있는 기술 분야로 최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자정보센터(EIC)에서는 USN 기술의 주제로 ‘디지털전자산업의 주요 트렌드 및 정책방향’,‘UWASN의 기술동향’,‘센서기반 응용 기술’ 그리고 ‘해외 USN 기술동향’ 등의 기술발전과 동향을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티 월드 페스티벌 2007’ 개최
국제다구디자인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이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차문화대전 ‘티 월드 페스티벌 2007’에서 열렸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산업관·차산업관·홍차관·목공예관·차문화교류관·해외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140여개 차 관련 기업이 250여개 부스를 설치해 홍보 및 구매상담 등을 벌였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차와 사람들의 이야기’전(김만수), ‘들꽃그림전’(이강미) 등과 유기농 녹차잎을 먹으면서 사진 찍는 포토 이벤트·제다체험·행다시연·차예절대회 등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제7회 Young Ceramist KOSEN Award’시상 
한인 세라믹스 그룹은 7월 24일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의 후원으로 ‘제7회 Young Ceramist KOSEN Award’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109회 American Ceramic Society’에 참가하는 한인 연구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상은 이들의 American Ceramic Society 참가를 고무하며, 미래의 유능한 과학기술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 거주국에 상관없이 35세 이하의 박사과정 중에 있거나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지 3년 이내인 한인 연구원 또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8일까지 Korean Ceramists Group 회장에게 e-mail(shl10@psu.edu)로 제출하면 된다. 부상으로 상장 및 2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하루만 머물러도 도자기박물관 등 입장료 면제
강원 양구군은 지역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에게 방산도자기박물관은 물론 박수근미술관·선사박물관·을지전망대·땅굴 등의 관광지 입장료를 전액 면제 해주기로 했다.
또 체류형 관광단체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정해 관광지를 안내하고, 선사문화 및 도자기체험·병영체험·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광 상품을 주제로 한 학생여행단이나 수학여행단, 통일교육협의회·민평통협의회 등 안보관련 단체, 청소년 캠프, 안보세미나, 학생스카우트연맹, 여행사를 통한 일반단체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오는 관광객들은 확인이 어려워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군은 또 청소년수련관·광치휴양림 등 군 직영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20%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휘닉스피디이 전기상 신임대표이사 선임 
휘닉스피디이는 최근 이사회를 거쳐 전기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전기상 신임 사장은 제일모직, 대한정밀화학을 거쳐 1992년부터 보광에서 재무업무를 수행하다 지난 2000년 휘닉스피디이가 분리할 당시 법인화 작업을 주도한 인물로 그동안 휘닉스피디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신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전기상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맞게 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휘닉스피디이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각 사업부별 실적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의 조기 사업화와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