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미스트 광장
한국세라믹학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
창립50주년 기념식·세라믹스 전시회·국제학술 대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학회 위상 고양·세라미스트 사기 함양·세대 간 교류 활성 목표
한국세라믹학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가 11월8일부터 1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창립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회의 위상 고양 및 세라미스트 사기 함양,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추계연구발표회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국제학술대회로 확대되어 열리며 세라믹 전시회를 통해 세라믹 기술을 홍보하고 정부 포상을 추진하여 세라미스트의 사기 함양을 꾀한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세라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들을 위한 모임 한마당을 마련하여 세대 간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돕는다.
국제학술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aT센터 중, 소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외국 석학 21명, 국내 석학 30명 총 51명이 초빙된다. 내화물, 유리, 도자기, 시멘트, 전자재료, 바이오, 환경/에너지, 재료분석설비 분과가 참여하며 발표 시간은 Plenary talk 40분, Invited talk 25분, 구두발표 15분이다. 기존 추계 연구발표회는 포스터 발표로 대체하며 참가비는 일반 20만원, 학생 10만원이다. 중식, 초록집,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세라믹스 전시회 또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연구기관관, 생활세라믹스관, 첨단세라믹스관, 분석기기관, 지부 사랑방, 세라믹 체험관, 세라믹 과학관, 대학관, 기술 세미나실 등 다채로운 전시관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그 면면들을 살펴보면 연구기관관은 국내 세라믹을 연구하는 정부 출연연구소 위주로 전시내용이 채워지며 성과 우수 연구사례 및 세라믹 적용분야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대학관은 국내외 세라믹 관련 전공학과 위주로 구성되며 대학 학과 홍보 및 신입생 모집 홍보 등이 이뤄진다.
세라믹 체험관에서는 세라믹이 학문과 산업적인 부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예술적 창의성을 표현하는 소재로도 이용됨을 보여주고 그 기법 등을 시연함으로써, 전시공간을 참관인의 흥미 및 세라믹 이해의 폭을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세미나실은 전시한 제품, 기술 또는 참가기업, 학교, 단체 이미지 홍보를 원칙으로 하며 발표기관의 책임 하에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분석기기관은 SEM, XRF, TEM 등 세라믹 특성 분석에 필수적인 장비 위주로 전시를 하는 공간이다.
첨단세라믹스관은 IT, NT, BT, E2T 등으로 구분하여 기획 전시가 이뤄진다. 분야별 업체 상위 기업을 전시에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 및 50주년 기념 기술상도 수여
한국세라믹학회 50주년 행사 운영진은 세라믹 전시회를 통해 세라믹 기술 전반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에서는 세라믹 관련 학과 홍보 포스터 발송, 학과 교수 협조 요청 등을 통해 대학/원생의 참가율을 높일 계획이다. 학회 측은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차세대 세라미스트 육성 효과 증진은 물론 세대 간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도 여러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초대권과 무료입장권 발송, 이메일 및 홈페이지 배너 광고 등을 통하여 참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양재역과 aT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15분 간격으로 배치된다.
이밖에 한국세라믹학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창립 50주년 기념의 밤, 정책포럼, 여성 세라미스트 워크숍, 산학연 워크숍, 세라믹 전공학생 모임 마당, 지/ 부회 행사 등이 열린다.
창립50주년 기념식에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장관 또는 차관급 인사 및 유관기관장,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대학관계자 및, 국내외 세라믹학회 원로, 외국 세라믹학회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포상 및 50주년 기념 기술상 수여식도 이뤄진다.
‘Beyond Bias and Barriers-Fulfilling the Potential of Women In Engineering world’라는 타이틀을 내건 여성 세라미스트 워크숍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라믹 부품소재산업 육성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산학연 워크숍도 학회 위상을 높이고 세라미스트 사기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진 기자
세라믹스 전시회 개요
연구기관관 : 정부출연연구소 중심 연구기관
생활 세라믹스관 : 내화물, 도자기, 시멘트, 연마, 유리, 위생도기
첨단 세라믹스관 : NT, E2T, IT, BT
분석기기관 : SEM, TEM, XRD
지부 사랑방 : 경남/부산, 대구/경북, 충청, 호남
세라믹 과학관 : 유리, 도자기 체험관
세라믹 과학관 : 기초 과학 실험
대학관 : 국내외, 대학 세라믹 관련 학과 홍보
기술 세미나실 : 전시 참여 업체 기술 발표장
한국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세부 일정)
행사 11월 8일(목) 11월 9일(금) 11월 10일(토)
추계총회 창립50주년 기념식 세라믹 전공학생 모임
12:00~13:00 10:00~12:00 11:00~13:30
(제2전시장 B홀) (제2전시장 B홀) (제2전시장 B홀)
- 총회 및 학회 포상 - 초청인사 기념사, 정부포상, - 학술경연, 공연, 장기자랑
세라미스트의 날 선포식
여성 세라미스트 워크숍 정책 포럼
한국세라믹학회 13:00~15:30 13:00~15:00
창립50주년 기념행사 (제2전시장 B홀) (제2전시장B홀)
- Beyond Bias and - 차세대 성장 동력
Barriers-Fulfilling the 활성화를 위한 세라믹
Potential of Women In 부품소재산업 육성의 필요성
Engineering world
창립50주년 기념의 밤
17:00~19:00
(제2전시장 B홀)
- 만찬, 기념공연
09:20~17:00 13:00~17:00 09:20~12:00
국제학술대회 (중, 소 회의실)
- 내화물, 유리, 도자기, 시멘트, 전자재료, 바이오, 환경/에너지,
엔지니어링, 재료분석설비
10:30~17:00
세라믹 전시회 (제2전시장)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