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라이트막으로 가스분해기술 확립
日本가이시는 직경 0.5~0.6㎚의 세공이 균일하게 분포하는 결정구조를 가진 MFI형 제오라이트막을 분자 체로 활용한 가스분리기술을 확립했다. 분자 체는 분자 크기의 차이에 따라 물질을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프로세스. 제오라이트막은 세공이 균일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분자 체로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단지 분자 체로 사용하려면 지지체가 필요한데, 알루미나 등은 제오라이트와 열팽창률이 달라 제조단계에서 막의 세공이 무너져 버려 실용화에 이르지 못했었다.
이 회사는 이번에 MFI형 제오라이트막을 분자 체로 하고, 지지체로서 열팽창율이 MFI형에 가까운 세라믹스도 독자로 개발. 이로써 세공을 무너뜨리는 일 없이 제오라이트막을 완성, 직경 0.5~0.6㎚의 MFI형 세공에 의해 필요한 가스만을 분리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을 사용하여 키실렌 이성체 혼합 가스에서 파라키실렌만을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파라키실렌은 대규모 플랜트에서 복잡한 공정을 거쳐 분리해 왔는데 MFI형 제오라이트막을 사용하면 대폭적은 원가절감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현재 막 두께 2㎛까지의 MFI형 제오라이트막의 제조에 성공, 약 20㎫의 압력에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실용화를 위해 장척화(長尺化)를 추진할 계획. 또 세공의 직경 0.4㎚의 LAT형 등 MFI형보다 세공이 가는 막의 실용화도 지향하여 광범위한 가스분리 프로세스에 응용할 생각.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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