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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콘크리트 해외기술정보
  • 편집부
  • 등록 2007-11-06 16:14:03
  • 수정 2008-12-26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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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콘크리트  해외기술정보
소각재 건축용 시멘트로 재생
東京大學의 藤田豊久 교수는 폐기물로 버리고 있는 소각재를 건축용 시멘트 원료로 재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건물의 철골 등을 부식시키는 원인이 되는 소각재 속의 염소를 이산화탄소(CO2)의 미세한 거품으로 싼 값에 제거할 수 있도록 하여 실현했다. 앞으로 기업과 손잡고 장치를 대형화하여 1~2년 후의 실용화를 꾀한다. 염소를 제거하는 실험장치의 크기는 세로 10센티미터, 가로 10센티미터, 높이 50센티미터이다. 물에 CO2를 넣어서 몇 기압으로 한 후, 1기압으로 감압하여 직경 10마이크로미터의 CO2의 거품을 장치 안에서 발생시킨다. 여기에 소각재를 넣는다.
소각재에는 산화칼슘이나 염소화합물 등이 포함되어 있어 CO2와 반응하면 염화칼슘으로서 빠져나온다. 이 수용액을 여과하여 남은 소각재를 시멘트 원료로 이용한다.
소각재에는 통상 1~3%의 염소가 포함된다. 실험에서는 염소를 1~2%포함하는 소각재 20그램을 장치에 넣고 CO2와 반응시킨 결과, 소각재의 염소를 0.15%로 낮출 수 있었다.
소각재의 염소를 제거하려면 유황 등의 약제를 넣는 방법이 있다. 단 소각재 속의 유해금속이 녹아내리기 때문에 처리 등에 비용이 든다. 1톤의 소각재에서 염소를 제거할 경우, 유황을 사용하면 약 2만이 들지만, 새로 개발된 장치를 이용하면 처리비용을 3분의 1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한다.
藤田교수는 “CO2는 소각로에서 발생한 것을 사용하면 되므로 배기가스의 유효이용이 되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소각재는 일본에서 연간 500만 톤 정도 발생하고 있는데, 약 90%가 매립처분되고 있다. 시멘트 원료로 재이용하려는 움직임도 시멘트 회사에서 나오고 있으나 염소를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이용이 도로용 블록이나 방파 블록 등에 한정되어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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