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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국내외뉴스
  • 편집부
  • 등록 2007-12-13 11:41:03
  • 수정 2008-12-24 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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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유해성 논란 뜨겁다!
한국양회공업협회·환경부, 시멘트 중금속 관련 문화일보 보도에 해명자료
    
10월 16일 문화일보 2면에 보도된 ‘시멘트 중금속 조사해놓고도 쉬쉬’ 기사에 대하여 양회공업협회와 환경부가 각각 해명자료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양회공업협회 기술팀·기획팀은 해명자료를 통해 문화일보 기사가 “비교기준과 분석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일방의 견해만을 보도하고 있다”며 시멘트 업계와 한국양회공업협회의 입장에 대해 밝혔다. 양회공업협회는 “납이 기준치보다 최대 39배 초과 검출되었고, 환경부는 이 사실을 국회에 밝히지 않았다”는 문화일보 보도 내용에 대해 “시멘트 중에 함유된 중금속의 전함량을 토양오염기준과 대비하는 것은 그 비교기준부터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양회공업협회는 “전 세계 각국이 환경법에서 중금속에 대한 토양오염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하는 이유는 중금속은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고 오랫동안 잔류하는 물질로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등 인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시멘트는 중금속을 포함한 폐기물을 최종적으로 매립, 처리할 때 주위 토양으로의 중금속 용출을 막기 위해 해당 폐기물을 고형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양회공업협회는 시멘트는 제품으로서 분말 상태 그대로 폐기될 수 없으며, 콘크리트로 굳어지면 중금속의 함량과 무관하게 용출이 되지 않는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양회공업협회는 “모든 천연광물에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천연광물을 주원료로 하여 생산되는 시멘트에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천연광물 또는 시멘트에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하더라도 용출되지 않는다면 환경이나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양회공업협회 측의 설명이다.
양회공업협회는 시멘트 용출시험결과 6가크롬을 제외한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음에도 시멘트 자체에 함유된 중금속 함량결과를 단순히 토양오염 기준치와 비교하여 시멘트가 심각한 오염물질인 것처럼 보도된 것에 유감을 나타냈다.
한편, 환경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의 국내 시멘트 조사결과 8개 시멘트회사 제품 모두에서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토양오염대책기준보다 39배 이상 검출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부는 “토양이나 암석,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 등에는 중금속이 자연 상태에서도 존재하고 있다”라며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인체나 환경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인체나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금속이 용출되어 체내에 흡수될 경우이나 시멘트에 함유된 중금속 시험결과 용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는 “시멘트는 고형화 될 경우 유해중금속이 용출되지 않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도 인체나 환경에 피해를 입힌다는 주장을 제기한 보고서나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시멘트 제품이 일상생활 속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민들이 시멘트의 안전상에 대한 불안한 인식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여 11월 중에 안전성에 대한 정밀한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문화일보 ‘시멘트 관련 보도’에 설명 자료   
시멘트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문화일보의 시멘트 관련 보도에 대해 환경부가 반박성의 해명·설명 자료를 내면서 양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환경부는 문화일보의 10월 12일자 ‘시멘트 중금속 화학시험연구원서도 확인’, 10월 15일자 ‘시멘트 공장 일산화탄소 배출량 소각시설 기준치의 최대 28배’기사에 대해 보도 설명 자료를 냈다.
 먼저 10월 12일 문화일보 1면과 8면에 실린 ‘시멘트 중금속 화학시험연구원서도 확인’ 보도에 대하여 환경부는 주요 보도 내용 검토 결과 “대한기초소재에서 국내외 시멘트를 익명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멘트 등의 중금속 인체 피해 여부는 용출여부를 시험해야 하는바, 중금속 함량여부는 인체 피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하여 중금속함량 규제법 마련해야 한다’는 문화일보 기사 내용에 대해 “현행 폐기물관리법에서는 중금속 등이 용출될 경우 인체에 직접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모든 폐기물에 대해 용출시험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시멘트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서 용출시험을 한 결과 6가 크롬 이외에는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중금속을 규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10월 15일 보도된 ‘시멘트 공장 일산화탄소 배출량 소각시설 기준치의 최대 28배’ 기사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는 연소공정 중 불완전 연소시 발생하며 시멘트 제조공정 특성상 연료 사용량이 많아 불가피하게 약 200~1000ppm 정도 배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미국, 일본, EU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시멘트 소성로에 대한 일산화탄소 배출기준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일보가 전주대 폐기물처리센터 연구보고서 내용을 보도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문화일보는 전주대 폐기물처리센터 연구보고서를 인용하며 “강원 영월군 A시멘트 공장에서 폐기물 소각시절 기준치 50ppm보다 28배나 많은 1,424.82ppm의 일산화탄소가 배출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환경부는 ‘시멘트 소성로는 황산화물과 질소화물, 염화수소와 먼지에 대해서만 자체 기준을 갖고 중금속 규제치가 없으나 독일 등 유럽과 미국에서는 카드뮴과 납 등 10여종의 중금속 물질을 규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하여 “시멘트 소성로에 대해 수은(5mg/m3) 카드뮴(1.0mg/m3), 납(5mg/m3) 등 중금속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염화수소에 대해서는 ‘2007.7월부터 소각시설(20ppm)보다 배출허용기준을 강화(15ppm)하였고, 2010년부터는 수은의 배출허용기준을 소각시설과 동일한 수준(0.1mg/m3)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은을 제외한 중금속에 대해서는 2008년 연구용역을 통해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식약청, 조직수복용재료 판매·사용 중지 및 자진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국내 유통 중인 조직수복용재료인 인공뼈(제조원:바이오알파, 제품명:본그로스, 형명:HALPB, HAGE)를 수거·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및 사용 중지시키고, 제조사로 하여금 자진 회수·폐기명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척추이상 환자 등의 뼈 결손 부위를 수복하거나 대체할 때 사용하는 세라믹 재질의 조직 수복용 재료인 인공뼈로서 형명 HALPB는 압축강도시험이 기준에 미달하였고(기준:≥300MPa, 결과 153MPa), 형명 HAGE 또한 용출물시험(pH기준:≤1.5, 결과 5.45)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제품을 제조·판매한 회사인 바이오알파는 ’06년 이후 현재까지 10개 제품(형명) 12,000여개를 생산하여 판매하였으며, 식약청은 이 중 블록형태(형명 HALPB)와 분말형태(형명 HAGE) 각각 1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식약청은 우선 바이오알파에서 제조·판매한 이들 10개 제품이 병·의원 등에서 시술되지 않도록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협조 요청하는 한편, 제조회사에게는 부적합 제품(형명 HALPB, HAGE)에 대하여 판매금지는 물론 시중 유통품을 전량 자진 회수토록 조치하였으며, 나머지 8개 제품(형명)에 대해서도 판매 금지토록 하였다.
한편, 앞으로 식약청은 동 제조사의 여타 제품(8개 형명)에 대해서는 품질상의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시험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문제가 된 제조업소의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여타 제조(수입)업소의 조직수복용재료(인공뼈)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하여 품질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화학연구원, 태양전지용 다결정실리콘 잉곳과
웨이퍼 양산기술 국내 최초 개발 
한국화학연구원(원장:이재도) 문상진 박사팀은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성호)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주)글로실(대표:길종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규모의 태양전지용 다결정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유가에 대비하고 CO2발생이 없는 대체에너지의 대표주자로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산업의 주력 소재인 다결정 실리콘 잉곳을 한국화학연구원이 독창적인 정밀 전열제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미국, EU 등 태양전지개발 선진국에 비해 동급이상 양질의 웨이퍼 제조가 가능하면서도 장치의 단순성과 공정의 효율성으로 생산성을 40%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기술(‘ADS: Advanced Directional Solidification 기술’로 칭함)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태양전지급 실리콘 원료의 용융과 방향성 응고에 의해 결정성이 양호하고 불순물이 극소화된 고품질의 실리콘 잉곳을 제조하는 기술인데, 화학(연)이 10여년의 자체 개발에 의해 시험생산에 성공한 기반기술을 2006년 2월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주)글로실에 이전하여 선진국의 현재 주력 생산규모 (240 kg/batch) 수준 이상인 300kg/batch의 규모로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본격 양산 기술이다.
또한 다결정 실리콘 잉곳기술과 함께 차세대 박판형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기반이 될 200μm~130μm 급의 박판 웨이퍼 제조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잉곳과 웨이퍼의 광·물리화학적 물성분석/평가 기술도 동시에 확보하였는데, 시험생산 단계에서 2건의 국내 특허등록과 실증화 단계에서 4건의 국내 특허가 각각 출원됐다.
화학(연) 문상진 박사는 “다결정 실리콘 잉곳제조에 고효율 전열제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원료 실리콘의 용융과 도핑, 방향성 응고, 열처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공정에서 운영비용과 장치비용을 30%이상 줄이고 배취당 충진량을 25%이상 늘려 생산성이 40%이상 향상됐다”고 밝히고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내년 상반기까지 450kg/batch 급의 세계적인 차세대 잉곳/웨이퍼 양산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LG마이크론에 태양전지 기술이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문희 원장)은 지난 10월 22일 LG마이크론(조영환 대표이사)과 고효율 박막 태양전지 기술 이전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차세대 CIGS(CuInGaSe2 : 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 태양전지 실용화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LG마이크론에게 이전한 고효율 CIGS 박막 태양전지기술은 기존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질 태양전지 두께의 1/100에 불과해 태양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소재의 양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기존 산업 분야에서 이용되는 대량 생산용 박막 제조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서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태양에너지 변환효율이 17%에 이르는 CIGS 박막 태양전지기술 개발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태양전지 제조 기술수준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기존 태양광 모듈에 비해 외관이 미려해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BIPV)에 적합하고, 유리 대신 금속필름을 기판으로 사용하면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플렉시블 태양전지 구현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연구원과 LG 마이크론은 大면적 모듈 실용화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차세대 CIGS 박막 태양전지 실용화 기술 확보를 통해 선진국과의 본격적인 기술경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CIGS 박막 태양전지기술은 2010년까지 전체 태양전지 시장의 10%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숭실대 김자헌 교수팀
세계 최대 결정성 하이브리드 다공성 물질 개발 
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기술개발사업(단장 김종원)’의 지원으로 숭실대 화학과 김자헌 교수팀이 세계에서 가장 큰 4.7 나노미터 크기의 공동(空洞)을 갖는 결정성 하이브리드 화합물(MOF)합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결정성 하이브리드 화합물(MOF)은 유기분자와 금속 이온이 교차적으로 연결되어 합성되는 과정에서 공동을 결정 내부에 형성하는 물질로 촉매·센서·기체 저장과 분리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MOF는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합성된 화합물 중 가장 큰 것으로 신물질의 공동이 갖는 부피는 기존의 유사 물질들보다 열배 이상 크기 때문에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의 연료가스나 온실가스 등 다양한 분자들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  

 

한남대·KAIST 미크론크기 다보탑 빚었다 
한남대학교 신소재공학전공 이광섭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동열·공홍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크론(㎛, 1㎛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다보탑을 빚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 등이 빚은 다보탑은 저명한 과학저널 ‘네이처 머티어리얼스’(Nature Mater
ials) 10월호에 소개됐다. 이 교수는 “극초단파 레이저를 액체 상태의 합성수지나 세라믹 소재에 쏘면 소재가 굳어진다”며 “이렇게 굳힌 소재 수백층을 쌓아 다보탑을 빚어냈다”고 말했다.
이 교수 연구팀 등이 빚은 다보탑은 폭 20㎛, 높이 25㎛ 크기로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100-150㎛인 점을 감안하면 머리카락 단면 위에 20개 안팎의 다보탑을 세울 수 있다.
이들 연구팀은 앞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도 비슷한 크기로 빚었으며, 이 조각상은 올 봄 미국물리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스’(Applied Physics Letters) 표지에 소개된 바 있다. 

 

포스코, 발전용 연료전지용 공장 착공   
포스코가 차세대 고효율·친환경 에너지원로 각광받고 있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6일 포항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에서 열린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 착공식에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득 국회부의장, 이병석 위원, 오영호 산업부 차관, 박승호 포항시장 등 정부기관, 제휴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의 차세대 성장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포스코는 발전자회사인 포스코파워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100MW의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포스코는 연산 5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공장 및 테스트 시설 등을 내년 8월까지 준공, 세계 최초로 발전용 연료전지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0년까지 2단계로 연산 50MW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연료전지 핵심설비인 ‘스택’의 국산화 기술개발을 전담할 연구소도 건립할 방침이다.
이구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료전지 사업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 고갈과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기술개발과 투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가지고 있는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 반응에 의하여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고효율의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현재 연료전지는 기존의 석탄·석유 등 화석에너지 체제의 한계를 극복할 미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1년 동안 미국 FCE(FuelCell Energy Inc.)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서울 탄천하수처리장,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RIST 등 3곳에서 실험 가동해 사업성을 검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남동발전에 상업용 발전연료전지 1기를 공급한 바 있다.  사업성과가 가시화되는 2012년 경에는 연료전지에서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니어테크놀로지, 48V 벅 모드 LED 드라이버 출시
리니어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홍사곽, www.linear.com)는 정전류 LED 드라이버로 동작하도록 고안된 48V 벅 모드 DC/DC 컨버터(제품명: LT359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T3590은 내부 55V, 80mA 스위치 및 쇼트키(Schottky) 다이오드가 특징으로, 48V 입력으로부터 단일 직렬 스트링 형태의 50mA LED를 최대 10개까지 구동할 수 있어 산업 및 LED 신호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LED를 직렬 형태로 연결해 최대 50mA까지 동일한 LED 전류를 제공함으로써 휘도가 균일할 뿐만 아니라 발라스트 저항(ballast resistor)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디밍은 CTRL 핀을 통해 조절되며, 200:1의 높은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위칭 주파수가 850kHz이므로 초소형 인덕터 및 세라믹 커패시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91%에 달하는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2mm x 2mm DFN 또는 SC-70 패키지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고전류 LED를 구동할 수 있도록 매우 컴팩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LT3590은 고정 주파수 전류 모드 아키텍처를 적용해 넓은 입출력 전압 범위에서 안정적인 동작을 제공한다. 200mV 피드백 전압은 ±5%의 정확도를 제공, 일정한 LED 휘도를 제공한다. LT3590은 2mm x 2mm DFN-6 또는 8핀 SC-70 패키지로 제공된다. 두 버전 모두 1천개 기준으로 개당 1.40달러이다. 

 

삼성전기, 3분기 실적 대폭 확대 
삼성전기가 올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9,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결재무제표로 발표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1%(1,486억원),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9.8%(1,600억원)나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삼성전기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6억원으로 전분기(288억원) 및 전년 동기(286억원) 영업이익의 2배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60.8%(141억원), 전년 동기보다는 91.3%(178억원) 증가하는 등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경영지표가 대폭 확대되었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호실적이 주력 제품인 기판 부문의 물량이 증가했고 초고용량 MLCC의 증설 효과가 가시화됐으며, 카메라모듈, LED, 파워 등 全부문의 사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기판, 칩부품, OS, RF 등 4개 사업 전부문이 흑자를 달성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칩부품 부문은 MLCC가 월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지 불과 5개월만인 9월에 월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어 전분기(1,540억원)보다 12% 증가한 1,7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원가경쟁력에 기반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초고용량 MLCC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의 본사기준 매출은 전분기(6,323억원) 대비 21.5% 증가한 7,68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66억원) 대비 무려 531.8%가 증가한 417억원을 기록했다.
 
파트론, 개성서 휴대폰 부품 생산 
파트론(대표 김종구)이 내년 4월부터 개성공단에서 휴대폰용 내장형안테나, 아이솔레이터,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트론은 경기도 동탄, 중국 옌타이, 북한 개성공단 등 생산기지를 3개축으로 운영하게 됐다.
김종구 파트론 사장은 “협력사가 개성공단에 1800평 규모로 건설하는 공장의 일부 라인에서 위탁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특히 개성공단은 인테나의 주요 생산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전자재료, LG화학 형광체 사업 양수 
대주전자재료가 LG화학으로부터 형광체 사업부문 생산설비와 특허권을 양수키로 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최근 PDP·CCFL용 형광체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일체와 형광체에 대한 특허권, 영업관련 정보 등을 20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주전자재료측은 “형광체 사업부문을 인수해 현재 증축 증인 공장으로 이설을 완료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형광체 생산설비를 합해 연간 3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니치아화학에 이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LG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과 생산노하우가 대주전자재료의 기술과 접목하면 기술력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설명이다.
   
쿠어스텍아시아,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기공식 개최 
쿠어스텍아시아는 지난 10월 15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쿠어스텍아시아(유)는 미국의 최첨단 반도체 세라믹 장비소재 업체인 CoorsTek사(회장 John Coors)가 2천만불을 투자하여 최첨단 반도체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및 첨단소재 회사로, 이번 투자로 인해 100여명의 고급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반도체 산업의 중요부품을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IT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계산업, 자동차산업의 부품소재 산업연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orsTek사는 이미 1992년에 칠곡 학산공단에 쿠어스텍코리아를 설립하여 반도체 장비 및 정밀산업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 년 300억원의 매출성과는 물론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의 핵심장비를 공급함으로써 한국 IT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으며,이번 쿠어스텍아시아 기공식을 계기로 쿠어스텍 본사에서는 아시아 시장의 전략기지로 경북에 대한 투자를 지속·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포토닉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한포토닉스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광패치코드, 세라믹페룰을 주로 생산하는 신한포토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79억9300만원과 순익 14억4500만원을 올렸다. 주당 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3500~4000원이다.
  
한일시멘트, 시멘트 유해성에 대한 입장 표명
한일시멘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시멘트 유해성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한일시멘트 기술본부장 김광수 전무는 “시멘트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건축재료”라며 “시멘트 소성로만의 특징인 고온에서 유해한 성분은 분해 되어 안정한 광물형태인 결정상(結晶相)으로 고용되므로 시멘트는 유해한 성분은 절대 외부로 용출되지 않는다”고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일시멘트 측은 6가크롬 용출 논란과 관련하여 “다만, 수용성(물에 녹는 특성) 물질인 6가 크롬은 일부 용출되는데 이 6가 크롬도 시멘트 또는 콘크리트로 경화(굳어지는 현상)된 후에는 외부로 용출되지 않으며 따라서 현 주거문화인 콘크리트건물 내에서 생활하여도 인체에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일시멘트, 대한민국 ESH 가치경영대상 수상 
일시멘트가 지난 9월 20일 환경일보가 주최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ESH 가치경영대상’에서 환경기술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H 가치경영대상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 중에서 환경, 안전, 보건과 관련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고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들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일시멘트는 친환경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과 자원재활용, 녹지조성 등 환경보전 시스템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기술본부 김광수 전무가 한일시멘트를 대표하여 수상했다.  

  

포스렉, 10월 전사 혁신의 날 개최 
POSCO 종합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 (사장 이상영)은 지난 10월 16일 14시부터 종합회의실 및 광양의 화상회의실에서 이상영 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수행 과제별 PO 및 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전사 혁신의 날’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4차 Wave 과제 진행현황’과  ‘과제별 진도현황’ 및 ‘Big Y 추진현황’과 ‘Mega Y 추진실적 보고’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특별 보고로 ‘QSS 활동 강화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상영 사장은 강평을 통해 “QSS 활동의 강화를 위해서는 전원이 알고 시작해야 하며, 특히 챔피언과 PO가 QSS 강화계획을 알고 있어야만 소속 직원들에게 지시할 수도 있으므로 꼭 숙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였다.


지엔텍, 고려시멘트와 27억 공급계약 
지엔텍홀딩스는  100% 자회사인 지엔텍이 고려시멘트와 27억원 규모의 설비제작 및 설치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엔텍은 고려시멘트와 27억원 규모의 Kiln용 백 하우스(Bag House) 공사계약을 맺고, 오는 28일까지 고려시멘트 장성 공장에 설비를 설치키로 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지엔텍홀딩스의 환경사업(지엔텍) 전체 매출액인 678억원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밸류운용, 현대시멘트 지분 5.32% 신규 취득 
한국밸류자산운용은 현대시멘트 주식 39만1058주(지분율 5.32%)를 장내 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 했다고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삼정세라믹, 기능성 바닥재 ‘미끄럼 방지 효과’ 강조
삼정세라믹이 ‘기능성 바닥재’의 미끄럼 방지 효과를 강조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정세라믹 관계자는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기능성 바닥재가 많이 시공되었다며 “미끄럼 방지 효과에 탁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 바닥의 미끄러움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표면에 약간의 경사와 모양을 주어 바닥에서의 미끄러짐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배수가 원활하게 되는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다. 

 

행남자기,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한 다기세트 전시   
행남자기(대표 노희웅)는 직영매장에서 지난 10월 2007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과 북한 고위 인사들에게 선물한 다기세트와 답례 만찬에서 사용했던 식기를 전국 매장에 전시했다. 행남자기의 본차이나로 만든 전통다기는 유백색의 포트와 잔을 세트로 구성하고, 청와대의 상징인 봉황휘장·노 대통령 친필 사인 및 금으로 장식했다.
답례 만찬 식기는 행사에 참여한 호텔과 메뉴 선정 때부터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전통한식 메뉴에 어울릴 수 있도록 식기 색깔부터 디자인까지 고민하며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한다. 약 1000피스, 300인이 사용하는 만찬 식기는 메인 접시와 찻잔, 보조용 접시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접시 테두리에 양각으로 당초 문양을 새겨 넣어 고급스럽다.
행남자기 디자인연구소 김태성 부사장은 “만찬용 식기 실버화이트는 흰색의 접시에 전통문양을 접목시켜 최대한의 절제미를 표현했다”며 “한국 요리의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단아한 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의 02-3019-3073

 

행남자기 ‘Jura&이상봉 컬렉션’ 계속 이어가기로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진행한 행남자기의 ‘Jura&이상봉 컬렉션’이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행남자기의 한 관계자는 이상봉 컬렉션이 큰 호응을 얻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Jura&이상봉 컬렉션’ 찻잔세트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LA VITA, LIE SANG BONG’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디자이너의 한글패션 의상과 함께 행남자기와 진행한 컬렉션의 도자제품들이 전시됐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이 여유를 더한 찻잔세트는 기존의 제품과 모양과 구성이 다른 제품들이다. 전시회에는 이밖에도 디자이너가 타 산업 분야와 손잡고 진행한 ‘LG 샤인 이상봉 리미티드 에디션’ 휴대폰과 ‘이상봉 메종’ 침구류 등도 전시됐다.

 

와토스코리아, ‘양변기세척수급수제어장치’ 특허 취득  
와토스코리아(대표 송공석)가 지난 9월 양변기 세척수 급수제어장치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 장치를 오버플로우관의 상단부에 장착하면 양변기 수조에 만수된 세척수의 수위보다 높아 수도전으로부터 공급되는 세척수가 변기본체의 세척공간과 수조로 공급되는 것을 막는다. 덕분에 수조에 저장된 세척수의 역류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척공간에 물을 보충하는 것도 원활하다.
또한 수도관에 연결된 공급관을 수조의 외측면에 밀착시켜 오버플로우관의 상단부에 장착한 급수제어부에 연결하면 시공이 간편하고, 수조의 설치공을 형성하지 않아 세척수가 설치공으로 세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회사 측은 “KS 기준에 다소 취약했던 기존 역류방지시스템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준에도 부합한다”며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중이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 제품으로 차기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 욕실 리모델링? 뭐든 다 맡겨라! 
실내외 활동이 자유로운 가을철 이사나 결혼 등으로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에 편리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대표 신동명, www.americanstan
dard.co.kr)는 11월30일까지 욕실 전문가의 직접 상담에서부터 견적·시공까지 욕실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욕실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10월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회사 홈페이지나 고객 센터(1588-590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일·천정제·장식장·조명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욕실 제품의 단순 판매에서 벗어나 전문가 상담에서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가격보다 디자인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양변기·욕조·세면대·욕실액세서리 등 제품들을 하나의 디자인 컨셉트로 디자인한 욕실 스위트(Suite)는 거역할 수 없는 추세가 됐다.
회사 마케팅팀 박소영 과장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이러한 욕실 리모델링을 어렵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렵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미니멀리즘·클래식·내추럴 스타일까지 살리는 자신만의 맞춤 욕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상사, 국내 최초 특허 받은 ‘줄눈제’ 개발 
(주)서울상사(대표 김영화, www.seoultile.com)는 줄눈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 회사의 줄눈제는 방수 기능을 강화해 항균 효과를 인정받았다. 줄눈제의 가는 분자가 포막을 형성해 물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필 염려가 없고, 철의 부식도 방지해 준다. 또 백색의 선명도가 뛰어나 타일의 미관을 돋보이게 한다. 김 대표는 “특허출원 3년 만에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며 “곰팡이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접착력이 우수하고 강도가 높아 타일의 탈락을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또 타일줄눈제와 함께 타일세척제·욕조부착제·천정코팅제 등 욕실리폼세트로 시공을 하면 욕조, 세면대, 변기 등의 묵은 때를 제거해 더욱 깨끗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조선내화, 한가위 자매마을 방문  
조선내화 포항공장 (공장장 최성록) 임직원이 한가위에 자매마을에 방문하였다. 포항공장은 해도2동과 2005년 자매마을 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송파구 테마공원 4곳 새로 개장
공원 바닥 점토벽돌 등으로 시공
   
서울 송파구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22억여원을 들여 잠실공원과 백토공원 등 4곳을 정비하여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 공원 바닥을 점토벽돌 등으로 포장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등도 설치했다.
  
부산시 ‘강서구 천가, 사하구 몰운해역’
패·조류용 대형 세라믹어초 투하
부산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하구청, 강서구청, 다대어촌계, 동선어촌계 등 관계자입회하에 패·조류용 대형세라믹어초 48기를 투하했다. 이번에 시설한 패·조류용 대형세라믹어초는 가로 3.02m 세로 3.45m, 높이 1.8m크기로 황토와 굴패각을 분쇄 혼합하여 고압으로 성형 고온에서 소성한 세라믹판을 부착한 친환경어초로 생물친화성이 우수하여 해조류 부착효과가 탁월한 어초이다.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엑스포 행사준비와 홍보를 위해 추진상황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2009년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31일간 울산대공원·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영국·스페인 등 도기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세계 20여 개국 4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생명의 그릇 옹기(부제-세계 속의 옹기 멋, 한국의 옹기 맛)’로, 그릇으로서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조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문화가치와 과학적 합리성의 만남 등을 기본 컨셉트로 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9월에도 전통옹기제작 시연 및 옹기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기념풍선 2009개 나눠주기 등 행사홍보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한 바 있다.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 월례회 개최   
을지로타일상인협우회(대표 홍건기, www.eulgitile.co.kr)는 10월18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위치한 안동장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은 협우회가 23번째 맞은 생일이었지만, 참석인원이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홍건기 협우회 회장은 “경기가 계속 좋지 않아 회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한 것”이라고 말했으나, 회원들 중에는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 대부분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며 “모임에 참석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제명 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말하는 회원들도 있었다.
오랜 경기침체는 협우회의 목적을 퇴색시키고 있고, 20여년의 전통을 가진 협우회가 또 어떤 역량을 발휘해 의미를 찾아갈 수 있을지 숙제로 남았다. 소비 회복세의 분위기가 을지로 타일 유통 상가에까지 퍼지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예정됐던 정기총회는 다음 달로 미뤄졌으며, 정기 총회에서 회원들의 거취 문제와 회비납부, 결산 등의 사업보고를 하기로 했다.

 

미래성장동력 2007展 개최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미래성장동력 2007展’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기술로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렸으며, 향후 15~20년간 국제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원이 전시되었다.
올해로 3회째인 ‘미래성장동력 2007展’은 참여정부 5년간의 범부처 대형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총망라하였으며 미래성장동력사업 관련 사업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6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5개의 주제, 16개의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2020년 미래도시에 살고 있는 미동이(전시회 캐릭터)의 하루가 전시장 전체에 그려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실사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액터, 대화면 3차원 디스플레이 시스템, 세계 최장시간 동작되는 지능형 마이크로 캡슐형 내시경, 로봇 진맥 및 중풍발병예측시스템, 차세대 에너지원 가스하이드레이트, 무공해 전기자동차, 꼬불꼬불한 한국지형에서도 빠르게 달리는 한국형 틸팅열차, 한국형 인공위성·우주관련소품 등을 둘러보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탄성을 보내기도 했다.   

 

‘제4회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우리 색깔 이야기-오방색’으로 음식과 식기의 궁합을 풀어내 호평을 받은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이 우리를 다시 찾는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되는 ‘제4회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은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과 기획프로그램, 판매전, 강연·이벤트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으로 확장되는 ‘에코&데코’로 새로운 테이블웨어를 시도한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 측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패턴을 중심으로 새로운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며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과에 이어 현대도자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645-6512

 

제22회 유리 심포지엄 개최 
‘제22회 유리 심포지엄’이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12월에 열리던 심포지엄은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은 한국세라믹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한 달 앞당겨 열리게 됐다.
문의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02-364-7772 

 

인천서구, 현대도예공모전 입상작 순회전시회  
인천시 서구는 11월 말까지 일반인들이 현대도예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에서 입상한 19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E-마트 검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전시회가 가족과 함께 쇼핑은 물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며 “녹청자 도요지 본고장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을 경우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전시전’을 열 계획이다.  
 
제4회 ‘2007 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 열려
인천시 서구가 주최하는 제4회 ‘2007 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이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의 접수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조형·공예·제품·전통 도자 등 네 분야에 국적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점당 출품료는 3만원으로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미풍양속을 헤치는 작품·주최 측에서 파손 가능성이 크거나 전시가 어렵다고 판단한 작품·이미 타 공모전에 발표한 작품 등은 받지 않는다. 작품의 크기는 1000×1000×1500mm 이내여야 하며, 50kg 이상을 넘지 않아야 한다.
대상 1점에는 1천만원의 매입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 3점에 각 400만원·특별상 1점에 녹청자 특별상과 200만원·특선 7점에 각 50만원·장려상 10점에 각 30만원의 매입상금을 시상하고, 다수의 입선작에 상장 및 도록을 수여한다.

 

전자부품연구원, 이노비즈협회와 MOU 체결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서영주, www.keti.re.kr)은 2007년 10월 11일, KETI 분당 본원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INNOBIZ, 회장 한미숙, 헤리트 대표)협회와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공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양 기관이 협의하여 KETI 내에 ‘지원기관 네트워크 파트너 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명지대학교 나노공학 교수 초빙  
명지대학교가 나노공학 분야의 교수를 초빙한다. 명지대학교는 해당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대학교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고, 순수한 복음주의 기독교 신앙을 가진 정년트랙 및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명지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교원임용지원서 1부, 연구실적목록 1부, 연구실적 요약 1부, 연구계획서 1부, 자기소개서 1부를 다운받아 작성, 1차 서류기간인 11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제출해야 한다. E-mail 접수(wanted@mju.ac.kr)만 가능하며 접수확인은  E-mail로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홈페이(www.mju.ac.kr) 또는 한국세라믹학회 홈페이지(www.kcer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우)449-72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38-2
교육지원처 교원인사팀 TEL 031-330-6020,6705  

 

요업기술원 백종후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사이언스&엔지니어링 10주년 기념판 등재
요업(세라믹)기술원  전자부품소재본부 전자부품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인 백종후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08~
2009)에 등재되었다.
백종후 박사는 IT용 마이크로파 유전체 신소재 개발, 정밀제어용 액츄에이터 및 센서 개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등 현재까지 SCI 저널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여건의 특허를 등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요업기술원 장정호 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요업기술원 나노소재응용본부 나노바이오융합팀의 선임연구원인 장정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정호 박사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5주년판(2008)을 비롯해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 인명사전과 미국 ABI 인명사전 2008년판에 모두 등재된다.
장정호 박사는 바이오 분리정제기술 개발 등의 연구로 2003년, 2006년 대한민국 기술대전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독일재료학회 논문(Advanced Materials)과 미국 화학회 논문(Journal of Physical Chemistry)의 표지를 장식하는 표지 논문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 매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장정호 박사는  50여편에 달하는 SCI 논문발표를 하였으며  20여건 특허를 출원, 등록하였다.

 

신동우 (주)나노 대표이사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산업포장 수상자 선정 
신동우 (주)나노 대표이사(경상대 세라믹공학과 교수)는 최근 환경소재 원가절감과 지역 고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학협력 등의 공로로 전경련 제4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일시멘트그룹, 임원 인사 단행 
한일시멘트그룹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일시멘트그룹은 한일건설 부사장에 유민근 전 두산건설 부사장을, 한일시멘트 경영기획실장 전무에 김경진 전 동부그룹 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부사장은 해외부문을 제외한 총괄업무를, 김 전무는 경영기획, 신규사업, 정보시스템관련 부문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북대 김정주·이준형 교수, 에드워드 헨리 어워드 수상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정주, 이준형 교수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제109회 미국세라믹학회에서 노스웨스턴(Northwestern) 대학의 메이슨(Mason) 교수팀과 공동으로 에드워드 헨리 어워드(Edward C. Henry Award)를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ITO 투명전극 소재합성에 관한 내용으로, 상온 상압의 환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입방정(Cubic) ITO 나노분말과 상온 상압에서 존재하기 어려운 능면정(Rhom
bohedral) ITO 나노분말을 합성하고, 이들의 전기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헨리 어워드는 지난 1년간 미국 세라믹학회에 출판된 전자재료분야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전자부품연구원 허진 센터장
IEEE 학술저널 편집위원 선임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 www.keti.
re.kr)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허진 센터장이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회인 미국의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ing) 전력전자분야(Power Electronics Society) 학술저널(IEEE Trans. on Power Electronics)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허진 센터장의 IEEE 학술저널 편집위원 선임은 우리 전력전자분야의 연구개발 성과가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연구 개발 인력이 국제 학술무대에 진출해서 선도적 역량을 구축하고, 나아가 세계 학계에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융합-우주의 에너지’ 번역, 출간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장치의 원리를 담은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게리 맥크라겐과 피터스콧이 지은 ‘핵융합-우주의 에너지’는 포스텍 유창모 물리학과 교수와 윤진희·차동우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 등의 공동 번역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이 책은 핵융합 개발 연구의 시작 과정과 현재 위치 등을 보여주는 책으로 핵융합장치의 근본원리에 관해 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청소년도 흥미를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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