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한중일 파인세라믹스 기술향상협력세미나 개최
10월 11일 강릉시청, 파인세라믹스협회·강원TP·요업기술원 공동주최
3개국 세라믹 관련 인사 참가, 파인세라믹스 산업동향 및 세라믹 기술 정보 교류
‘한중일 파인세라믹스 기술향상협력세미나’가 지난 10월 11일 강릉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강원TP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3개국의 최신 연구개발 및 신기술 동향파악을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정무수 회장 등 국내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장쉔 중국상해규산염공업협회 비서장 및 엔도 모토히드 일본 파인세라믹스센터 부장 등 3개국 관련 인사가 대거 참여하여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정무수 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중일 파인세라믹스 기술향상협력세미나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개국 파인세라믹스산업의 육성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8건의 연구발표 진행
세미나의 발표 내용은 3개국이 개발하고 있는 신제품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기술에 관한 정보가 많았다. ‘에너지 및 환경재료 산업의 연구개발 동향’에 관해 발표한 중국 상해규산염연구소 측은 금속성 촉매 담체와 나노 촉매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Zinctopia Laboratory 측은 ‘산화아연(Zno) 바리스터 연구 및 개발’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저온 소결 바리스터’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900~950°C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가능한 바리스터는 에너지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벌크형 바리스터에 관한 내용도 소개되었다. 상해규산염공업협회는 중국 파인세라믹스 산업의 부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고온 소결 세라믹 알루미나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구조세라믹, 기능성 세라믹이 현저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이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일 각국의 파인세라믹스 현황과 기술개발 내용을 담은 8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세라믹 관련 전문가들은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한중일 3국이 글로벌 파트너로서 보다 폭넓고 발전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진 기자
한중일 파인세라믹스 기술향상협력세미나 발표내용
내용 소속 발표자
에너지 및 환경 재료산업의 중국과학원 상해규산염연구소 夏天然 部長
연구개발 동향 (SICCAS) (Tianran XIA)
산화아연(ZnO) Zinctopia Laboratory 伊賀篤志 博士
바리스터의연구 및 개발 (Atsushi IGA)
기능성 나노입자의 호소가와분체기술연구소 福井武久 博士
합성과 응용 (Takehisa FUKUI)
중국파인세라믹스산업의 상해규산염공업협회 張申 秘書長
부분 현황 (Shen ZHANG)
미립자의 高速投射에 의한 일본 메이죠 대학 宇佐美初彦 敎授
세라믹스의 구멍뚫기 가공 (Hatsuhiko USAMI)
일본 파인세라믹스센터의 일본파인세라믹스센터 安藤元英 部長
새로운 도전 (JFCC) (Motohide ANDO)
미세구조 제어에 의한 물질재료연구기구 張炳國 主幹硏究員
알루미나 복합재료의 (NIMS) (Byungkoog JANG)
제조와 고인성화 특성
습식제트밀 프로세스-안정분산 산업기술종합연구소 渡利司 팀장
Slurry 조제기술과 평가 (AIST) (Koji WATARI)
한중일 파인세라믹스 기술향상협력세미나가 강릉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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