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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79호 | ]

다이옥신 흡착·분해하는 토양개량재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3-07-06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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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가공이 전문인 上田敷物工場(大阪府)은 오염토양 속에 함유된 다이옥신 등을 흡착, 분해하는 토양개량재를 개발하였다. 불순물 등의 흡착능력이 높은 야자나무의 껍질로 만든 활성탄의 표면에 물질의 분해능력이 있는 광촉매를 부착시켰다. 오염현장에서 손쉽게 써서 정화기간은 2주간 정도. 과거 플랜트 처리에 비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야자껍질은 나무 숯이나 대숯보다 표면구조가 복잡하여 불순물의 흡착능력은 세 배 이상이다. 上田敷物은 더욱 흡착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탄화된 야자껍질을 섭씨 1,200도로 가열하여 다공질 구조를 갖는 활성탄으로 만들었다. 광촉매인 산화티탄은 진공상태에서 질소를 충전하면서 섭씨 300도 정도로 열처리하여 부착시켰다. 개발된 개량재를 오염토양의 표면에 섞어서 정화능력을 시험한 즉, 오염토양 1그램당 함유된 다이옥신량 270피코그램이 약 1주일만에 약 9분의 1인 31피코그램으로 감소했다. 실제 정화작업에서는 1평방미터 당 30킬로그램의 개량재를 오염토양의 깊이 5㎝ 정도를 파내어 교반한다. 흡착한 오염물질은 자외선에 반응한 광촉매가 분해한다. 작업을 포함하여 2주일 정도로 정화되어 과거 미생물을 이용하는 정화나 가열처리에 비하여 취급하기 쉽다. 개량재는 다이옥신 외에 벤젠이나 비소, 폴리염화비페닐(PCB) 등의 오염물질에도 대응된다고 한다. 1㎏ 2,000~2,500엔에 판매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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