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중국에 칼륨소재 공장 기공
동양화학그룹의 유니드(사장 이화영)가 중국에 3,000만달러를 투자해 칼륨소재 공장을 건설한다.
유니드는 중국 상하이-난징벨트에 위치한 장쑤성 전장시에 수산화칼륨 연 3만ton과 탄산칼륨 연 3만ton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지공장을 설립, 내년 10월부터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니드의 탄산칼륨은 브라운관, 모니터 등 유리벌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가격과 품질면에서 미국, 일본 및 유럽 제품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시장에 진출함으로서 세계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이번 1차 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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