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 폐기물을 원료로 다기능·초경량 세라믹 제조 기술 개발
名古屋대학 세라믹스 기반공학센터의 高橋實 교수는 TOTO, 야마세(崎阜縣 笠原町)와 공동으로 점토나 장석을 사용하지 않고 요업원료 폐재 등 폐기물을 원료로 하는 다기능이며 초경량인 세라믹스의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이용하지 않았던 요업원료 폐재를 활용, 소성온도도 저온이기 때문에 저가로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화인세라믹스 센터(JFCC), 多治見市 도자기 의장연구소를 포함한 컨소시엄에서 02년도 말을 목표로 이 기술을 응용한 리폼용 외장건재의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에 확립한 기술은 폐기물이 되는 요업원료폐재 등 미이용(未利用) 자원을 분산제로 물과 물로 배합하고, 볼밀로 미분쇄, 겔화제로 한천을 넣어 슬러리로 하고, 각반으로 기포를 만든다. 이것을 부어넣고 성형하여 건조한 후 소성한다.
기포(공기)를 이용함으로써 다공체가 되고, 기공률이 약 65%로 높기 때문에 경량이며, 단열성, 흡음성 등의 기능을 아울러 갖는다. 원료는 90% 이상이 요업원료 폐재 등의 폐기물로 파쇄한 유리병 등도 사용하기 때문에 1000℃ 전후의 저온소성이 가능하다.
외장건재인 타일은 장석, 규석, 점토의 원료를 분산제와 물로 배합, 미분쇄한 후, 수분조정을 실시, 건식 프레스 성형하여 소성한다.
프레스 성형을 위해 가소성이 필요하므로 장석, 규석, 점토의 원료를 사용한다. 따라서 소성도 약 1200℃의 온도가 필요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러한 타일에 비해 다공체이므로 무게가 반 이하로 가볍고 단열성 등도 우수하다. 또 원료의 대부분이 폐기물이고 소성온도도 낮아 원가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1000℃ 전후에 대응한 유약 이외에, 양산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외장건재 중에서도 리폼용에 초점을 맞춰 제품화를 꾀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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