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열로 발생한 마이크로 플라즈마 확인
최초로 전체상을 촬영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中山景次 메조테크놀로지 연대연구체장 등 연구팀이 마찰로 발생한 마이크로플라즈마를 확인, 세계 최초로 전체상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플라즈마는 손가락으로 문지른 정도로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깊이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마찰열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마찰현상의 과학(트라이폴로지)에 새 영역을 열게 될 것 같다.
마이크로 플라즈마의 존재는 中山 연구체장이 제창해 왔는데,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마찰시험 중에 발견했다. 헤드와 디스크 사이에서 헤드에 가해지는 하중이 3그램으로 관찰되고, 작은 마찰에도 발생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계측장치는 마이크로플라즈마에서 방출되는 빛을 회전디스크를 통해서 이면에서 계측하는 구조. 미약한 빛을 광학현미경으로 확대하고, 고감도 CCD카메라로 촬영하여 화상처리했다. 다이아몬드핀과 사파이어 디스크의 마찰접점에 발생한 플라즈마는 길이 100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100마이크로미터를 넘는 고리를 가진 혜성 모양. 접촉점의 외측에서 강한 빛을 방사하고 있어, 빛이 마찰발열 이외에 기인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마찰면에 발생하는 섬광온도는 지금까지 마찰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도 있다는 점에서 마찰면과 그 근방에 불명확한 고에너지 상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시사 되었다고 한다.
마이크로플라즈마가 사상되었으므로 승용차의 가솔린 탱크 캡을 풀었을 때의 발화사고 등 주위의 불가해한 마찰발광, 발화현상의 원인 해명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복사기나 자기기록 시스템, 마이크로머신 등의 신뢰성, 안전성 확보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한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