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열을 차단하는 랜턴계 도료 개발 住友금속광산은 태양광의 열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도료를 개발, 2003년도에 사업부로 관할을 옮겨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개발한 ‘열차단 잉크’는 직경 10㎚의 랜턴 화합물이 결합하여 100㎚정도의 크기가 되면 파장이 0.7~1.2㎛의 빛을 흡수하기 쉽게 된다. 가시광선으로 파장이 긴 근적외선만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1㎛ 파장의 빛인 경우, 투과율은 40% 이하. 안디몬 주석 산화물의 분말 등을 사용하는 종래 제품과 비교해 가시광선에 대한 투과율은 동등하여 입자를 발라도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이 적다. 랜턴 화합물의 분말을 액상 도료로 한다. 스폰지로 간단히 도포할 수 있고, 상온에서 건조하기 때문에 취급이 편하다. 플라스틱에 발라서 열차단 기능을 가진 창을 만들 수도 있다. 신제품은 빌딩 안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창문용 도료로 판매한다.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물의 비닐하우스용 등 용도개발을 하고 있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