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증폭 없이 최초로 2㎞ 전송에 성공
매초 40기가비트 집적형 광변조기 개발 채용
日立製作所는 차세대 메트로(지하철) (도시근교) 광네트워크용 매초 40기가비트의 집적형 광변조기를 개발하여, 광증폭 없이 최초로 에러 없이 2킬로미터 전송에 성공했다. 고속성과 고출력성이 우수한 분포정수형 반도체 광변조기(용어참조)를 레이저와 일체집적하기 때문에 인피던스 정합회로를 광변조기 안에 설비하여 실현했다. 높은 가격에 큰 용적을 차지하는 증폭기가 필요치 않아 메트로계 차세대 시스템의 저가격, 소형화로 이어진다.
日立이 개발한 것은 반도체 레이저와 반도체 광변조기를 일체 집적한 소형 광전송 모듈. 일체 집적화와 고속, 고출력화에 대응하기 때문에, 외부 광변조 방식으로서 구동회로로부터의 고주파 진행파로 변조하는 분포정수형 광변조기를 채용했다. 그러나 분포정수형 광변조기는 반도체로 만들기 때문에 인피던스가 구동회로의 선로 인피던스의 반으로 큰 차이가 있어 집적하면 전기반사가 커서 고출력화를 기대할 수 없는 결점이 있었다.
따라서 구동회로로부터의 선로와 변조기를 포함한 주변회로로 인피던스 정합기술(ICE)를 개발, 외견상 동 인피던스로 하여 전기반사를 10분의 1에서 100분의 1로 낮추었다. 이것으로 고속성이 우수한 인디움, 린헤테로바이폴라소자(HBT)를 구동회로로 하여 동일 팩케이지 안에 집적할 수 있는 이외에, 광증폭기를 생략했기 때문에 종래보다 면적, 소비전력 모두 반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송특성은 메트로계 광통신망의 루터 사이를 잇는 2킬로미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1.3데시벨의 광출력이 매초 40기가비트의 전기입력으로 증폭하는 일없이 얻어지는 이외에 광신호의 열화도 최소 0.3데시벨로 필요한 1 데시벨 이하를 만족시켰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간선계와 액서스계 중간인 도시근교 네트워크인 메트로계의 대용량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이 회사는 미국 자회사인 오프넥스트사를 통해서 04년에 제품화할 계획. (NK)
【용어】분포정수형 광변조기 = 반도체 레이저의 광신호에 정보를 싣기 위해 이용하는 외부변조기의 일종. 지금까지 용량형이라고 불리는 집중정수형 외부변조기가 있었는데, 매초 40기가비트로 고속이 되면 변조가 곤란해지기 때문에 진행파로 광신호를 변조하는 분포정수형 변조기가 제안되어 왔으나 실용화에 걸림돌이 있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