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로 해외기술정보
종이 기저귀를 완전 연소, 실버타운용 소각로
인시너 공업(東京都 品川區, 사장 森野統至)는 사용이 끝난 종이 기저귀 전용 소각로를 발매했다. 난연성이 높은 종이 기저귀를 완전연소하기 때문에 기저귀를 쌓은 높이에 따라 버너의 점화부의 자동교체방식을 채용, 다이옥신 농도를 0.016나노그램으로 억제했다. 엄격한 다이옥신 규제를 정한 개정 폐기물처리법이 12월부터 완전시행됨에 따라 실버타운 등의 자가 처리용으로 판매한다.
분뇨를 흡수하여 함수율이 60%로 높은 종이 기저귀를 완전 연소시키기 때문에 가스화실 내에는 세로 방향으로 네 개의 버너를 설치했다. 기저귀를 쌓은 높이에 따라 점화부를 순차적으로 아래쪽으로 교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화된 버너로부터 공기를 불어넣음으로써 공기의 공급량이 많은 상층부에서 효율적으로 건조, 소각할 수 있다.
가격은 1시간 28킬로그램의 종이기저귀를 처리할 수 있는 KBX30이 530만엔(동 44킬로그램 처리의 KBX50이 660만엔). 두 타입 모두 연간 30기의 판매를 전망한다. 개정폐기물처리법의 완전시행에 따른 폐기물처리업자의 감소와 최종 처리장의 핍박 등으로 산업중간처리요금은 오르는 경향에 있다.
따라서 중간 규모 이하의 실버타운에서는 산업폐기물 처리업자를 이용하기보다 자가소각하는 쪽이 원가 부담이 적은 케이스도 나오고 있다. 노인 1명이 하루에 폐기하는 종이 기저귀의 양은 약 4킬록램이 평균. 수용인원 30명의 시설이라면 KBX30으로 하루 4시간 처리한다면 5년만에 초기 원가를 회수할 수 있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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