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 콘크리트 골재로 규사 사용 고화재 개발
마그마콘크리트 자원절약협회(愛知縣 額田郡 幸田町, 회장 岩瀨嘉市)는 화산재를 골재로 한 콘크리트 기술을 확립, 특허를 획득했다. 화산재는 고화가 어렵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것을 시멘트와 함께 섞는 혼화재를 개발. 일반적인 콘크리트에 비해 가볍고 내열성과 내구성도 우수하며, 낮은 가격에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앞으로 이 기술의 보급을 도모한다.
콘크리트는 골재가 되는 자갈이나 모래에 시멘트와 물을 넣어 혼련하는 것이 일반적. 이 협회가 확립한 것은 자갈 등의 대신에 화산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화산재끼리의 결합을 촉진하기 위해 요업공장에서 폐기물로 배출되는 미분상의 규사를 사용한 혼화재를 개발했다. 독자제법으로 직경 0.1마이크로미터 정도로 가늘게 한 규사를 사용할 시멘트양의 8% 정도 넣으면 골재인 화산재가 굳어져 강한 콘크리트로 마무리된다고 한다.
이 협회에 따르면 1평방센티미터 당 1000킬로그램의 힘이 가해져도 변형하지 않는 등 일반적인 콘크리트에 비해 5배 이상의 강도를 갖는 이외에 무게도 20% 정도 가볍고, 또 버너 불꽃으로 세라믹스화할 정도로 가열해도 갈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협회에서는 앞으로 이 혼화재를 제품화하여 10월부터 판매할 계획. 처리가 곤란했던 화산재를 유효 활용함으로써 자갈이나 모래를 사용할 경우에 비해 원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것 같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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