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포장에 신기술 상온에서 천연토를 고화
INAX와 도로회사 4곳(大林道路, 大成로테크, 鹿島道路, 世紀東急工業)은 천연 흙을 고화재로 혼합하여 상온에서 굳혀 보도로 만드는 보도포장의 신기술 [소일번 공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5개사 공동으로 조일번 공법연구회를 설립하고, 공원, 놀이보도, 사적 주변의 보도 등으로 판매해 나간다. 환경부하가 적고 여름철 노면 온도도 콘크리트 노면에 비해 최대 20℃의 온도차가 있다.
시공은 우선 현지의 흙을 채취하여 흙의 내용물을 분석. 소일번의 원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고화재, 고화촉진제를 넣어 현지의 흙과 믹서로 혼합한다. 혼합토를 깔고 전압기로 흙을 압축, 화학반응으로 흙이 굳어진다. 소석재로 흙을 굳히는 일본 전통의 기술 [다타키(たたき)]와 비슷한 방법.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