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의 씨, 건재에 이용 골재 등 다채로운 용도
早稻田대학 공학부의 興石直行 조교수, 小山공업고등전문학교의 川上勝彌 조교수 등과 와이에스엔지니어링(埼玉縣 伊奈町, 사장 橫山昌寬) 연구팀은 과실류의 씨(핵)에 건재로서의 적용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내에 발산하는 화학물질에 의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시크하우스 증후군]의 피해를 방지하는 벽재와 하천속의 유해물질을 흡착, 분해시키는 호안 블록 등, 건재로서 다채로운 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는 일본학술진흥회의 조성을 얻어 실시. 우선 복숭아와 매실의 씨를 이용, 탄화시키기 전과 탄화 후의 물성을 조사했다. 탄화 후의 씨는 단위체적 당 중량은 계속 줄지만 흡수율은 증가하여 씨에 그물 모양의 구멍이 증가한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1개씩 위에서 눌러 으깨는 실험에서는 탄화 후의 씨는 탄화 전보다 물렀지만, 300℃나 500℃에서 복숭아씨를 탄화시키면 직경 10나노미터 이하의 미세한 구멍이 많아진다는 결과도 나왔다. 적당한 온도로 씨를 탄화시킴으로써 화학물질 등의 흡착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탄화하지 않은 복숭아씨와 탄화 후의 복숭아, 매실의 씨를 조골재로 이용한 콘크리트의 성질은 棒名産(君馬縣)의 천연 경량 골재를 이용한 것과 같은 정도의 압축강도를 나타내었다.
탄화 후의 복숭아씨를 몰타르용 세골재로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에서는 강모래를 100% 탄화 후의 복숭아씨로 바꾸어도 몰타르의 압축강도는 30% 정도 저하하는데 그쳤다.
앞으로는 과실류의 씨의 흡착성, 다공성을 이용한 건재의 개발과 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실류의 씨는 [단단하고 가벼우며, 강하고 둥글다. 그래서 탄화물이 될 수 있는](橫山사장) 특징이 있다. 그러나 현 상태로는 효율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산업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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